현충일(Remembrance Day)’인 11월11일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개인발의법안이 4일 온타리오주의회에 상정됐다.
법안을 발의한 온주보수당의 리사 매클라우드 의원(네피언-칼튼)은 “현충일은 애도의 날이다. 오늘날 아프가니스탄에서 수많은 우리 병사들이 희생되는 가운데 우리는 이날을 법정공휴일로 기념함으로써 민주주의의 대가가 가볍지 않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2년부터 아프간에서 숨진 캐나다군의 1/3이 온주 출신임을 상기시켰다.
국내에서 온주, 퀘벡과 매니토바를 제외한 다른 모든 주들은 이미 현충일을 공휴일로 지정한 상태다. 매클라우드 의원의 법안은 현충일을 공휴일로 승격시키는 대신 온주자유당정부가 도입한 ‘가족의날(Family Day)’은 공휴일 지정을 취소하도록 하고 있다
첫댓글 둘(패밀리 데이&현충일)다 다 공휴일이 되면 조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