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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의 전통시장 5곳이 수 십 억원의 예산을 쏟아 붓고도 전국 시장평가에서 취약·부진(D, E 등급)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0년에는 우리지역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완도 5일시장의 주차장 시설을 확충하여 고객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완도종합시장 부지에 25억 7,900만원의 사업비로 주차장 1개소와 완도 5일시장 장옥 시설물과 화장실, 사무실을 보수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협상이 결렬되어 추진하지 못했다. 노화읍 5일장은 주민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화 소도읍육성 사업일환으로 국비 50억 원과 지방비 50억 원 총100억 원을 투입하여 오는 2014년까지 노화읍 5일시장에 필요한 장옥시설 등 기반시설이 준공할 예정이다. 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이 지난해 전국 1,511곳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장 활성화 수준을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완도읍 중앙시장은 D등급(35~45점), 완도읍 종합시장과 완도 5일장, 노화읍 5일장, 완도읍 청해시장은 E등급(35점 이하)을 받아 전남지역 전통시장 평균점수 43.6점보다 낮은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시장경영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전통시장별 활성화 수준을 요소별로 분석하여 향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전통시장의 특성과 활성화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수립에 활용하고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효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이번 평가 결과에서 완도는 D등급 1개소와 E등급 4개소를 차지했다. D~E 등급은 전통지장 활성화가 미약하고 전통시장으로서 자생력이 미흡하다는 것이다. E등급을 받은 4곳은 상인회 조직 등이 되어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2년 마다 실시되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평가 결과는 해당 자치단체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해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통보했다. 전통시장으로서 자생력을 얼마나 갖추고 있느냐에 따라 지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대도시 전통시장과 도서지역 전통시장을 같은 조건으로 동일하게 평가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똑같은 제품도 지역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농어촌 지역 전통시장의 장점은 평가 항목에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며 평가 방식에 문제점을 제기했다. 한편, 지난해 시장경영진흥원이 실시한 전통시장 활성화 수준 평가는 지난해 1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했다. 항목은 현재 전국의 영업중인 1,511개 시장의 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활성화 수준 평가분야인 상인조직(6개 항목), 상권매력도(3개 항목), 시설(12개 항목), 점포경영(8개 항목), 공동마케팅(4개 항목), 시장운영(6개 항목)등 총 6개 분야, 39개 항목으로 분석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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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위 보이는 사진은 완도 5일장내 편의 시설 건물일부입니다.
그렇잖아도 완도 지역 어떤 언론도 다루지 않아 좀 이상하다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만,
완도 5일 시장날 정작 5일시장은 텅 비어 있고 도로쪽으로 도로 쪽으로 상인들이 나오다 보니 장날만 되면 장보고 대로는
아수라장이 되어도 어떤기관에서도 단속도 없고 우리읍민들의 기초질서 의식은 그야말로 최 하위 입니다.
이걸 보고 높은 점수 바라는 군은 아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