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4차 핵실험 - 전문가 진단]"북 핵 고도화 못 막아..박 정부 임기 내 관계 개선 물 건너가"
미 겨냥 '충격 요법' 분석
경향신문 | 김진우·박은경 기자 | 입력2016.01.06. 22:35 | 수정2016.01.07. 00:08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을 놓고 전문가들은 ‘업그레이드된 핵 개발 능력을 과시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내부적으로는 주민들의 충성을 이끌어내고, 외부에는 핵 보유국 지위를 확고히 하려는 게 북한의 노림수라는 견해다. 또 미국에 북·미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는 ‘충격 요법’이라는 해석도 제기됐다. 북한의 핵 고도화를 막지 못하면서 박근혜 정부 임기 내에 남북관계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다.
고유환 동국대 교수는 “북이 좌고우면하지 않고 제 갈 길을 가겠다는 것”이라고 봤다. 그는 “북한은 제재가 강화돼도 버틸 만하다는 판단하에 핵 강국으로 가겠다고 결심한 것”이라며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신년사에 ‘정의의 성전’, ‘조국통일대전’이라는 표현이 있었는데 다양한 타격 수단 속에 ‘수소폭탄’을 집어넣어 성전도, 통일대전도 할 수 있는 핵 국가가 됐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5월 7차 당 대회 전에 일단 터뜨려 놓으면 제재, 국제사회 비판 등으로 시끄럽다가 가라앉으니까 핵 보유국의 지위를 확보하고 경제 실적을 당 대회 때 보여주게 되는 셈”이라면서 “그러면 북한은 핵 고도화를 통한 안보와 인민 생활을 위한 경제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된다”고 말했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 교수는 “지난 12월 미국의 추가 제재와 평화협정 제의 무시, 한국과의 회담 결렬, 모란봉악단 철수 등 주변국이 움직이지 않고 2016년은 미 대선으로 북핵 문제가 진행되기 어렵다”면서 “미국 새 정부가 결정되기 전 가급적이면 몸값을 올려두고 협상을 위한 총알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고 본 듯하다”고 분석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미국 대선 및 정권교체 전에 핵 보유국 지위를 확고히 하려는 것”이라면서 “미국이 ‘전략적 인내’ 정책을 포기하고 북·미 직접대화에 나서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며 북·미 평화협정에 서명하게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 같지만 미국이 대화에 나설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남북관계 개선은 사실상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진단을 내놨다. 정 실장은 “한국 정부로 하여금 ‘통일 준비’와 ‘통일 외교’를 포기하고 대북 협력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오도록 압박하는 것을 목표로 했을 수 있지만, 박근혜 정부 임기 내에 남북관계 개선은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고 전망했다. 고 교수는 “남북관계는 이제 어렵다고 본다. 선 핵폐기론으로 일관했던 정책이 핵 고도화를 막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지난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핵 해결의 시급성을 확인하고도 제재와 압력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인식해 북핵 문제를 방치한 것이 핵 고도화를 불렀다”고 지적했다.
북·중관계 악화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 교수는 “북·중관계는 그동안 어려웠지만 이번에 물 건너갔다”면서 “변경 무역이 제한받으면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 안보리 등 고강도 제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정 실장은 “미국과 러시아 관계가 심각하게 악화돼 있어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에 러시아가 협조할지 의문”이라면서 “남중국해 문제로 미·중관계가 불편하고, 중국이 북한 핵개발에 비판적이지만 미국과 한국도 일정한 책임이 있다는 양비론적 입장을 갖고 있어 고강도 제재에는 동의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임 교수도 “북한과 긴장 상황이 조성되면서 왕래, 교역이 줄어들면 중국도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주소 http://v.media.daum.net/v/20160106223502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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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수소탄' 실험> 지진파형으로 비교한 북핵실험… 2013년과 거의 동일
송고시간 | 2016/01/06 17:18

이번 시험에 따른 파형(붉은색)
2013년 파형(노란색)
청록색은 2009년
검은색은 2006년
(서울=연합뉴스) 윤동영 기자 = 북한이 6일 수소폭탄 폭발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한국 국방부와 국정원은 물론 서방과 중국 전문가들 다수가 '진짜' 수소폭탄으로 보기엔 폭발력이 너무 약하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핵폭발 시험으로 인공지진의 규모는 4.8-5.2로 측정기관마다 다르지만, 지난 2013년 북한의 3차 핵실험의 4.9와 비슷한 수준이다.
아래 사진은 '미국지진연구협의회(IRIS) 소속 연구원 앤디 프라세토가 북한이 지금까지 실시한 4차례의 핵실험 때 나타난 지진 파형을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도록 겹쳐서 나타낸 것이다.
그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drrocks1982)에 올린 사진을 보면, 이번 시험에 따른 파형(붉은색)이 2013년 파형(노란색)과 거의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청록색은 2009년, 검은색은 2006년 핵실험 때 각각 나온 파형이다. 파형 크기가 2006, 2009, 2013년까지는 점점 커졌으나 2016년과 2013년은 거의 같게 나타났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06/0200000000AKR201601061908000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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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北지진, 폭발물에 의한 인공지진 결론"
2016-01-06 16:35 CBS노컷뉴스 조성진 기자메일보내기
수소탄 여부는 조사 중…방사능 피폭 가능성 미미

북한 인공 지진 파형비교 (사진=기상청 제공)
기상청이 6일 오전 10시 30분쯤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은 폭발물에 의한 규모 4.8의 인공지진이라고 결론지었다.
폭발물이 북한의 발표대로 수소탄이 맞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날 오후 2시 긴급브리핑을 통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북쪽 48km지점에서 난 지진은 TNT 6~7킬로톤과 맞먹는 폭발에 의한 인공지진"이라며 "규모는 최초 발표한 4.2가 아닌 4.8로 정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이 발표한 대로 수소탄 핵실험에 의한 것인지에 대해 고 청장은 "기상청 입장에선 어떤 폭발물에 의해서 진동이 감지됐다는 정도만 공개할 수 있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고 청장은 "수소탄 실험이 이뤄졌는지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인공지진 발생 지점 주변의 기류 및 핵종(핵물질 종류) 분석 등을 통해 차후 확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핵실험이 맞다고 해도 방사능이 국내로 유입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 청장은 "지진 발생 이후 길주군 일대의 바람이 약하고, 기류 대부분은 동해상을 지나 일본 중북부 지방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돼 남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지진 발생 인지 후 해외 기관보다 기상청의 발표가 한발 늦었던 것에 대해 고 청장은 "인공지진의 경우 국가안보와 관련되는 만큼 국가안보 매뉴얼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의한 뒤 발표 시점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4528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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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핵실험과 2013년 핵실험 지진파 파형 비교

https://twitter.com/drrocks1982/status/30118586619647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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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제1, 2,3,4 차 핵실험(2006년, 2009년, 2013년, 2016년)
인공 지진파 파형 비교

https://twitter.com/drrocks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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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소탄 핵실험 장소 깊이 = 거의 지표면(900m?)

https://twitter.com/CPPGeophysics/status/68475386089676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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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2006년, 2009년, 2013년, 2016년 핵실험 지진파 중 P파의 비교

https://twitter.com/DanielEMcNamara/status/68459630942937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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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파형 비교(2013년, 2016년)

https://twitter.com/alexanderhutko/status/68458834401820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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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2006, 2009, 2013, 2016) 지진파 파형 비교

http://www.bbc.com/news/world-asia-3524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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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핵실험 지진파 모양

https://sites.google.com/site/911whatyoumighthavemissed/home/wtc-site-1/the-twin-towers/
untitledpost-4/these-findings-by-nexra-blevins-october-2012/nuke-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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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핵실험(1998년 5월 11일) 지진파

http://www.slideshare.net/oncel/earthquake-mech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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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핵실험(1993년, 1992년) 지진파 모양

http://www.liuyanbaike.com/article/395/
첫댓글 북 미간에 군사적 긴장을 어디까지 끌어 올려,무엇을 더 보여줘야,세상이 우러러 볼까? "세상이 우러러"의 의미가 무엇일까?
쥐어 패면 되지요
미국 본토에서 폭발 실험/사용 하면
엎어진 놈은 우러러,위로 쳐다볼 수 밖에 없겠지요
저 그래프의 특성차이를 알수있다면 좋을텐데 워낙 까막눈이라서 답답 하네요
파형이 거의 일치하는것을 보면,
같은 폭탄을 자꾸 #########최적화/소형화 해왔다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외국과는 다른 독자적방식이네요
목화지기의 분열이 극단적으로 간 것이 핵폭탄 핵원자력발전소(천천히 터지는 핵폭탄으로 히로시마 원폭의 수만배)로
지구가 다 새까맣게 타죽게 생겼습니다.
그것을 끄는 강력한 금수지기의 융합의 물이 필요한 싯점입니다.
전략적 인내에서
전략적 타협으로 나오지
않을수 없겠네요.
대개 쫄은놈이 먼저
타협책을 제시하는것이
일반적이죠.
미제의 퍼주기가 시작되면
제일 난처한 놈이
가장 앞장선 앞잡이 놈들이고
눙깔을 땡굴 땡굴 굴리면서
주인님 눈치만 살피죠...ㅎㅎ
정론직필 개인적 추측에 의하면....
핵실험의 지진파 모양은.....
핵탄두 종류에 따라 달라지거나 또는
폭발위력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핵탄두가 얼마나 정교하게 잘 만들어졌느냐 여부와
핵탄 구조가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그런 관점에서 해석하면....
북측 핵시험 지진파들은 모양이 매우 깨끗함을
알 수 있습니다. 즉, 그만큼 정교한 핵탄두라는 의미가
아닐까요?
그리고.....인도나 중국과는 달리
북측 핵실험 지진파들은 한결같이
두번의 큰 파장을 보입니다.
즉, 최초 큰 파형과 그 다음 곧 이어 또 큰 파형 모습을 보입니다.
그건 소위 "2단계형 수폭"이라는 의미로
추측됩니다.
즉, 북한은 처음부터
수폭 핵실험을 보여주어 온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어쨌든, 1단계 폭발에 의한 핵탄두 구성은 아닌 것 같고
2단계 폭발로 구성된 수소폭탄 구조처럼 보입니다.
@정론직필 친절하신 답글에 감사 드립니다
역시 많이 배웁니다.
그리고보니 또 의문이 드는것이 동일한 파형과 세기가 3차 4차 실험의 결과인데도.. 어느 한 곳 도 같은종류의 것이라 얘기하는것을 못 본 듯 합니다
어찌보면 같은 종류의것을 각자 다른것인양 발표한 측에서 심히 곤란을 당할 것인데... 실제론 상당히 다른 그 무엇인가를 감지 한것 아닌가 저기 그래프에서 그 다른부분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지요
중국이나 인도의 인공지진파와 다른것을 보면 아마 핵/수소탄구조가 그들과 다른가봅니다.
동감입니다~~~~~~~~~
매국 애들 머리가 복잡하겠네요
사실 미국이 패권을 유지하려 금리 인상 시늉을 냈지만 사실 미국 경제가 정상은 아니지요
러시아를 깡패로 묘사하고 중동에서 미 패권이 기울어지니 안달하는 속내가 눈에 보이는데
북이 뒤통수를 때렸으니 지금 계산이 복잡하겠죠
2013년 핵실험에서도 주변생태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발표하였고,
이번 핵실험에서도 생태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발표하였읍니다...
이것은 2013년 핵실험도 순수핵융합실험이었고,
이번 핵시험도 순수핵융합시험이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단지 진원이 0KM이니 이번핵시험은 지상이고,
지상핵시험이니 외부에서 당일날 이동시켜 시험하면 되니, 아무런 사전징후가 나타나지 않았겠지요...
미국넘들 죽을 맛일 것입니다....
순수핵융합시험이 맞다면,
다음 실험은 아마 미사일에 실어 발사시켜 태평양상 미국인근에서 터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미국에 가장 충격을 줄수가 있지요...
수소폭탄실험지진계를 찾기가 어렵네요. 인도와 중국의 핵실험지진계와는 분명 다른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