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도 참 빠르게 변해 가고 있는 것 같다.
저마다 노0페00 윈드브레이크를 하나씩 걸치고 너도 나도 산에 오르는게 유행이 된게 얼마 안된거 같은데
어느새 오토캠핑이라는 문화가 자리잡아 빠르게 그 인구가 늘고 있다.
주말이면 각 캠핑장에 너도 나도 텐트를 치고 가족들과 오손도손 모여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는 걸 보면
참으로 좋은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아빠는 아빠데로 엄마는 엄마데로 아이들은 아이데로 현재 우리의 가족들은 공통의 취미를 만들기가 참으로
어렵다.
그런 면에서 오토캠핑은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문화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그런데 그 오토캠핑을 뛰어넘어 이제는 미국과 호주등 땅떵어리가 큰 나라에서만 볼 수 있었던 캠핑트레일러의
소요가 점점 빠르게 늘고 있다 하니....
정말이지 빠르디 빠르지 않을 수 없다.
그중에 우리나라 실정에 가장 잘 맞는 것은 미니트레일러가 아닐까 싶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파트를 선호하다 보니 주말이면 캠핑을 가기 위해 오르락 내리락 캠핑장비를 열심히 나르는
아빠들을 보며 참으로 고생이 많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어느 부부는 한 여름에 짐 나르다 짜증나서 한 바탕 부부싸움을 하고 떠나지도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고 하니... ^^;
미니트레일러는 캠핑장비를 이동하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주차장 자투리 공간에 살짝 비치하여 장비를 보관까지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건장치도 든든하니 특별히 도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게다가 트레일러 위에 텐트까지 설치할 수 있다니 전국 어디든 내가 멈추는 곳이 나의 집이요 앞마당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미니트레일러를 쉽게 판단하고 구입해서는 안될 듯 싶다.
해외 선진국에서는 트레일러를 장착하고 제한속도를 70~80Km로 두고 있다. 그만큼 안전에 주의하라는 말이다.
많은 트레일러를 경험해본 사람들의 말로는 어느새 트레일러를 달고 있다는 생각을 잊게 된다고 한다. 100km 200km든 앞으로 달리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급작스런 돌발 상황이 생기게 된다면 상황은 달라 질 수 있다.
후진또한 처음에는 쉽지 않다고 하니 한번쯤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임은 틀림없어 보인다.
그렇다고 미리 겁을 먹고 포기한다면 그것또한 참으로 안타깝지 아니한가.... 도전하는 자만이 그 기분을 느낄수 있고
만끽할 수 있으니 고가 브랜드의 몇천만원의 캠핑장비를 조금만 알뜰하게 구입한다면 충분히 구입할 수 있지 않으리
세상이 변하는 만큼 캠핑문화도 더 많은 변화를 가져 올 것임음 틀림없어 보인다.
그중에 미니트레일러와의 동행또한 앞으로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 본다.
첫댓글 트레일러 멋지게 만들었네요...안전 제일 중요한거죠.
넘넘 좋아 보입니다.다음 어느 캠장에 가시는지 출석부에 올려주시면
한번 직접 찾아 뵙고 조언 좀 받겠읍니다.나그네 세월이 좀 많다보니
캠핑카로 눈을 돌리게 되는데,캠핑카는 1억정도 들기때문에 선듯 구매
하기가 어렵드라구요,장,단점은 있겠지만,굳이 단점 보다 장점이 좀
많으면 트레일러도 좋다고 생각하므로 캠장에서 직접보고 조언 좀
받고 싶읍니다.
자작하신건가요???갓고십네.....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