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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 가격 /KBS 1TV 제공 |
'한국인의밥상'에서 소개된 '복령'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한 KBS 1TV '한국인의밥상'은 '멈추면 보이는 것 - 겨울 치악산에서'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그 에피소드 중 하나로 '치악산 신림면, 신들의 숲에서 얻은 귀한 대물 – 칡과 복령'이 소개됐다.
겨울 산행의 백미로 뽑힌다는 치악산! 그 안에 자리 잡은 신림면의 성황림마을은 '신들의 숲'이라는 신성하고 멋진 숲이 있는 마을이다.
소나무군락지로도 유명했던 마을은 옛날부터 약으로 쓰이던 복령과 칡이 많았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겨울에 감기를 예방해주며, 약재로 쓰이기도 했다는 복령으로 복령환을 만들어 두기도 하고, 복령을 얇게 썰어 넣고 복령떡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마을에서는 큰 칡을 캐면 칡즙을 내려서 먹었는데, 이 칡즙과 복령을 넣고 만든 복령칡밥은 단맛이 도는 건강한 약밥이 되어준다.
버섯을 따서 말려두지 않고 염장해서 보관한다는 마을 사람들의 지혜가 담긴 염장 버섯과 칡즙, 그리고 복령을 넣고 끓여낸 복령버섯전골은 추운 겨울도 이겨낼 든든한 보양식이 되어준다.
한편 복령 가격은 8일 오후 온라인 쇼핑몰 기준 300g에 15000~16000원 선에서 구매 가능하다.
/디지털뉴스부
첫댓글 정말 요즘들어서 생전 처음보는 재료들이 많이 발견되네요
한창 실시간 검색에서 뜨더니 TV 방영 때문이였나 봅니다. ㅎㅎ
복령 처음들어봤는데 효능 찾아보고 싶어지네요
오 엄청 좋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