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https://youtu.be/-R_ESXw1xsw?si=oJI9-3NJVKlL7VOd
“그 장사를 마치매 다윗이 궁으로 데려 오니
저가 그 처가 되어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의 소위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사무엘하11:27)”
여호와 하나님이 이 일이 보시기에 선한 것인지
악한 것인지 항상 지켜보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아무리 은밀하게 범죄하여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하면
그냥 넘어가지 아니하시고 책망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이 사울왕에게 쫓겨 광야에 숨어 있을 때와
왕이 되어 궁에 있을 때의 신앙상태가 달랐습니다.
광야에서 숨어지낼때에는 하나님이 다윗을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그러나 궁에 있는 다윗을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습니다.
선 절로 생각하면 넘어질까 조심해야겠습니다.
광야에서 다윗은 하나님만을 생각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궁에 들어가 왕이 되어 한가한 시간을 가질 때 마귀로 틈을 타는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마귀로 틈타지 않게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어야 하겠습니다.
저녁 때에 다윗이 그 침상에서 일어났습니다.
왕궁 지붕 위에서 거닐다가 그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사람이 아름다워 보이는데는 미혹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을 수 있습니다.
다윗이 목욕하는 여인을 보고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마귀로 틈타 범죄의 영이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이 보내어 목욕하는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충신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였습니다.
다윗이 사자를 보내어 여인을 자기에로 데려 오게 하였습니다.
충신 우리아의 아내임을 알고도 그 여인과 더불어 동침하였습니다.
여인이 다윗의 아이를 임신하자 다윗에게 고하였습니다.
다윗은 충신 우리아의 아이인 것처럼 우리아를 집으로 휴가를 보내었으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습니다.
오히려 집으로 내려가지 않은 이유의 충성심을 보였습니다.
“우리아가 다윗에게 고하되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영체 가운데 유하고
내 주 요압과 내 왕의 신복들이 바깥 들에 유진하였거늘
내가 어찌 내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내 처와 같이 자리이까
내가 이 일을 행치 아니하기로
왕의 사심과 왕의 혼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나이다(삼하11:11)”
다윗왕은 우리아를 집으로 보내어 밧세바와 동침하게 할 의도로
우리아의 자식을 임신한 것처럼 위장할려고 하였으나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다윗왕은 범죄에 대범해져 요압장군에게 편지하여
“우리아를 죽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부쳐 요압에게 보내니
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저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라(삼하11:15)”
다윗왕이 믿음으로 살지 않고 정욕으로 살 때에
그에게 있는 것은 은밀한 범죄였습니다.
충신 우리아가 아무것도 모르고 요압으로 더불어 싸울 때에
다윗의 신복중 몇 사람이 엎드러지고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습니다.
우리아의 처가 그 남편 우리아의 죽었음을 듣고 호곡하였습니다.
그 장사를 마치니 다윗이 보내어 우리아 아내 밧세바를 궁으로 데려왔습니다.
밧세바가 다윗의 처가 되었습니다.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들을 낳았습니다.
다윗의 소위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의 소위를 보시고 나단 선지자를 다윗에게 보내셨습니다.
나단은 한 예화를 말하였습니다.
“한 성에 두 사람이 있는데 하나는 부하고 하나는 가난하였습니다.
그 부자는 양과 염소가 심히 많았습니다.
가난한 자는 아무것도 없고 자기가 사서 기르는 작은 암양 새끼 하나뿐이었습니다.
그 암양새끼는 저와 저의 자식과 함께 있어 자라며 저의 먹는 것을 먹으며
저의 잔에서 마시며 저의 품에 누우므로 저에게는 딸처럼 되었습니다.
어떤 행인이 그 부자에게 왔습니다.
부자가 자의 양과 소를 아껴 자기에게 온 행인을 위하여 잡지 아니하였습니다.
가난한 사람의 양을 빼앗다가 자기에게 온 사람을 위하여 대접하였습니다.“
다윗은 나단의 예화를 듣고 크게 노하여 나단에게 말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이 일을 행한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
저가 불쌍히 여기지 않고 이 일을 행하였으니
그 양 새끼를 사배나 갚아 주어야 하리라(삼하12:5~6)“
나단이 다윗에게 “당신이 그 사람이라 네가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
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뇨“라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책망하였습니다.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와 간음하여 우리아를 죽인 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업신여긴 죄였습니다.
이 일로 다윗의 집에 재앙이 임할 것임을 알리셨습니다.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사람 우리아의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 영영히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여호와께서 또 이처럼 이르시기를 내가 네 집에 재화를 일으키고
내가 네 처들을 가져 네 눈 앞에서 다른 사람에게 주리니
그 사람이 네 처들로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삼하12:10~11)”
다윗은 나단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전해진 하나님의 책망하시는
말씀에 자신의 죄를 시인하여 회개하였습니다.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대답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이 일로 인하여
여호와의 원수로 크게 훼방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의 낳은 아이가 정녕 죽으리다 하고
(삼하12:13~14)”
다윗이 자신의 범죄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하였음을 알고
돌아서서 회개하는 시가 바로 시편 51편입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시편51:1)”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하시리이다
(시편51:17)”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책망하시고 꾸짖는 말씀으로
들리어 회개하는 영으로 통회하고 자복하여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편51:10)”
쌍문동 산소망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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