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붕~~~ ^0^
반가워효~~~ >_<
아쥬아쥬 참으로 오랫만이어용~~~ ^^
앙팡이가 그동안 바뿐척을 쪼매 심하게 했지라이~~
사실.. 쬐~끔.. 바뿌긴 했어용~~ ^^
그러니까 이뿌게 봐주실꺼~~죵?? ^^
막 이런다요~~ ^^ ㅋㅋ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오고 있어용~~~
비오는건 시려~ 그것도 황사비라네용~ ㅠㅠ
울님들 황사비 맞고 댕기지 마세효~
앙팡이가 참으로 오랫만에 들고 돌아온 아이는 무엇일까요? ^^
둘이 먹다가 둘다 까무러쳐도 모르는 아쥬 맛난 아이를 들고왔다죵~
일단 어떤 아이인지 먼저 감상해주시구욤~~
꼬막 초 무침을 해서 비빔밥을 만들었어용~ ^^
요고는 꼬막 초 무침에 쫄면 사리 추가~ ^^
재료 : 꼬막, 오이, 양파, 깻잎, 다진마늘, 다진파, 청양초, 당근
양념 : 고추장 (5~6), 고추가루(3~4), 간장(1.5), 녹차효소(2), 3배식초(3), 참기름(2),
깨소금(1)
야채는 냉장고 사정에 따라 준비해주심 되구요~ ^^
괄호안의 숫자는 밥숟가락 계량이에요~ 집집마다 숟가락의 크기와 입맛이 다르니
참고만 하시구 적당량 가감하시는거 아시죵? ^^
저는 나중에 쫄면을 비벼줄꺼라서 양념을 좀 넉넉하게 했어요~ ^^
앙팡인 매실청이 똑 떨어져서 녹차효소를 넣었는데...
녹차효소 대신 매실청이나 설탕으로 대체해주셔두 된답니당~~
모든 야채들은 취향에 따라 적당히 썰어서 준비해 주세용~~ ^^
얼마전 연안부두어시장을 댕기왔어용~ ㅎ
소래포구랑 큰 차이는 없는듯~ ^^
살은 애들이 많아서 앙팡인 마구 조아해주시공~ ^^
시장 구경 엄청 조아라해용~ ^^
두둥!! 앙팡이가 조아라 하는 꼬막~ 살아있당!! 싱싱하넹? ㅎ
가격을 물어보니 키로에 5천원~ 음.. 사야겠군.. ㅎ
그래서 데려온 아이에용 ^^ 이모오~ 마~니~~~ 이 주세요옹~~~ >_<
막 요로케 애교 부려서 정량의 절반이나 덤으로 주셨다공~~
ㅋ1ㅋ1~ ^^ 요론게 시장을 오는 묘미 아니겠어용~~ ^^
꼬막은 해감없이 바락바락 주물러서 씻어놓구..
넉넉하게 물을 끓여서 끓으면 불을 꺼준뒤 조금 식힌후 꼬막을 넣어주세요~
꼬막을 넣고 한방향으로 2분정도만 저어주신후 불에서 내려주셔야 질기지 않고..
탱글탱글한 꼬막을 맛보실수 있답니당~ ^^
꼬막은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요~
사실 바락바락 씻어주기만 해두 되는데.. 앙팡인 성격이 좀 이상해서...
더러움이 묻어있는 꼬막 못보겠어요..ㅠ.ㅠ 그래서 이번에두..
어김없이 하나하나 씻는 만행을...ㅠㅠ 분명 살때는 바락바락 문질러서만
씻어야지~ 이랬는뎅...ㅠㅠ 덕분에 팔빠질뻔... 힘들어 죽을뻔...ㅠㅠ
여러분은 저같은 만행을 저지르는 일이 없었음 해요~
본인이 굉장히 피곤해져요~~
잘익은 꼬막을 껍질 제거후 준비해주심 되요~
껍질을 까구 나서두 상당한 양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반반씩 나눠서 꼬막 초무침과 양념간장 무침을 했어요~
꼬막투하~~~ ^^
헐~~~~~~~ 분명 양념넣은사진... 찍은거 같은데... 어딨지?
어디갔을까요? ㅎ안찍은거겠죠? ㅎㅎ 너무 오래쉰거 티내고 있네용.. ㅎ
양념장의 재료를 넣고 살살살살~~~ 무쳐주시와용~~
너어~~~~ 참으로 먹음직 스럽구나? ^^
밥위에 대충 올려주세용~~ ^^ 비빔밥으로 탈바꿈 할 아이에용.. ^^
아............................ 침고여....ㅠㅠ
남은 아이들은 잘 삶은 쫄면을 넣어서 쫄면으로 탈바꿈! ㅎ
쫄면두 먹구 꼬막두 먹구~ 비빔밥두 먹구... 1석 3조~
앙팡인 똑똑해~ 똑똑해~ 막 요론다는.. ㅎ
죄송해용~~ 오랫만에 복귀라서 막 설레서 그랬어용...ㅠ
쫄면도 탱글 하고 꼬막도 탱글 하구나~
조금만 기다려~~ 맛나게 먹어줄께~~~ ^^
사랑스런 나의 비빔밥~~~~ 비벼볼까? ㅎ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앙팡 비빔밥!!! ㅎㅎ
입운동 하시구용~~~ 입크게~~
아아~~~~~~~~~~~~~
맛보셨어용? ^^ 어때요? ^^
먹다 보면 목이 메일수 있으니.. 시금치된장국과 함께~~
반남은 꼬막은 이렇게 바꿔 주었어용.. ^^
꼬막 이렇게 무치는건 다들 아시죠잉? ^^
앙팡인 만들어둔 양념장이 있어서 파만 쫑쫑 썰어넣고 무쳤는데용...
양념장 없으신 분들을 위해 잠시 들어가는 양념을 소개하자면....
양념 : 간장, 다진파, 다진마늘, 녹차효소, 고추가루, 참기름, 통깨
적당히 대~충 넣고 무쳐도 맛있어요~ ^^
재료가 좋잖아요~~ ^^
요로케 무쳐놓으면 몇일간은 행복하겠죠? ^^
모두모두 맛난고 드시공~ 행복한 하루 되시어용~ ^^
구질구질.. 비는 추적추적 오고 있지만...
마음 만큼은 화사하게 핀 벗꽃처럼 샤방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는거..
잊지마시구용~ ^^
앞으로는 바뿐척을 좀 덜 하는 앙팡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용~~ ^^
불펌은 싫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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