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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산 맛집기행★ 원문보기 글쓴이: 사자왕
많은 들은 불금이라고 붙타는 금요일을 보낼려고 하지만 우리 부부는 조용하게 집에서 쉴 계획이었다, 내자가 감기로 고생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저녁밥을 지어서 먹자고 하기에는 사처가인 필자가 감내하기가 어렵다, 좋아 하는 추어탕이 맛있는 식당이 주변에 생겼다는 따근따근한 정보를 잊어 버리고 있다가 마침 기억나서 수영구청으로 갔다, 불꽃놀이는 부산진구에 위치한 시민공원에서 하는데 왜 엉뚱한 구청에서 그걸 핑계로 문을 걸어 놓고 출입을 금지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주변 아파트에 세워놓고 국민은행과 수영구청 사잇길 골목으로 내려 갔더니 주택을 개조한 깔끔한 식당이 눈에 띄인다, 알고 보니 개업한지 한 달 되었다는데 벌써 주변에 입소문이 나서 많이들 찾는다고 한다,
추어탕 전문이라고 해서 달려 갔는데 메뉴판에는 필자가 좋아 하는 메기탕, 갈치찌개도 보인다, 따뜻한 국물로 감기를 몰아 내겠다던 내자가 갈치찌개를 먹고 싶어 한다, 국산 갈치로 평상시 필자가 좋아 하는 방식으로 끓여서 우리 부부는 맛있게 먹으면서 가까운 곳에 생겼음에 행복해 했다, 주말엔 한가하므로 가족모임이나 단체모임에 적격이다, |
숭늉 ~ 구수하고 따뜻해서 기분이 좋아진다,
깔끔한 밑반찬 ~ 손이 가지 않는 게 없다,
정갈하다 ~ 음식이 나오기 전 밑반찬들을 먹어 보는데
계속 손이 가게 만든다,
그동안 가까이에 이런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딱 그런 집이다,
동네 계모임 ~ 낮시간대에 계모임을 하는
동네 아짐들에게 최고에겐 최고의 식당이다,
가격이 저렴하지, 밑반찬에서부터 메인 메뉴까지 환상적이지,
소규모 모임할 수 있는 방이 있어서도 좋겠다,
단 주변 샐러리맨들의 점심시간만 살짝 피기면 되겠다,
갈치찌개 ~ 10,000 원 x 2인분,
추어탕먹으러 갔다가 급 메뉴 변경하여 우리 부부가 좋아 하는
갈치찌개를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기 전 밑반찬들을 먹어 보는데 손이 가지 않는 게 없다,
갈치 원산지 ~ 대한민국의 바다,
느낌도 다르다, 맛도 역시 다르다,
더덕막걸리 ~ 참 좋은 술이다,
첫 방문 때에는 마시지 못했는데, 두 번째는 일행들이
함께해서 한 잔은 마실 수 있었다,
메기매운탕 ~ 대자, 35,000 원,
캬! ~ 황홀하다,
첫 날 먹고 싶었던 것을 내자가 갈치찌개라고 먼저 주문하는 바람에 먹지
못했던 게 아쉬웠는데 일주일만에 다시 찾아서 먹으니 속이 시원하다,
밑반찬 ~ 두 번째 방문 때 등장한 것이다,
추어탕 ~ 7,000 원,
세 번째 다시 찾아서 맛을 봐야 하는데 조급한 마음에 한 그릇 주문해서 먹었다
그런데 메기매운탕을 먹고 난 뒤 한 그릇을 네 명이서 나눠 맛을 봤는데
강한 메기매운탕의 여운이 입안에 남아 있어서 제대로 맛을 느낄 수가 없었다,
곧 추어탕만 먹으러 다시 찾아야겠다,
미꾸라지튀김 ~ 10,000 원,
더덕막걸리 안주로도 좋다,
위치 ~ 수영구청 바로 옆 광안리해변으로내려 가는 골목 끝부분이다,
소형차는 내려 갈 수 있는데 중형차 이상은 힘들다,
광남초등학교 옆 담벼락 일방통행길로 진입하면 된다,
작은 정원 ~ 탕을 먹던 중 더워서 문을 열었더니 작지만
깨끗한 화초들이 반긴다,
구조 ~ 홀과 두 개의 8인용 작은 방이 있다,
01 |
상호 |
장날추어탕 |
02 |
전화 번호 |
051-627-3540 |
03 |
위치 |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로 104번길 23, 국민은행과 수영구청 사이 골목길 아래 |
04 |
휴무일 |
없음, |
05 |
영업시간 |
11:00 ~ 21:00, |
06 |
크레디트 카드 |
가능 |
07 |
주차장 |
수영구청 무료 주차 가능 |
08 |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됩니다. |
첫댓글 친구가 운영하는 트레붕 앞 수영구청 올라가는 골목입니다.^^
스터디 하면 가볼만한 곳입니다.
네.. 참조하겠습니다~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