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를 이루면 우주의 주인이다/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라는 인격체는 없다
이 불교, 이 불교는 우주적인 종교입니다.
왜냐? 불과를 증하게 되면 법신불이 생겨요.
자기 법신불이요. 법신불이라는 것이 뭐냐?
그~ 무수 겁을 다겁생을 100생 1,000생을 백겁 천겁을 윤회하면서
닦지 않습니까? 윤회하면서 죄를 짓기도 하지만 불과를 증하고 보살과를 증한
분들은 좋은 일을 많이 한 거예요. 많은 선근공덕이 쌓아지고
지혜가 쌓여서 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불과를 이루려면 다겁 생래로 내려오면서 지은 업장이
다~ 녹아야 되요.
그리고 업을 짓는 동력이 되는 탐진치의 뿌리가 다 뽑아져버려야 되거든요.
업을 지을 때 남는 것이 있어요. 업을 지을 때 꼭 붙어 다니는 것이 있어요.
그것을 습이라고도 하고, 탁한 기라고 해요.
악과 습의 탁한 기라고 하잖아요. 이게 문제예요. 이 습이 문제예요.
그리고 여러 백천 만생을 살아오면서 지은 나쁜 인연 나쁜 악연이 문제예요.
나쁜 인연 나쁜 악연이 문제예요 여러분. 이게 다~ 정리가 되어야 됩니다.
또 원결이 정리 되어야 되요. 원결이 정리되지 않으면 안 되거든요.
다음 생에 수도(修道) 못 해요. 수행 못 해요.
나쁜 인연 나쁜 악연이 크~게 방해합니다.
나쁜 인연 나쁜 악연이 얼마나 무서운 줄 압니까?
우리가 12년~13년 전에 춘천으로 와가지고 조립식으로 건물을 지었습니다.
그때 도반이 한 5명 되었어요.
한 도반이 서울대학 나오고 서울사대를 나왔지요.
공립학교 교사를 거쳐 교장을 18년 한 사람인데 불교밖에 몰라요.
정말 신심이 좋아요. 지금 나이가 83세가량 되었겠네요.
너무 너무도 좋아서 우리한테 귀의한데요.
너무 너무도 좋아서 공부를 잘하는 사람인데 지금까지 있었으면
상품보살이 되었을 거예요.
그런데 자기 마누라가 잡아가 버린 거예요.
그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했을 거예요. 하!~ 이거 슬픈 일이어요.
자기 부인 때문에 공부를 못 한 거예요, 알고 보니까 이 교장 선생님이
참~ 사람도 좋고 너무너무도 나무랄 데 없어요. 참~ 좋은데 인색해.
돈에 참 인색하더구먼.
떠날 때 우리한테 진 빚이 지금 500만 원~700만 원 있어요.
얼마나 잘 사느냐? 집이 열여덟 채 정도 있어요.
그것을 나중에 알았어요. 이거 몇천 억 부자라.
부자인데 그렇게 지독한 구두쇠예요.
여러분! 이스라엘 사람을(-유대 사람) 구두쇠라고 하지요?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낭비하지 말라는 것이지 그 사람들은 돈 아끼지 않습니다.
교육을 얼마나 잘 받았던지요.
여러분 돈 아끼는 사람하고 절약하는 사람을 분간해야 됩니다. 그렇지요?
돈 아끼는 사람은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돈 안 내놔요.
그런데 절약하는 사람은 쓸 때 쓴단 말이어요. 쓰는 사람은 내거든요.
얼마나 좋은 교육을 받았던지 그 사람들은 그래요. 유대.
그러나 흠이 있지요. 오직 야훼…야훼죠?
자기는 하나님 야훼가 선택한 이스라엘 유대인의 한 사람이다 그거야.
그 애들은 선민의식(選民意識)이 투~철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어려서부터 영유아 교육도 아주 철저합니다.
이게 첫 번째라. 지식은 둘째예요. 교육 교육하지만 지식 교육은 두 번째예요.
먼저 사람 교육을 시켜요. 하나님을 경외하라. 이게 첫~번째예요.
그런데 그 교장선생님은 아주 구두쇠라고. 이거 정말 인색해요.
내가 저기 서울 보광동에서 공부할 때 어떤 거지같은 사람이 하나
들어왔습니다. 그 사람은 이웃에 사는 사람이어요.
왔다가 갔는데 알아보니까 거부라는 거예요.
몇 십억이 문제가 아니어.
은행에 예금해 놓았는데 그때 나이가 한 70세 가까이 되었데요.
그런데 말을 하려고 보니까 말이 안 들어가요.
자기 말만 하다가 가더라고요. 그래서 누구냐 하고 알아보니까 거부예요.
거부인데 거지 행세를 하거든. 집도 다 찌그러져 가는 집에 살아.
자기 부인도 없어요. 누님하고 살 거예요.
누님이 돈을 쓸까 봐 절대로 돈을 주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리고 밭떼기 같은 것을 좀 가지고 있는데 호박을 심어서 팔러
다닌단 말이에요. 이거 정말 이런 사람이 구두쇠거든요.
그래서 나중에 이 사람이 오면 좀 이해를 시켜서 시주하게 해야 되겠다
했는데 만나게 되었습니다. 들어왔는데 말을 하니까 말이 안 되어요.
말이 안 들어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 절대로 말이 안 들어가요.
이건 자기 말만 하지 남의 말을 듣지를 않아요. 화~! 그런 사람이 있데요.
그런데 그 사람을 보니까 아귀계에서 왔어.
아귀계에서 왔는데 아귀계로 갈 사람이라.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재산은 수십 억, 50억이 넘었는데
그때가 한 10년 전이지요.
은행에서 그 사람이 돈 빼내어 가버리면
그 지점이 큰일 나버린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있어요.
아귀계에서 온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그때 이 교장도 그런 류(類)라. 참 지독한 구두쇠라.
그렇게 못 사는 우리한테 500만 원을 빌려 가가지고
지금까지 갚지 않았다니까요.
그런데 신심이 너무도 좋아. 부처님에 대한 신심은 까빡 죽어.
정말 수행 잘하고요, 앉아서 공부하라고 하면
자기 말마따나 10시간 정도 한다 그거라. 아주~ 잘해요. 정말 공부 잘해.
그런데 부인이 그냥 어떻게 추적해서 알아가지고는 전화를 하고
급기야 찾아왔는데 멱살을 잡고 뺨을 치니까 맞는단 말이어요.
그래서 ‘아니! 부인한테 왜 그렇게 당하고 사시오?’하니까
‘그러면 어떻소?’라고 해요.
‘부인한테 맞는 것이 뭐가 어떠냐’ 그거예요.
부인한테 맞는 사람을 내가 그때 봤네.
그런데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해서 빨리 오라 그거요. 거기서 뭣 하느냐 그거요.
돈이 나오냐 뭐가 나오냐 그거야. 나오라 그거라.
그렇지만 이 사람은 죽어도 안 나가겠다 하거든요.
하루에도 몇 번이고 계속 전화가 오니까
우리가 전화코드를 빼고 공부했거든요.
이거 참 그 사람 때문에 문제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하!~ 이거 참 어떻게 할까?’했는데 또 찾아왔어요.
그 여자가 왔는데 뺨을 치면서 끌고 가는데 끌려가더란 말이어요.
그래서 갔습니다. 갔는데 지금까지 소식이 없어요. 참~ 안됐어요.
너무 너무도 가슴 아파.
남아서 지금까지 있었더라면 하나의 보살이 탄생하는데…
이게 나쁜 인연입니다. 악연입니다 여러분.
그렇기 때문에 다겁 생으로 오면서 지은 악연 나쁜 인연이 없어야 되요.
없어야 되요.
부처님은 한삶정리를 해줘서 그것을 정리해 주시는 것이 있어요.
이 밀장이 있어요. 한삶정리라는 것.
또 다겁 생으로 내려오면서 은혜를 입었으면 갚아야 되요.
빚을 졌으면 갚아야 되는 거예요.
그런 모든 것이 이제 다 이루어져서 붓다님들이 끄는 거예요.
삼매로 이끌어요. 그래서 붓다 만들어 데려갑니다.
그래서 붓다가 될 때에는 법신불이 생겨요. 보신불이 생기고요.
여러분 이제 법신 보신에 대해서는 좀 알겠지만 화신 아시지요?
중생 교화하시기 위해서 오시는 분이 화신인데,
이제 수행자로서 마지막으로 여기에 와서 불과 이룰 분을
아직은 화신이라고 할 수 없어요.
그러나 이제 불과를 이룬 때부터 화신이라고 해요.
붓다는 가끔 사람 몸 받아옵니다. 이게 화신불이어요.
거기 절대계에 빛으로 이루어진 32상의 이 분을 보신이라고 해요.
그런데 이 화신의 근본은 보신이고, 보신의 근본이 법신입니다.
법신불이 생기는데 어떻게 생기느냐?
이건 밀장이지만 자, 대적정삼매로 들어갔을 때 나(我)라고 하는 생각이
하나도 없어요. 0.001%도 없어요. 오직 빛ㆍ지혜만 발해요.
그 성품이 우주본체, 우주를 낳게 하고 모든 우주만물이
다시 돌아가는 자리가 공(空)이잖아요.
본체. 그 본체는 형상이 없어요. 툭~ 터져 있어요.
견성해보면 알아요. 화두타파할 때에는 그것을 압니다.
깨달을 때에 그것이 드러나는데, 모든 경계가 확~ 뒤집혀지더니만
대상이 완전히 공이 되어버리는 거예요. 그때에는 나도 없어요.
완전히 공이어요. 그러니까 허공과 같이 텅~ 비어 있는데
아주 아주~ 청정하고 맑고 밝아요. 빛만 있어요. 이게 본체입니다.
이 본체에서 우주만물이 나온 거예요.
우주만물은 다시 이곳(-본체)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아셨지요?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있어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어요.
이것을 자존자(自存者)라고 해요.
성경의 출애굽기에 나오지요?
‘나는 스스로 있는 자 자존자이니라(I am who I am)’라고 하잖아요.
이 말을 하거든. 그게 공(空)이야기라고요. 공은 공이지요. 텅 비어있습니다.
인격신이 없어요. 그러니까 견성하면 알아요.
이 우주만물을 어떤 유일신이 창조했는가의 여부는 압니다.
그러나 한꺼번에 당한 일이고 갑작스럽게 당한 일이기 때문에
그것을 모르지만 쭈~욱 보림해 가면 알아요.
그래서 이제 보살과로 가고 불과를 증해보면 더 확실히 알아버려요.
이렇게 수행하다보면
유일신이 있어서 만물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나와요.
우리 붓다의 붓다이신 부처님께 ‘만물을 창조한 하나님은 계십니까?’ 라고
여쭈면 혼나지요. “아니다!!” 그러시죠.
당신이 우주의 주(主)예요. 진짜 우주의 주이시죠.
주(主)이기 때문에 정말로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일체종지(一切種智)를 갖추고 있어요.
그래서 예수도 부르고, 모든 54하늘 왕들을 전부 불러가지고
잘못하면 징벌하기도 하시고 그러시거든요.
그러면서 지금 여호와(-야훼)라든지 알라 등이 어디에 있는지 알거든요.
그러니까 알아요.
법계에는 주인이 없다고 그러시잖아요. 정확한 말이어요.
법계에는 주인이 없어요. 다만 불과를 이룬 분만이 주인인 거예요.
우주의 주가 되는 거예요. 그것을 아셔야 되요.
그렇기 때문에 2000년~3000년 전에 유일신 운운하고, 하나님을 빙자하고
알라 여호와를 빙자해서 우주만물을 창조했다고 한 이것은 큰~ 거짓말이라.
이건 진짜 우상을 만들어 놓은 거예요.
이것은 인류에 큰~ 해독을 준 거예요.
많은 사람의 미래와 앞날을 오도해버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외도하늘 교주는 윤회에 떨어질 날이 있어요.
윤회계에 떨어지고 악도에 떨어질 날이 있다는 것을 아셔야 됩니다 여러분?~
(신도 : 예)
출처:2013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