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도 쉬지도 못하고 출근하시어 만학을 하는 늦깍이 학생들에게 배움의 한을 풀어주기 위하여 열성적으로 봉사하시는 제물포 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모든 선생님께 이자리을 빌어 진정으로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존경과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 일찍이 배우지 못한 것을 가슴에 품고 큰 결단을 내려 제물포 방송통신고등학교에서 배움으로 새로운 인생의 장을 설계하고 계시는 선배님들과 동급생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전교학생회 1학년 부회장후보로 출마한 1학년2반 학급반장을 맡아보고 있는 기호2번 김 석 연 입니다
저는 이자리을 빌어 선배님들과 동급생 학우여러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의고향은 남도답사 1번지며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18년 간 유배생활을 하면서 목민심서 등 수많은 책들을 저술하였으며. 지금도 다산선생의 숨결이 느껴지는 전라남도 강진입니다.
그곳에서1951 년1월10일에 태어나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1970년부터 인천에서 살고있으며. 현재는 동구송현동에서 만인기업이라는 생필품 도매업을 하고있습니다.
이번에 학생회 후보로 출마한 동기는 지난 3월에 입학 후 1학년2반 학급 반장으로 활동하면서 나름대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저는 학급반장이나 전교학생회 부회장자리의 명예보다는 학교와 학우를 위하여 봉사하는 작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급만을 위한 봉사보다는 더 큰 봉사를 하기 위하여 저의 결심과 주위의 권고로 이 자리에 나오게되었습니다.
공약이라고 하기보다는 저의생각 한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새로 구성된 학생회에서는 신입생 모집 홍보를 대폭강화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천광역시를 비롯하여 범 인천 권인 부천시 시흥시 김포 등 약400만 인구 중 향학열에 불타는 만 학도와 여러 사정으로 고등학교 진학하지 못 한 많은 청소년들이 우리학교를 잘 몰라서 입학을 못하거나 심지어 서울로 진학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과거에도 선배님들께서 많은 홍보를 하셨지만 예산부족으로 인하여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우여러분들의 협찬금 등을 통해서 부족한 홍보 예산을 확보하여 프랭카드와 벼룩시장, 광고지와 지역신문 등에 많은 홍보를 해야 됩니다.
만약 제가 오늘 여러 선배님들과 동급생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학생회부회장에 당선되는 영광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새로 선출되는 2학년전교 회장님과 부회장님을 잘 보필하여 신입생 유치를 위한 홍보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학교와 학우여러분을 위하여 저의 모든 역정를 다 받쳐 정말로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합니다.
끝으로. 학생회 회장후보와 부회장후보에 출마하신 모든 분들께 제안합니다. 투표 후 개표결과가 나오면 결과에 흔쾌히 수용하고 오늘을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우리학교가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학우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리면서 소견발표를 마치겠습니다. 끝가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