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안.충칭.항저우 등 주요 도시들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스마트시티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각종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스마트시티는 앞으로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또한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비용절감, 도시 서비스의 향상과 삶의 질 개선, 도시의 생산성 향상 등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 따르면 중국은 급격한 도시 인구 증가에 따른 인프라 부족, 도시 간 발전 격차 해소를 위해 2013년부터 스마트시티 발전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2018년 8월 기준 중국 직할시 및 부성급 도시 19개, 전체 지급 도시 중 76%, 전체 현급 도시 중 32% 등 전국 5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스마트시티를 구축 중입니다.
치엔옌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는 2022년 25조 위안 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저장성의 항저우는 이미 2017년에 '항저우 스마트시티 발전 계획'을 발표하고 첨단 ICT를 활용해 스마트시티 구현에 한창입니다. 항저우는 '빅데이터 도시두뇌 V1.0 플랫폼'으로 도로 상황 분석, 신호 정체 완화, 교통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교통체증이 완화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에게 스마트 커뮤니티를 시범 운영 중이며 다양한 일상생활의 편의를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 : 파이낸셜 뉴스
앞으로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스마트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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