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역 방송사의 케이블 상품을 통해서 방송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집으로 들어온 케이블을 2채널 분배기를 통해서 분배하여 시청중이며
한 개는 거실의 TV에, 한 개는 컴퓨터의 TV 수신카드에 연결하여 시청하고 있는데요.
거실쪽 TV는 케이블이 들어오는곳 바로 옆이고 컴퓨터는 다소 거리가 있어 10m 가량의 동축케이블을 통해 연결해 놓은 상태입니다.
거실의 TV로는 지상파 재전송과 유선 방송을 보고, 컴퓨터에 설치한 수신카드에서는 지상파 재전송 신호만 시청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태에서 제가 추가적인 시청을 원하여 2개의 TV 수신카드를 더 장만했습니다.
컴퓨터에 설치한 것이므로 3채널 분배기를 따로 구입하여 컴퓨터쪽에 연결된 동축케이블의 말단에 분배기를 연결해보았으나 분배기 연결후 3db 가량의 신호 손실이 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신호 손실로 인해서 대략 15~20% 가량의 수신율 손해를 보게 되어 케이블로 재송신되는 OBS가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상파 채널들은 다소 수신율 손해를 보긴 했지만 연결 후에도 방송이 나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분배기를 빼 둔 상태인데요. 3개의 수신카드에 모두 양질의 신호 수신을 위해서 증폭기 구입을 고려중입니다.
일단 케이블로 들어오는 신호는 거실의 아날로그 TV를 통한 시청이나, 수신카드를 통한 스트림 캡쳐를 쭉 해본 결과 잡신호가 없거나 있어도 매우 미약하다고 판단해서 내린 결정입니다.
증폭기에 대해서 알아보니 인터넷을 하지 않는 회선이라면 그냥 단방향 증폭기를 구입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질문드리고 싶은 점은
이런 시청 환경에서 증폭기를 구입하면 신호의 손실을 커버 할 수 있을만한 이득을 볼 수 있는지.
또한 일반적인 UHF 단방향 증폭기를 구입하여도 상관이 없는지를 알고 싶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증폭기의 경우 UHF 채널 69 정도까지만 증폭을 시켜주던데, 제가 수신카드를 통해서 수신되는 채널을 확인해보니 OBS 채널과 지상파 재전송은 모두 채널 110~120번대에서 이루어지고 있더라구요. 산술적인 주파수 계산을 해 봤는데 1100MHz가 넘어간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첫댓글 53-705.25, C110-709.25, 54-711.25, C111-715.25, 55-717-25 ~C124-793.25, 68-795.25, C125-799.25, 69-801.25, 126-805.25 로 주파수 상으로는 문제업습니다
일단 답변 감사드립니다. 인터넷상에서 UHF 주파수 표와 함께 채널당 6MHz를 할당 받는다는 내용이 적혀있어서 계산 해본것인데 잘못 된 계산이었나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