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줌마라고 부르지마라 ★
아직은 꽃이고 싶다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고
깊은 밤 빗소리에 흐느끼는 가슴으로 살고 싶다
귀뚜라미 찾아오는 달밤이면 한 권의 시집을 들고
달빛 아래 녹아드는 촉촉한 그리움에 젖고
가끔은 잊혀진 사랑을 기억해내는
아름다운 여인이고 싶다
아줌마라고 부르지 마라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이 되어
저무는 중년을 멋지게 살고 싶어하는
여인이라고 불러다오
내 이름을 불러다오
사랑스런 그대라고 불러다오
가끔은 소주 한 잔에 취해 비틀거리는 나이지만
낙엽을 밟으면 바스락거리는
가슴이 아름다운 중년의 멋진 여인이라고 불러다오
아직은 부드러운 남자를 보면 가슴이 울렁거리는 나이
세월의 강을 소리없이 건너고 있지만
꽃잎같은 입술이 달싹이면
사루비아 향기가 쏟아지는 나이
이제는 아줌마라고 부르지 말고
사랑하고 싶은 여인이라고 불러주면 좋겠다
= 아줌마라고 부르지마라 / 김경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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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포토 (Today's Photo) ★ |
죄 없는 폭탄에 돌을 던지지 말라
★...“처음으로 쇠가 만들어졌을 때 세상의 모든 나무들은 두려움에 떨었다.
그러나 어느 생각 깊은 나무가 말했다. 두려워할 것 없다.
우리들이 자루가 되어 주지 않는 한 쇠는 결코 우리를 해칠 수 없는 법이다.”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는 <나무야 나무야>에서 이렇게 썼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사람들이 폭탄주를 다른 사람에게 강제로 먹이지 않는 이상 폭탄주는 사람을 해칠 수 없다.
폭탄주에 대한 비판은 주로 술이 약하든 강하든 반강제적으로 마셔야 한다는 사실로 향한다
무조건 ‘원샷’을 해야 하고 ‘꺾어 마시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
사람보다 술이 주인이 되는 꼴이다.
이 때문에 폭탄주는 여러 사건 사고의 주범으로 지목받아왔다
그러나 술은 술이며 폭탄주도 일종의 칵테일일 따름이다.
적당히 즐기면서 마시면 된다.
결국 마시는 사람이 문제라는 지적이 많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8월부터 절주 캠페인 ‘파랑새 플랜 2010’을 펼치는 이유다.고나무 기자
한겨레 |
12월13일 목요일(음력 11월4일)
★...1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지방에는 오후에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풍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섭씨 영하 6도~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 바다의 물결은 서해 전 해상과 동해 먼 바다에서 오후에 1.5~4m로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홍주의기자
문화일보 |
보성 녹차밭 밝힌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성탄절을 보름 앞두고 10일 저녁 전남 보성군 회천면 봇재다원에 발광다이오드(LED)전구 50여만 개를 매단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돼 녹차밭을 밝히고 있다.이번에 설치된 초대형 트리는 높이 140m, 폭 150m에 달하고 내년 2월 말까지 불을 밝힌다.
동아일보 |
울산대공원 성탄절 트리
★...12일 울산시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 산책로에 크리스마스 은하수 트리가 불을 밝혔다. 울산/연합뉴스
한겨레 |
울릉 거북바위 조명 '눈길'
★...아름다운 어촌마을로 선정된 바 있는 울릉군 서면 통구미 마을 해안 입구에 자리 잡은 신비스런 거북바위가 최근 야간에 화려한 몸단장을 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울릉군이 최근 1억 8천500만 원을 들여 거북바위에 빨강, 파랑 등 12가지 효과색을 내는 조명을 설치, 일주도로 가로등과 함께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매일신문 |
시금치 수확 바쁜 손길
★...11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 농민들이 더 추워지기 전에 밭에 심은 시금치를 서둘러 수학하고 있다
동아일보 |
농업박물관, 농촌풍경전 개관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농촌풍경전'을 열고 있다.
미술단체 '청색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전시는 오는 21일까지 농촌 풍경 그림 30점이 전시된다. 【서울=뉴시스】
중앙일보 |
어려운 아이들 위해 모였어요
★...12일 오후 서울 신설동에서 (주) 대상과 기아대책 공동주최로 열린 빈곤,결손가정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07개의 아름다운 선물 제작식에서 (왼쪽 앞부터) 임동인 (주) 대상 사장, 아나운서 김성경씨, 윤남중 기아대책 이사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포장을 시작하기 전 환호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식품업체인 대상이 물품제공과 포장을 담당하고 구호단체인 기아대책에서 2007명의 빈곤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서울=연합뉴스)
한국일보 |
이번 겨울엔 우리모두가 ‘산타’
★...초·중·고 청소년적십자 단원 40여명이 12일 서울 마장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강당에서 생계가 어려운 홀몸 노인들한테 전해줄 ‘사랑의 선물’ 꾸러미 470개를 만들고 있다. 장철규 기자
한겨레 |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조산아 쾌유 기원 소원달기 이벤트
★...12일 오전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열린 '조산아 쾌유 기원' 소원달기 행사장에서 조산아들의 부모,형제들과 의료진들이 환아의 빠른 정상생활 복귀를 기원하며 크리스마스트리에 붙일 소원카드를 작성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국일보 |
설 연휴 철도 승차권 예매 시작
★...내년 설연휴 철도 승차권을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12일 오전 서울역 매표창구에서 표를 사기위해 줄을 서 있다.(서울=연합뉴스)
한국일보 |
'선물 대신 카드로' 실속파 늘어
★...경기 침체로 크리스마스 선물 대신 카드로 정을 나누는 '알뜰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성탄절을 10여 일 앞둔 11일 오후 대백프라자 문구매장에서 고객들이 카드를 고르고 있다. 매장 관계자는 "종이 카드 치고는 값이 비싼 2천 원대 이상의 입체 카드나 고리를 달아 장식용으로도 쓸 수 있는 인테리어 카드 등이 잘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운철기자
매일신문 |
엘지 이웃돕기 성금 113억원
★...정상국 엘지그룹 부사장(오른쪽)이 12일 서울 정동 사랑의 열매회관에서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성금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엘지 제공
엘지그룹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구본무 회장과 임직원 이름으로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엘지는 이와 별도로 공익재단인 엘지복지재단과 엘지전자, 엘지필립스엘시디 등 계열사별로 조성한 매칭그랜트 기금을 통해 연말까지 1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지원금은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김치, 난방유, 연탄 등 겨울나기 생필품을 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매칭그랜트 기금이란 임직원이 일정 금액의 성금을 내면 그와 같은 금액을 회사가 추가로 부담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김회승 기자
한겨레 |
붕어빵 굽는 최신원 SKC 회장
★...강원농업기술원 연탄배달 봉사활동=12일 강원도 농업기술원 봉사활동 모임인 ‘정 나눔회’ 회원들이 춘천시 소양동 독거노인 가정 4곳을 방문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 나눔회’ 회원들은 자신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연탄 400여 장을 마련했다. 춘천/연합뉴스
한겨레 |
SK-박태환 행복나눔 바자회
★...최신원(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에스케이시(SKC) 회장을 비롯한 에스케이그룹 계열사 대표들과 박태환 선수(오른쪽에서 두번째)가 12일 오후 서울 용산 한국고속철도 역사에서 열린 ‘행복나눔 바자회’에서 직접 물품을 팔고 있다. 이날 수익금은 어려운 형편에 있는 청소년들의 등록금과 교복, 학용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종근 기자
한겨레 |
대전 한밭대로 ‘최우수 거리’ 산림청 ‘녹색건전성’ 평가서 화순 배롱나무거리 등과 함께
★...대전시 한밭대로 가로수, 전남 화순 배롱나무 거리, 광주시 철도 폐선로 도시숲, 경기 시흥 옥구도 도시숲 등이 전국에서 가장 유익하고 아름다운 거리와 숲으로 뽑혔다.
이들 숲과 거리는 산림청이 8~11월까지 전국 337곳의 도시숲과 3만㎞의 가로수를 대상으로 벌인 ‘녹색 건전성’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녹색 건전성은 △생태적 건강성△사회·문화적 기능△경관적 기능 등 3개 항목 15가지 세부 지표로 이뤄져 있으며, 서울대 이동근 교수팀 등 산림·조경·생태 분야 전문가들이 평가했다
한겨레 |
버려진 ‘유수지’ 생태공원으로 새단장
★...서울 영등포구 양평1유수지의 생태복원 이전(위)과 이후 모습.
동아일보 |
“보건소 ‘다문화가정 프로그램’ 이용해보세요”
★...경기 시흥시보건소가 벌이고 있는 ‘다문화 가정 모자보건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모자 보건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가정 여성과 자녀를 위한 ‘엄마사랑 아기마사지 교실’ ‘출산준비 교실’ 등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일보 |
서울 신도림동에 들어서는 42층짜리 랜드마크빌딩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옛 대성연탄 부지에 51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와 함께 호텔, 공연장 등을 갖춘 42층짜리 `랜드마크` 빌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1일 제32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대성산업이 신청한 이 같은 내용의 신도림 역세권 특별계획구역 Ⅱ블록 `대성 신도림 디큐브 시티` 건축계획 설계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설계변경한 건물은 현재 건축중인 주상복합 아파트 2동과 함께 들어설 예정인 복합시설 빌딩으로, 건축위원회는 이 건물의 설계변경안과 관련해 "당초 박스형 계획에서 저층부의 조경 등이 어우러진 디자인과 타원형 콘셉트로 변화를 줘 `지역의 랜드마크`적 요소가 될 것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
제주 여성 종합문화센터 ‘첫삽’
★...12일 제주시 연동 옛 여성능력개발본부 터에서 열린 제주 여성종합문화센터 기공식에서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양대성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첫삽을 뜨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한겨레 |
하남시 전국 첫 ‘주민소환투표’ 실시
★...12일 전국최초로 주민소환 투표가 열린 경기도 하남시에서 주민들이 김황식 하남시장과 시의원들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를 하고 있다. 하남/연합뉴스
한겨레 |
'내가 스리쿠션 당구 최고수!'
★...2007 수원/세계 스리쿠션 월드컵 본선경기를 하루 앞둔 12일 오후 수원 호텔캐슬에서 세계랭킹 1위 토브욘 브롬달 등 본선출전 선수들이 기자회견을 마친뒤 화이팅을 외친고 있다. 사진 좌로부터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최재동,딕 야스퍼(네덜란드),김경률,다니엘 산체스(스페인),김행직,브롬달,황득희. /연합뉴스
조선일보 |
대통령 되고픈(?) 고두심
★...1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에 들어선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 전시장의 실재 대통령 집무실과 똑같은 공간의 의자에 국가기록원 홍보대사인 탤런트 고두심씨가 앉아보고 있다. /연합뉴스
조선일보 |
기아자동차, '여수엑스포 마케팅' 전개
★...SEOUL, Korea (AVING) -- 기아자동차가 '여수엑스포 마케팅'을 전개한다.
기아자동차는 우선 내년 2월 중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다이버들이 '기아자동차가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합니다'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들고 펼치는 이색 수중쇼를 선보인다.
또한 아쿠아리움 입구와 내부에 각종 광고판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2012년 여수엑스포 개최를 홍보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아자동차는 16일까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www.kia.co.kr)에서 '스포티지와 함께하는 여수 테마여행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테마여행 이벤트는 응모한 고객 중 40명을 선정해 연말 1박 2일간 액츄얼 DMB 내비게이션이 장착된 스포티지를 타고 여수의 청정지역을 여행하는 이벤트이며, 퀴즈 이벤트는 퀴즈 정답자 중 5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1인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조선일보 |
오늘부터 부재자 투표
★...17대 대선 부재자 투표를 하루 앞둔 12일 서울 종로구청에 마련된 부재자 투표소에서 한 선관위 직원이 기표 시설을 정리하고 있다. 부재자 투표는 13∼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국의 506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대상자는 81만502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2.15%.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
세계일보 |
대선 부재자투표 설치 한창
★...제17대 대통령선거 부재자투표를 하루 앞둔 12일 오전 대구 중구청 7층 소회의실에서 중구선관위 관계자들이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은종태 대구시선관위 홍보과장은 "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는 13,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구지역 8개 구·군청 사무실 등에 설치된 부재자 투표소 중 어느 곳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운철기자
매일신문 |
태안 방제인력 위한 '부재자 투표소'
★...12일 오후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 홍익대수련원에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관련 방제작업에 동원된 군인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부재자 투표소가 설치됐다. 부재자 투표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실시된다. 사진은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함과 기표소 등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조선일보 |
영남대 사범대학 '클린데이' 운동
★...영남대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학생들이 12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빈 강의실과 주변 유리창 등을 쓸고 닦는 ‘클린데이’ 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범대학 조우현(특수체육교육과) 학생회장은 "교사가 되겠다는 사람들이니만큼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기용 사범대 학장은 "스스로 모범을 보이는 이 운동이 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채근기자
매일신문 |
농·어촌 방과후학교 축제한마당 행사
★...농·어촌 방과후학교 축제한마당 행사가 12일 부산 기장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방과후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로봇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한겨레 |
고리 1호기 재가동 반대
★...‘고리 1호기 수명연장 반대 기장군민 대책위원회’ 소속 주민들이 11일 오후 고리 1호기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 본부 들머리 농성장에서 대책회의를 열기에 앞서 머리에 띠를 두르고 있다. 고리 1호기는 설계 수명 30년을 다하고 운전이 중단된 상태이나, 지난 7일 정부가 10년 연장 운전을 허가하면서 수명 연장에 반대하는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부산/김봉규 기자
한겨레 |
동해서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
★...11일 강원도 동해시 대진 동방 약 1마일 해상에서 동해선적 7홍일호(21t급)가 쳐 놓은 정치망 그물에 길이 3.3m, 둘레 1.4m, 무게 200㎏되는 밍크고래 한 마리가 걸려 죽어 있는 것을 어민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죽은 지 하루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밍크고래는 입부분이 그물에 감긴 흔적이 있으나 창살 등 고의로 포획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150만원에 위판됐다. /연합뉴스
조선일보 |
예술의 전당 공연중 화재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 도중 불이나자 소방관들이 진화한 뒤 검게 탄 무대 화재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연합>
세계일보 |
강화도 군용무기 탈취범 서울서 검거
★...압송되는 총기탈취 용의자 - 인천 강화 총기탈취 사건 용의자가 12일 서울 용산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연합뉴스)
★...총기탈취범을 추적중인 경찰은 12일 오후 3시께 서울 종로구 견지동 낙원상가 맞은편 단성사 부근에서 용의자 조모(35)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낙원상가 인근에서 잠복중 조씨를 발견, 검거했으며 조씨 편지에서 나온지문채취 등을 통해 조씨의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육군 1사단에서 병장으로 제대한 뒤 인테리어업에 종사해 왔으며 별다른전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씨의 친구의 제보로 잠복 근무에 들어가게 됐으며 현재 조씨를 상대로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중이다.
경찰은 조씨를 용산경찰서로 일단 압송해 조사중이며 이날중 군경합동수사본부가 설치된 인천경찰청으로 이송해 조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국제신문 매일신문 |
강화도 무기탈취 용의자 범행 자백
★...인천 강화 총기탈취 사건 용의자가 1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수사본부가 설치된 인천시경으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용산경찰서는 12일 강화도 군용 무기 탈취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조모(35)씨가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고 밝혔다
한겨레 |
총기싣고 ‘전국 활보’…한번도 검문 안받아 탱크까지 동원 수도권 길목 검색 비웃듯 인천→경기→전남→부산→서울 유유히
★...강화도에서 총기를 탈취한 용의자 조아무개(35)씨가 12일 서울 시내에서 검거되면서 군경의 검문 검색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조씨는 군·경의 검문 검색을 비웃기나 하듯 인천과 경기를 거쳐 전남, 부산 등 전국을 유유히 활보하다 서울로 잠입해 있다가 붙잡혔지만 단 한 번도 검문검색은 물론 신원 조회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겨레 |
총기탈취범 은행강도 돌변 사례 많았는데…
★...인천 강화도 총기 탈취 사건의 범인이 범행 현장에 떨어뜨린 안경.
동아일보 |
★ 원유유출 태안 6일째 "특별재난지역선포" ★ |
안타까움에 "쉬어도 쉬는게…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원유유출 사고 엿새 째인 12일 의항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기름제거 작업을 하던 자원봉사자들이 지친듯 점심시간을 이용해 현장에서 수면을 취하고 있다. /태안=김대환 기자
충청투데이 |
갈매기도 유출기름에 수난
★...기름 유출사고 6일째인 12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앞에 기름 묻은 갈매기들이 털 손질을 하고 있다. 태안=김동훈기자
문화일보 |
“서해産이라고 안 사가유” 태안發 수산물 파동 오나
★...‘어쩐댜…’ 기름 유출 사고 6일째인 12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 수협 위판장에서 경매를 앞두고 대구를 출하한 선원이 찾는 사람이 없어 썰렁한 위판장을 근심어린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태안=김동훈기자
문화일보 |
'기름 제거에는 현수막이 최고'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6일째인 12일 대전 동구 직원들이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기름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폐 현수막을 이용해 기름을 제거를 하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동구는 11일부터 2일 간 2t 트럭 2대 분량의 폐 현수막을 사고현장에 보냈다. /연합뉴스
조선일보 |
개성産 '통일신발' 철로로 부산 도착
★...12일 오전 6시52분 부산 기업으로 유일하게 개성공단에 진출한 삼덕통상이 제조한 신발 5천켤레를 실은 3001호 화물열차가 부산진역에 도착하고 있다. 부산의 자본과 개성 노동력의 합작품인 '통일신발'이 56년만에 이어진 경의선을 통해 철로로는 처음으로 부산에 도착한 것이다. (연합뉴스)
매일신문 |
목숨을 건 유럽行, 결국 참극으로…
★...10일(현지 시간) 터키 서부의 해안도시 이즈미르 인근의 에게해 해변에 밀항을 시도하다가 배가 뒤집혀 숨진 뒤 떠내려온 신원 미상의 시신들이 널려있다.
동아일보 |
처참하게 무너진 유엔건물
★...알제리의 구조대원과 폭탄 전문가들이 11일 차량폭탄 테러로 심하게 무너져 내린 수도 알제의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 건물에서 생존자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동아일보 |
★ [영상컬럼]세상에 이런일이(팝) 포토뉴스 ★ |
"너무 빨라 나도 곤란~" ‘인간 컴퓨터’ 27세 암산 천재, 세계 기록
★... ‘인간 컴퓨터’로 불리는 프랑스 남성이 200자리 숫자의 13제곱근을 70.2초 만에 풀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11일 BBC 등의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출신으로 현재 램스 대학에서 인공지능 분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알렉시스 르메르(27세)는 최근 영국 런던에 위치한 과학 박물관에서 200자리 숫자 제곱근 계산 기록 도전에 나섰다.
르메르는 임의로 선정된 200자리 숫자의 13제곱근 값을 ‘두뇌’만으로 70.2초 만에 계산해 ‘2,407,899,893,032,210’라는 답을 내놓았다. 지난 11월 자신이 세웠던 72.4초 기록을 2.2초 단축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약 70초 동안의 계산 시간 동안 르메르는 의자에 차분한 자세로 앉아있었는데, 보통 사람이라면 엄두도 내지 못할 비범한 곱셈 계산 능력 덕분에 르메르가 ‘인간 계산기, 인간 컴퓨터’로 불린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조선일보 |
광화문터 완벽한 상태로 발굴 확인
★...12일 오후 광화문 발굴현장에서 열린 광화문터 현장설명회에서 취재진이 발굴조사 결과 드러난 고종시대 중건 당시 광화문터와 그 이전 조선 태조시대 경복궁을 처음 창건할 당시의 광화문터에 대해 설명듣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발굴조사 결과 고종시대 광화문터는 물론이고 그 아래 지하 70㎝ 지점에서는 경복궁 창건 당시 광화문터가 완벽한 상태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조선일보 |
'한 해 빛낸 최고의 신세대 가수들'
★...11일 경기 구리실내체육관에서 톱스타들의 향연인 '제15회 한국인기연예대상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인기그룹 소녀시대가 '신세대 신인가수상'을 수상했다. /뉴시스
조선일보 |
배용준씨 ‘원유사고 방제’ 3억 기탁
★...톱스타 배용준씨가 태안 원유 유출사고 현장의 방제 작업을 위해 3억원 상당의 방제용 장비를 제공한다.
배씨의 소속사 BOF는 12일 “배용준씨가 태안 원유 유출사고 현장에서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 1만명분의 방제용 개인장비(방진복, 안면부여과식 마스크, 내화학성 장갑, 고무대야, 삽 등) 일체를 구입할 수 있는 자금을 태안군청에 제공하기로 하고 이의 구입을 위해 필요한 3억2000만원을 태안군청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향신문 |
여자핸드볼, 헝가리 잡고 8강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의 이상은(왼쪽)과 최임정(오른쪽)이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헝가리 피로스카 스자모란스키의 공격을 양쪽에서 막아내고 있다. 한국은 헝가리를 31-26으로 꺾어 본선리그 전적 2승3패로 2조 4위를 차지, 8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14일 노 르웨이와 4강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AP=연합)
한국일보 |
2008 미스 프랑스 선발대회
★...몸매가 끝내줘요~ - 지난 8일(현지 시간) 프랑스 북부 됭케르크에서 2008 미스 프랑스 대회가 열렸다. 35명의 아름다운 여성들이 참가한 가운데 1위의 영예는 Valerie Begue에게 돌아갔다. 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Valerie Begue는 이날 35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2007 미스 프랑스로 선발됐다.
스포츠서울 |
★ [화보]男女 기운은 ‘끌개현상’에 의해 격렬해진다 ★ |
男女 기운은 ‘끌개현상’에 의해 격렬해진다 우창훈, 다차원주의 선언! 새로운 세계를 꿈꾸다
★...현대물리학이론을 도입함으로써 이제까지와는 완전히 차별되는 미술이론이 가능해진다는 것을 확신하는 화가가 있다. 지난 30여년동안 초현실적인 현대물리학에 대한 끈질긴 연구를 통한 작품으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걸어온 화가 우창훈의 작품은 이시대 많은 미술애호가들뿐만 아니라 관련분야 학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그는 이미 대학시절인 1970년대부터 유동적이고 자유로운 위치와 공간의 기하학 위상공간 연구, 80~90년대의 인체 아우라의 표현(기에 관한 기하학적인 연구), 2000년대에 카오스에 대한 연구를 하던 중 프랙털 기하학을 접하게 되었고, 현대 물리의 추상성과 초현실성을 내포한 초끈이론(super string)이나 다차원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고 한다.
위와 같은 복잡한 용어들과 이론들은 이해하기 힘들고 엉뚱하게 여겨지리라 생각된다. 이에 화가의 그림과 함께 자신이 직접 쉽고 친근하게 풀어 쓴 이야기들을 독자 분들께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동아일보 |
[성탄메시지 부터]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어린이 여러분의 편지를 기다려요 [2006/12/21/스포츠동아]21일(현지시간) 독일 브라덴부르크 Himmelpfort(천국의 문) 마을 특별한 크리스마스 우체국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남자가 책상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재 이 우체국은 전세계의 아이들로 부터 산타클로스에게로의 편지를 받고 있으며, 2005년의 경우 81개국 어린이들로 부터 257,000 편지를 받았고, 15개의 언어로 답변을 해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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