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메부추
과명 : 백합과(Liliaceae)
학명 : Allium senescens L.
지방명 : 두메달래, 설병파
한약명 : 산구(山韭)
서식처 : 숲속
분포 : 한국(북부), 만주, 아무르, 우수리, 몽골,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유럽
두메부추(Allium senescens)는 백합과 초본풀로 깊은 산골이나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곳에 자라난다 하여 두메부추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두메부추는 산구(山韭) 또는 메부추라고도 불린다.
말 그대로 두메산골에서 자라는 두메부추는 속씨식물 외떡잎식물이며, 길이가 20에서 30cm 미터까지 자라며 비늘줄기이다. 이 줄기는 얇고 잎사귀는 뿌리에서 나오며 잎의 길이는 20에서 30cm, 나비 2에서 9mm이다. 꽃은 연한 홍자색으로 열매는 9월에서 10월에 열린다. 이 열매는 여러 개의 씨방으로 된 열매인데, 열매가 익으면 과피가 말라서 쪼개진다.
분포 지역
두메부추는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도, 함경북도 백두산, 관모봉, 중부 이북지방 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자란다.
쓰임새
두메부추의 어린 잎은 식용 가능하며 줄기는 이뇨제 또는 강장제 등의 약제로 쓰인다.
재배 및 관리
배수가 잘 되고 햇빛이 잘 드는 양지에 심는다. 전문적으로 대량 생산할 때는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주고, 필요하다면 복합비료를 추비로 준다. 이른 봄에 직접 씨를 뿌린다. 종자의 수명은 짧으나, 바로 수확한 종자는 발아율이 좋고 이듬해에 바로 꽃을 볼 수 있다. 새로운 뿌리가 계속 나오기 때문에 산파와 달리 포기나누기로 증식하기가 수월하다.
두메부추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