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선생 지다
금강산 귀면암(300호 2006년) 박래천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 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못가본지 몇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흰 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 아래 산해 만 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더럽힌지 몇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금상산 비봉폭포 박래
정영만 화가의 '금강산' (131-51 1991년)
정영만
정영만 '금강산', 중기
〈그리운 금강산〉은 한상억이 작사하고 최영섭(1929-2026)이 작곡한 한국의 가곡이다.
1962년 초연된 칸타타 〈아름다운 내강산〉(한상억 시, 최영섭 작곡) 11곡 중에 포함되었다.
작곡 당시 한상억은 은행원이자 시인이었고, 최영섭은 음악교사였는데, 고향이 강화도로 같은 두 사람은 가까운 사이였다.
KBS(당시 중앙방송)에서는 〈이주일의 코너〉에서 매주마다 창작곡을 선보였는데,
1961년에는 한국 전쟁 11주년으로 조국강산을 주제로 한 곡을 이들에 의뢰하였다.
가사는 금강산의 절경과 분단으로 인하여 가지 못하는 심경을 표현하고 있다.
금강산 그림 (이방운) 2023년
1972년 남북적십자회담이 진행되자 남북화해 분위기 속에 전파를 많이 타서 국민적인 가곡이 되었다.
1985년 남북이산가족 고향 방문 예술단 교환 공연에서도 불렸는데, 북한의 전 관중이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가사의 내용 중에는 '더럽힌 지 몇 해', '우리 다 맺힌 원한', '더럽힌 자리', '발 아래 산해만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라는 북한 정권에 대한 적대적인 감정을 드러내고 있어 민족 화합을 조성하는 데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고, 북한에서는 금지곡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후 가사를 바꾸어 '더립힌 지 몇 해'를 '못 가본 지 몇 해'로, '우리 다 맺힌 원한'을 '우리 다 맺힌 슬픔',
'더럽힌 자리'가 '예대로인가'로 부르고 있다
신장식 교수의 ‘상팔담에서 본 금강산’은 판문점 평화의집 2층 회담장의 배경이 될 출입문 맞은편 벽에 걸렸다.
청와대는 “남북 화해와 협력의 상징인 금강산을 회담장 안으로 들여 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소망했다”고 말했다.
청와대 제공
https://sjsart.com/exhibitions/ex-2020-001/
〈금강산 – 희망〉 — 신장식
〈금강산 – 희망〉은 신장식이 금강산을 한반도의 희망과 생명력으로 바라본 작품전이다.
작가는 '아리랑 아리랑고개를 넘어간다'고 하는 그 고개를 휴전선으로 두고,
그 너머의 금강산을 희망과 생명력의 풍경으로 그렸다.
한반도 백두대간의 꽃이라 부르는 금강산 —
그 높은 기상과 평화로운 에너지를 받아 한반도에 평화가 오고 우리 민족 전체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소…
sjsart.com
국민 애창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작곡한 작곡가 겸 지휘자 최영섭씨가 2026년 6월 29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1929년 경기도 강화에서 태어난 고인은 한국 가곡사를 대표하는 작곡가 가운데 한명이다.
서울대 음대 작곡과에서 수학했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지휘를 공부했다.
한양대 음악학과 교수, 중앙대 음악교육학과 겸임교수 등을 지내며 후학을 길렀고, 지휘자로도 활동했다.
김홍도 만폭동
고인의 이름을 널리 알린 작품은 ‘그리운 금강산’이다.
1961년 한상억의 시에 곡을 붙인 이 노래는 분단 이후 북녘 산하를 향한 그리움과 통일 염원을 담아 큰 인기를 얻었다.
성악가들의 주요 레퍼토리이자 학교와 시민 합창단이 즐겨 부르는 곡으로 자리 잡으며 ‘국민 가곡’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북한 화가 최계근 2006
고인은 ‘고요한 아침의 나라’, ‘오! 사랑하는 나의 조국’ 등 다수의 가곡과 합창곡을 남겼다.
가곡집을 펴내고 작곡 발표회를 이어가며 한국어 시와 선율이 만나는 가곡의 확장에도 힘썼다.
말년까지도 창작 의지를 놓지 않아 한국 가곡계 원로로 존경받아왔다.
고인의 아들은 록밴드 들국화의 멤버(베이스·보컬)이자 ‘매일 그대와’, ‘그것만이 내 세상’, ‘제주도의 푸른 밤’ 등을
만든 대중음악가 최성원이다.
작품은 김일성상계관인 2중로력영웅 인민예술가 정영만이 1965년에 창작하였다
겸재 정선이 무르익은 필치로 금강산의 진면목을 드러낸 ‘해악전신첩(海嶽傳神帖)’.
금강산 그림 중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내금강의 전경을 다룬 ‘금강 내산’.
[사진 간송미술문화재단] [출처:중앙일보]
겸재 정선의 금강산
겸재 정선 금강산 내총도
▲금강산 만물상
화가 두시영 선생님이 그린 금강산~! 지난 2006년 한국의 화가들이 금강산에 다녀와 전시회가 열렸다.
그림은 2007년 9월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두시영 선생의 전시 그림 <금강산 만물상> ⓒ 김형
8월 금강산 집선연봉과 구름(2018) 신장식 작가
안두진, (뾰족)-(겸재), 102x112.1cm, Acrylic, oil on canvas, 202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두진, (콸콸!)-(뾰족한 겸재)-( ), 162.3x130.4cm, Acrylic, Oil on canvas, 2026 *재판매 및 DB 금지
https://m.cafe.daum.net/yonggo20/j7sS/54?listURI=%2Fyonggo20%2Fj7sS
<한시산책>아! 금강산
아! 금강산 북 한 화가 손찬형의 '천주봉의 가을'
송나라의 대시인이자 서예가 그리고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 중 한사람으로 추앙받는소동파(蘇東坡, 1036~1101)가 '평생 고려의 금강산을 한번 보았으면 좋겠다고 유언처럼 남긴 말이 "願生高麗國 一見金剛山" 이다.
뒤에도 나오지만 조선조의 정사룡(鄭士龍, 1494~1570)은 그의
m.cafe.daum.net
https://www.youtube.com/watch?v=z4W3B0EUZ68
http://visualanguage.org/archives/58267
이태호의 답사 스케치11 – 다섯 번째 금강산 탐승, 해금강 일출 | 한국이미지언어연구소
04/01/2020 / sketch * 썸네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보다 큰 이미지를 슬라이드로 보실 수 있습니다.
금강산을 다시 찾아 해금강 일출을 그리고 나는 작년 2019년 2월 설날 연휴 끝에 금강산에 갈 기회가 생겼다.
2월 12일~13일 ‘남북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 모임’ 금강산 행사에 참여했다.
일박이일 짧은 여정이었지만, 다섯 번째 여정이다.
흰 바위산의 아름다운 수정봉과 멀리 노을에 물든 채하봉(彩霞峰) 등 온정리 호텔 주변은 여전하였다.
도착하자마자 스케치북 양면에 펼쳐 담았다. (도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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