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5일
함께 기도 (함께 모여 기도문을 읽어요)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에게 하나님을 마음껏 예배할 수 있는 복된 주일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일 예배를 소홀히 여기지 않고 소중히 여기며, 예배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과 자녀임을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해주세요. 가족들이 함께 모여 드리는 가정예배를 통해서도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찬양 (가족들이 좋아하는 다른 찬양을 해도 좋아요)
“예수께로 가면”(찬송가 565장)
함께 읽기 (주일 본문을 가족들이 돌아가며 읽어요)
민수기 9:1-14
함께 나눔 (읽은 말씀으로 함께 대화하고 적용해요)
1. 하나님은 정해진 날에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어떻게 하셨나요(10-11절)? 그 때에도 첫 번째와 변함없었던 것은 무엇인가요?(12, 14절)
유월절은 출애굽을 기념하는 절기로서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첫 번째 유월절을 지켰습니다(출 12장). 이제 시내산에서 두 번째 유월절을 지키는데, 문제는 시체를 접촉하는 등 부정하게 되어서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원래는 정한 날(첫째 달 14일)에 유월절을 지켜야 했지만, 하나님은 예외를 두셔서 부정하게 되어서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던 사람들이 한 달 뒤에 유월절을 지키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한 달 뒤 유월절을 지키는 사람도 예외 없이 유월절 율례대로 유월절을 지켜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백성이 유월절을 지킬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지만, 그렇다고 유월절 규례를 따르지 않고 자기 맘대로 유월절을 지켜서는 안 됩니다.
2. 유월절 대신 오늘 우리가 소중히 여기며 지켜야 할 날은 어떤 날이며, 이 날을 통해 우리가 정말 잊지 말고 지켜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을 기억하고 지켰던 것처럼 오늘 우리는 주일을 소중히 여기며 지켜야 합니다. 주일 예배를 드리는 것이 주일을 지키는 것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이 곧 우리를 지키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 가족이 소중히 여기며 지켜야 할 가족의 기념일은 어떤 날이 있는지, 그 기념일에 우리가 잊지 말고 감사해야 할 하나님의 은혜는 무엇인지 나눠보시고 그 은혜를 감사하는 기도를 드리세요.
마침 기도 (가족 중 한 사람이 마무리 기도를 하거나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