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에 있는 홈플러스 월곡지회는 6개월여전부터 온라인몰에 갑질관리자에 맞서 투쟁 중입니다.
이 관리자는 자신의 성과를 위해
아래 직원들에게 성추행성 발언을 일삼고 막말을 일삼는 사람입니다.
직원들의 제대로 된 식사시간을 보장하지 않고 법적으로 보장된 교육시간도 지키지 않고 일을 시킵니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직원들은 왕따시키기도 합니다.
월곡점장은 더 합니다.
노동부와 홈플러스 본사에서 이미 갑질이 맞다라고 인정 하였지만
월곡점장은 이 관리자를 비호하며
분리조치 등의 최소한의 상식적인 조치조차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문제제기 하는 직원과 조합원들을 고소 고발 하였습니다.
홈플러스지부 서울본부는 이번 달 15일부터 월곡점 앞에서 농성장을 차리고 끝장투쟁에 나섰습니다.
이마트지부 서울본부도 이에 발맞춰 연대하기 위해 함께하고 있습니다. 묵동, 월계TR 등 인근지회에서부터 연대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17일은 박상순 서울본부장, 장성민 조직국장, 월계TR 총무님, 김정현 서울본부 노안위원장이 17시부터 진행되고 있는 약식집회부터 참석하였습니다. 약식집회 마치고 농성장에서 자장면을 시켜 저녁을 먹으며 월곡 현황과 연대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습니다.
노동자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민주노조를 중심으로 강력히 단결하고 연대하는 방법뿐입니다.
이마트지부 서울본부는 강력한 연대의 힘으로 홈플러스 월곡점 관리자와 점장을 혼쭐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