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따르기”
"24 ¶ 그때에 예수님께서 자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지니라.
25 누구든지 자기 생명을 구원하려 하는 자는 그것을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로 인해 자기 생명을 잃으려 하는 자는 그것을 찾으리라.
26 사람이 만일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혼을 잃으면 그에게 무슨 유익이 있느냐? 혹은 사람이 무엇을 주어 자기 혼을 대신하게 하겠느냐?"(마 16:24–26)
어니스트 셔틀레프(Ernest Shurtleff)는 하버드를 졸업한 후 1800년대 후반에 앤도버 신학대학에 등록하여 목회자 훈련을 받았습니다. 당시 졸업생들이 졸업장을 받으러 나올 때 찬송가를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셔틀레프는 자신의 학급을 위해 특별한 찬송가를 쓰기로 결심하고 다음과 같은 가사를 썼습니다. (역주: 구찬송가 166장의 원곡 작사가. 한글 가사는 다름.)
영원하신 왕이시여, 인도하소서.
행진의 날이 왔습니다.
이제부터 정복의 들판에서
주님의 장막이 우리의 집이 될 것입니다.
준비의 날들을 통해
주님의 은혜가 우리를 강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영원한 왕이시여,
우리는 전투의 노래를 부릅니다.
어니스트 셔틀레프는 그의 삶을 하나님을 따르는 데 바쳤습니다. 여러 주에서 교회들을 목회한 후, 그는 독일에 교회를 세우기 위해 유럽으로 갔습니다.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했을 때, 그는 피난민과 부상자를 돌보았고, 육체적인 전투가 아니라 1917년에 죽을 때까지 계속한 영적인 전투를 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라는 부름은 쉽고 고통 없는 삶에 대한 부름이 아닙니다. 대신, 그것은 전장으로의 부름입니다. 십자가를 지고자 하지 않는 한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예수님의 부름은 우리가 사랑받고 존경받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사랑하셨지만, 완벽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미움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부당하게 처형당하시기 직전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그것이 너희를 미워하기 전에 나를 미워한 줄 너희가 아느니라."(요 15:18)고 말씀하셨습니다.
일관된 승리의 그리스도인의 삶은 한순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매일 하나님의 통제에 굴복하고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그분의 은혜 안에서 걷는 데서 옵니다.
<오늘의 성장 원리>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항상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가 부름받은 모든 희생은 가치가 있습니다.
* 폴 채플 목사의 Daily in the 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