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딱 이 맘때면
길거리 어디서든 들려나오던 노래가 있습니다.
레코드가게가 한참 성업이던 시절,
그 가게 앞을 지날칠때에 이 노래가 나오면
잠시 가던 길 멈추고
노래 다 듣고 길을 다시 가곤 했었지요.
글을 적는 이 순간에도
그때의 저의 모습이 떠 오릅니다.
오고가는 사람들 중에
한 사람 한사람 씩 레코드 가게 앞에 모이면
가게 문을 열어
추운데 안으로 들어와서 감상하고 가라 하시던
주인장 그분도
떠오릅니다.
10월 딱 이 맘때
듣는 노래
이용의 잊혀진 계절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아쉬워 노래 시간 긴~~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카페 게시글
▣-그리운 가요
이용 - 잊혀진 계절
북동남서
추천 2
조회 40
24.10.25 14:48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잊혀진 계절
10윌엔 절대 잊혀지지 않는
노래 지요
시월의 마지막 밤
다가오고 있어요
그날은
종일 라디오에서
잊혀진 계절 노래가
흘러 나오겠지요?
당 떨어질
이 시간에 달콤한
차한잔 마시면서
노래 잘 듣고 갑니다
감사~
노래 제목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라고 신청하여서
하루 왠종일 음반을 찾아봐도 못찾았다는
모 방송국 음악 DJ님의 이야기의 전설같은 이야기도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