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수입과일을 먹지 말자는 생각은 있지만
실천하긴 결코 쉽지 않다
일단 바나나부터 파인애플(캔),키위,청포도..그리고 오렌지까지!
가끔 생협의 바나나나 참다래 등을 사먹기도 하지만
솔직히 감당하기 힘들다
마트에서 싸게 파는 수입과일의 유혹에도
자유롭지 못하다ㅜㅜ
그래도 그래도... 오렌지 같은 건
귤이나 한라봉 같은 걸로 대신해서 거의 사먹지 않았는데
역시 맛과 가격에 넘어가서 사오고 말았는데..
하필 그 날,
"먹지마, 위험해!"(일본자손기금 지음)란 책을 볼게 뭐람ㅜㅜ
<최악의 첨가물과 함께 수입되는 캘리포니아산-오렌지와 그레이프후르츠>편 중
일부를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미국에서 이루어지는 오렌지 처리공정은 이렇다.
....오렌지 껍질에 붙은 상처 딱지 등을 깍아 깨끗한 상태로 만든다.
이 처리를 거치는 동안 오렌지 껍질에는 상처가 난다.
세포막이 파괴되었기 때문에 곧 곰팡이가 발생한다.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살균제를 분부하고 흰곰팡이를 죽이는
OPP(오르토페닐페놀)가 들어간 왁스를 바르고 열풍건조시킨다.
그리고 녹색곰팡이를 죽이는 TBZ와
일본에서 최악의 첨가물로 규정된이마니잘을 분무한다
........
오렌지가 얼마나 위험한 식품인가는 각 가정의 목욕탕에 생기는
검은 곰팡이를 생각하면 알 수 있다
락스로 아무리 씻어내도 조금만 지나면 다시 생기는 곰팡이...
이렇게 독성에 강한 약재에도 견뎌내는 곰팡이가
다시 생기지 않는 식품이 오렌지다"
물론 일본인이 쓴 책이고 일본에 수입되는 오렌지 얘기지만,
우리나라라고 다르지 않을 터...
참 먹는 문제는 쉽지 않다
아예 먹지 않는 것이 최선일까?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바나나는 가장 좋은 과일...이라거나,
냄새만 맡아도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과일 그레이프푸르츠...라거나,
단백질이 함유되어 아이들 성장에 좋은 키위...라는 등의
정보를 접하면 흔들리는 걸?
또 샐러드,피자,드레싱에 두루두루 들어가
내 입맛의 비유을 제일 잘 맞춰주는 파인애플은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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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의 끝은 보이질 않는다

재료:닭가슴살(매실주,허브소금), 오렌지, 베이비채소,양파,피망,발사믹글레이즈,
오렌지허니머스터드 드레싱(오렌지즙2,머스터드2,마요네즈1,꿀1,식초1,매실즙1,소금)


1. 닭가슴살은 매실주와 허브소금에 재어둔다
2.베이비채소는 가볍게 씻어 물을 뺀다
(양상치나 치커리등을 이용해도 좋다)


3.오렌지는 껍질을 까서 썰고 양파와 피망도 썰어서 준비한다
4. 머스터드2와 마요네즈1을 베이스로 오렌지즙,꿀,식초,매실즙,소금약간을 넣어 드레싱을 만든다
비율은 입맛에 맞게^^


5.적당한 크기로 썬 닭가슴살을 기름기없는 프라이팬에 굽는다
이때 매실주를 충분히 뺀 뒤 구워야 위의 사진처럼 지저분하게ㅜㅜ구워지지 않는다
6. 베이비채소와 양파,피망을 볼에 넣고 드레싱으로 가볍게 버무린다

7. 접시 둘레에 오렌지와 닭가슴살을 번갈아 담고
가운데 드레싱에 버무린 채소를 올린 후 그 위에 남은 닭가슴살을 얹고
발사믹글레이즈를 모양껏 뿌린다

발사믹글레이즈를 뿌리니 당연히 맛은 더 있는데
모양이 여엉~ㅜㅜ
화룡점정 찍으려다 사족을 만들어 버린 느낌ㅠㅠ

오렌지와 오렌지즙이 들어가 상큼함을 더해준 드레싱 덕분에
텁텁한 닭가슴살도 산뜻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다^^

식빵을 바삭하게 구워낸 쿠루통같은 것을 넣으면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