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락밴드 영화를 보면, 주인공이 생각나는 노래를 흥얼거리다
카세트 테잎에 녹음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저는 그런게 아직도 정서적으로 익숙한 옛날 사람입니다
아이폰에서 music memo라는 앱을 열고
핸드폰에 대고 학교종을 부릅니다
그러니까 녹음된 목소리밑에 자동으로 드럼이 만들어지고
베이스기타가 깔립니다
화면엔 어느새 코드가 적혀있네요
노래한번 불렀는데, 플레이 누르니까 이미 음악이 절반 이상 완성된것 같습니다
이번엔 게러지밴드 라는 앱을 엽니다
음악작편곡 소프트웨어처럼 생겼는데 매우 단순화되고 직관적인 이 앱에서
아까만든 학교종을 불러서, 베이스를 수정하고 기타랑 건반등의 소리를 입힙니다
코드이름에 손가락대고 있고면 자동으로 연주되는 다양한 주법들이 있어서
간단히 음악이 풍성해지네요
음색도 좀 바꿔주고 볼륨조정하고 ssg 음악이 완성되었습니다.
아 신기해라~
저는 얼마전 ssd를 구입하고 윈도우10을 깔앗습니다
큐베이스를 깔아 써볼까 하고 있는 중 인데요
오늘본 iso의 신기방기한 세상이 놀랍기만 합니다
오늘 여러가지 좋은 얘기 많이 들었구요
새로운 세상을 접한것 같습니다!!
^^
첫댓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