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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불처럼 누워있다 잡힌 망상.
하인이 길을가다 드럼통을 뒤집어 쓰고 있는 사람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물었다 왜 드럼통을 쓰고 있느냐?고, 그랬더니 그 사람이 대답하는 게 걸작이라 들어보니 이렇다= "나는 남을 싫컷 두둘겨 패주고 싶은데 그 패주기에 앞서 남이 먼저 나를 두둘겨 패주면 어떡하나하고 그 방비를 위해서 이렇게 뒤집어쓰고 있다"고.....그래서 하인이 말하길 그걸 뒤집어쓰고 있으면 남은 어떻게 때려 줄 것인가 했더니 글쎄 그것이 고민거리라 혹 이렇게 하면 어떨까 생각중이라나.... 드럼통채로 확 굴러가서 부딧쳐 주어 앞프게 하면 어떨까 하고 말이다. 그래서 하인이 생각하길 원 별 미친 생각하는 놈 다보겠네 했다. 나는 아프지않고 남을 때려 줘 아프게 해 주는 방법이 세상이 그런 것이 다라면 다고, 다 아니라면 다 아니라 할 것이니 주어 섬겨 말이되게 하면 안될게 없다 하였다. 그래도 안될 것은 안된다고 또 한쪽 심상이 삐쭉하게 나댄다. *달고, 고통이 마음에 있으니. 내 닮이 저쪽의 고통인줄 모르고 내 고통이 저쪽의 닮인줄 모른다는 말이나 또 너나 같은 견해나 입장이나 주의사상 이라하는 것등은 그 나중 問題事인 것이다.
*이처럼 남을 때려주고 싶은 욕망이나 목적은 무언가? 그것은 마음에 쾌감을 느끼기 위해서도 그렇다 하겠지만 탐욕에서니 즉 맛있는 거 이쁜거 빼앗기 위해서인 것이다. 그래서 제 목적 달성을 성취하기 위해서인 것이다. 何人은 이렇게 마음에 일어나고 품고있는 것을 여가 없이 말해 솔직한 면을 내 보일수 있지만 세상 대부분은 어이 그런가 모다 가증스런 위선에 가면을 쓰고 위선에 무길 갖고 조자룡이 흔칼 휘들르듯 하고 있는 것이다. *착하라 하는 몽둥이와 법을 지켜라하는 칼과 일하라하는 창과 배우라 회생하라 양보하고 봉사하라 어른을 공경하라 효도하라 자애설 겸애설등 갖은 백가사상의 위선에 탈을 쓴 독창을 들고 대상을 찔러 맛 있는거 이쁜거를 빼앗고 있는 것이다 그래못하는 너 가 배가 아퍼서 남 하는 게 배알이 뒤틀리고 속 뒤집히고 해서 눈 까뒤집곤 샛눈을 해가지 곤 그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 놓는다 할는지 모르지만 내가 능력이 없어서만이 아니라 그 더러운 위선에 탈을 쓰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하인의 말이 뭐 틀린 게 있는가? 聖人들이 복기(*復起)샤도 내 말을 뒤집지 않으리라...
*바로 보고 바로 해석하라.
법구경에 있길 어느 여인이 자기의 미를 뽐내어 자긍심이 대단한걸 석존께서 조건에 의해 지어진 모든 것은 제행무상 이란 걸 깨우쳐 주기위해 설법 들으러온 그에게(*기실은 부처님을 자기의 미모로서 유혹 시 켜 보려고 왔다 한다) 환영을 지어 비춰주길 세상에 그지없는 미인을 만들어 부처님곁에서 시중드는 모습을 나타내시언 그여인이 차츰 차츰 퇴화하는 모습을 그리어 비춰 결국엔 그여인 쭈그럭 늙은이가 되게하여 자기가 배설한 대소변에 미끄러져 죽는 모습을 그린곤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아 개굴청에 내버린 몸에 부패케해 구덕이가 득실거리는 모습을 비춰주면서 제행무상의 깨우침을 주시고자 했다는데 이것이 반에 반쪽에말 씀만 제자들이 무슨 잇속 때문에 뒤 사람들에게 전했다고 봐 야 할 것이다. 자- 그러면 何人[하인]이 시건방지고 주제넘게 그 반쪽을 마주 설명하여 모든 이의 마음에 맺힌 응어리를 풀어 주고 자한다. 어리석은 석존의 제자가 불씨말씀을 반만 설명하다 말았는데 그 다음 반쪽의 석씨 의중은 이렇다 모든 것이 제행 무상이니 앞 전개한 사항의 역 작용이다. 즉 필름을 거꾸로 돌리는 것과 같으니 저 아름다운 여인은 바로 (*고름이 뭉치면 고운 꽃도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듯이) 진흙에서 핀 보살화 연꽃이니 滿衆生(만중생)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피었다 그런 데 그여인은 스스로 가 그러한 줄 제대로 깨닷지 못한 모양인가? 그래서 그 반쪽만 내가 가르켜 줘서 그 여인 및 모든 이에게 깨우 침을 주고 자 하노라 하심이었던 것이다. 이런 것을 못된 제자들이 중생을 기만해 시주 받는데 눈이 어두워 서인지 중생의 마음을 근심되게 하여, 없는 악의식을 있는 것 처럼 상상 해서 심어주고자 했다 봐야 할 것이다. (*멀쩡한 사람을 무슨 허물이 있는 것처럼 이쁜 것을 보고 이뻐할줄 모르고 무슨 고름덩어리 뭉침임네 모다 허망한 것임 입네 하곤 몰아 부쳐 고를 벗고자 허덕이는 사람에 마음을 치유 해주고 자 않곤 엉뚱한 말만 늘어 놓아 점점 미궁에 들게하여 허덕이게 하고 있는 것이다) 무슨 탐착인가? 그여인이 자기의 미모로서 삶에 긍지를 갖어 여한 없는 해탈을 갈구 케 않곤 엉뚱하게 시리도 상을 탐착하여 얽메인 것으로 몰아 부쳤으니 관점이 잘못 됬어도 한참 잘못 됬다 할 것이다. 모든 중생은 그 허물 껍질을 쓴 상당한 이유가 있다 하겠거늘 제 노릇대로 하게하다 풀고가게 하는 게 지당한 해탈 논리거늘 그걸 막는다는게 될법한 논리인가? 저까시는 찔르기 위해서 태어났고 저 사자는 잡아먹기 위해서 태어 났고 저꽃은 미모를 보이기 위해 태어 났고 바람은 불기위해 있고 비는 내리기 위해 있어 질서가 그렇게 정해져 있어 잘 굴러 가는데 무엇이 배알이 뒤틀려서 사시적인 관점을 갖고 무슨 이상 철학입네 하고 중생을 기만하여 잇속 챙기려 드는가? 또 그대가 말하길 나는 그러기 위해서 태어났다 할 것인가? 그렇다면 말이 된다할 것이나 그 또한 제 위치를 지키는 범주에 벗어나지 못한 앞 이론을 스승삼는 제자 입장 밖에 되지 않는다 할 것이다. 바른말만 골라하는 하인을 증오와 악의에 찬 화신이라고만 하질 말라.
*불씨가 전후세를 말한 것은 (*전후세만 아니니라 다른 여러 말씀도 그렇다) 마음에 부담을 더는 방편으로 활용 하라는 것이지 마음이 부담을 지우는 도구로 이용하라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말팔아 먹는 간교한 무리들이 제 실리의 도구 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順民[순민]을 어리석다하여 바보취급하고 엄포공갈 협박하여 근심덩어리를 안기고 있는 것이다 .아무러크소니 말씀하시대 빙자거리 합리성만 띄면 (*극단으로 단언 하건데 설령 그 아니라도 이칠 긁어 모으질 못하더라도)무슨 일을 해도 상관없으니 회유하는 공갈협박의 似而非[사이비] 말에 넘어 가지 말라는 것이 다. 즉 지옥 없고 고해 없고 어떠한 고통의 주체될만한 것이 일체 없으니 무슨 짓을 하던 근심걱정 떨쳐버리라는 것이다. 살려달라고 싹싹 비는 것도 매몰차게 죽여도 상관없고, 갖은 사악하고 못된짓 이라는 것을 했다 해도 상관없으니 일전 놓고 애걸하지 말라는 것이니 원래 모든 게 없는데 그대가 마음에 걸려 해서 일전 놓고 비는데서부터 모든 邪相이 일어나 존재 케 되는 것이니 절대로 어떠한 꾀임에도 빠지지 말라는 것이다. 귀신에게 살려쥽샤 비는 것은 바보이고 하느님 일양만강 하오십니까? 문후드리는 것은 일면 허세같이 보일는지 모르지만 대인에 면모를 보여주는 모습이라 그 업이 그 업이라 어찌 쫌생이 대접을 받을 것인가 이런 뜻이다. 그래서 때로는 화탕과 부월을 두려워 않는 대범함을 보여줄 적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五感(오감)으로 인식할 수 있는 것 諸感象[제감상]엔 예의를 차리고, 諸無感象[제무감상]엔 책잡히는 道[도]를 잃어 헐뜯고자하는 빌미를 제공치 말고 눌러 잡으라는 것이다. 귀신이 어떻게 하던 잡을려는 덫을 노을테므로 거기에 또한 너무 구애 될 것도 없다는 것이니 일체의 사악한 여건 조성이 귀신의 덫 모양이므로 귀신의 헤짓거리가 원래 그러하므로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것이니 염려 붙들어 메 놓으라는 것이다.
내가 내 갈길을 간다면 설령 어떠한 상항이 닥쳐 먹이 밥이 된다 하더라도 내 心[심]은 떳떳하다는 것이다.
*假成體가 主成體인것처럼 感識할수 있다.
* 어떠한 지식이나 최면이나 등 覺性[각성]행위를 갖고 여타의 정신영역을 제압한다면 실제 자기 아닌데도 어떤 覺性[각성]의 假成體[가성체]가 자기 정신에 들어와 자기인체 행세한다는 것이다. 즉 자기의 일거수 일투족이 가성체의 행위인데도 실제로는 자기행위인 것처럼 그렇게 느껴지고 그렇게 행세한다는 것이다 이렇다면 어떠한 머리에서 일어나는 覺醒 靈感[각성 영감]이란 것 또한 자기가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도달하게 됨이니 三界 과거 현세 미래의 윤회 업보적인 논리가 하나의 가성체로 자기 아닌 것으로 부정시 될 수 있다는 것이니 또한 실제로도 그런지 모른다는 뜻이다. 일예로 釋氏가 각성한 의지를 어떤 자의 정신영역에 보내 그 정신을 누르고 그 자리를 차지하고 그의 행위인 것처럼 조성해서 삼세의 모습을 비춰 보인다면 그것은 하나의 가성체 에 불과 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즉 자기는 삼세에 그런바가없고 삼세란 뜻조차 모르는데도 정신영역이 제압당해 실제 자기가 겪거나 겪을 것처럼 여길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말은 易言[이언]해서 무슨 뜻을 가리키고자 하는 것인가? 즉 갑의 정신에 을의 영혼이 들어와서 甲(갑)이 자기가 전현세 및 미래세에 을씨인 것처럼 여겨 지게 된다는 뜻이다 그렇타면 前現未世[전현세미]의 업장이란?.... 어떤 목적을 가진자가 자기 목적달성을 위해 그럴사하게 꾸며낸 지어낸 것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 무슨 목적? 자기 理想을 펼 목적)즉 일체의 업장이란 것은 가짜 거짓 꾸며 만든 것으로서 부정시 되는 경계에 도달한다 할 것이다 斷言[단언]한다면 業障 輪回[업장 윤회]는 없다 이다 지어낸 것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공갈 협박에 떨 공포는 사라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故 無有 恐怖)= [고 무유 공포].
의식을 갖는다는 것은 정신이 의식을 注知시키는 여타에 강하게 억압받거나 제압 당했다는 뜻이니 그런 의식을 벗어 치운다면 심적인 공포는 소멸해 진다는 뜻이다 계속 윤회 삼세가 있다고 주지시키고자 하는 자 또한, 의식 창시자에게 강력한 영향을 받아 의식에 괴뢰가 되었다는 뜻이니 의식 창시자의 앞잡이 從者(奴僕)에 지나지 않는다 할 것이다 삼세가 실제엔 있지만 그 아닌 없는 象[상]을 갖고도 그인 것처럼 꾸며서 행세하게 할 수 있다는 뜻이니 前現未[전현미]에 너가 뭐이고 뭐일 것이라는 것은 하나의 허상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따라서 그에 부수적으로 따른는 여러 모습의 행위(*진행과 결과 줄거리 연출 무대 부소품등 따위)는 없는 것이니 신빙할 것 없다는 것이다 일예로 저 고양이가 차에 치여 죽은 것은 전후세 어떤 남을 치여 죽인 주체가 아니므로 응보적 성향도 부정된다는 것이다 그런 줄거리나 연출은 어떤 목적을 가진 자가 꾸며 낸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니 그러므로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또는 될 것이라는 허상의 결과론은 소멸된다는 것이다 혹이 설령 의도적인 염원 악의에 찬 바람이나 자기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한 염원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이뤄질 수 없는 假相[가상]에지나지 않는다 할 것이다 또한 그러므로 써 일체의 마음에 부담을 갖는 업장 윤회 논리는 없다에 도달케 되었다. 그러므로 또한 어떠한 행위를 하더라도 전세 업이란 것을 벗을 것도 없고 나중에 벗을 업을 짓는다 할 것도 없다 에 이른다 할 것이니 그냥 행위를 하는 것은 향락의 차원일 뿐이니 그것은 곧 염증만 없다면 극락의 경계도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것은 다 마음에서 일어나고 마음에서 숙진다 할 것이다 일체의 나쁜 의식을 갖게되는 것은 소멸된다는 것이니 강아지를 어떠한 심적인 형태로 던지 때려 죽였다 그 원귀란 것이 때려죽인 자의 태중에 들어가서 자식으로 태어나서 복수전을 벌인다 한창 예쁘게 자라다가 험한 꼴로 죽어 보여 속쓰리게 하는 것 따위의 논리는 모두 거짓으로 공포를 자아 내게 하는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制度[제도]법이니 앞에서 하인이 설파한 논리대로라면 모두가 파괴된다는 것이다 즉 어떠한 흑백이나 양비론이나 곡예의 기교를 부리는 논이나 흰 비단 깊에 얼룩 문늬 수놓는 논리등 多比 多乘的 論理[다비 다승적 논리]는 모두가다 거짓 일궈낸 논에 불과 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악이란 개념을 부추기려는 것은 아니다 악이란 개념 또한 마음에서 모양을 만든 것이니 그 모양을 악이 아닌 걸로 한다면 악이 아니니 여기저기 널린 쇠똥은 사람은 협의를 둘지 모르지만 쇠똥벌레는 자기의 먹이요 소일거리일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악이라 정의 지을수 있는가 말이다. 저-나무를 베여죽인 것을 악이라 할게 아니라 그 지은 모양의 진가를 발휘하는 것이라 한다면 베지 않을까 안달 할 지언정 베었다고 恨[한]하진 않을 것이니 이러한 변재 논리라면 일체 무슨 행위를 하던 마음에 부담은 소멸되니 어떠한 해탈 껍질이 역겨운 게 있을수 없으며 마음이 창천의 청아함 같다 할것이니 하나도 구애의 눈으로 볼게 없는 모두가 아름다운 화려한 모습으로 보인다 할 것이다 악의에 찬 모습 , 원성에 찬 목소리, 원망의 눈초리, 실의늪에 빠진 모습, 과격히나대 실태한 행위, 질곡등, 이모든 모습이 벗는 탈상이 그렇게 지어져 보이는 것이지 그것이 좋고 나쁜 탈상이라 하질에 눈 (*말이 하질에 눈이다)으로 가름할게 아닌 것이다 또 무슨 업의 탈상이 아니라 일종의 향락을 짓는 모습으로 비춰 보일수도 있다 마음이 달가우면 물구나무를 세워도 단잠을 이룰수가 있듯이 의식이 문제라는 것이니 입장이나 견해를 달리하는 자의 생각도 하라하는데 그러한 것도 또한 마음의 의식 모양상이라는 것이니 相[상]을 떠난 의식에 自他(자타)등 무엇이 있어 의식하고 어느 것만을 가려 그것이 좋타고 골라 담겠는가? 이런 뜻이다 마음만이 남는 마음이라는 것이다 제상이 무량보배 자기가 취향 하는 상이라는 것이니 마음에 두둥실 우주가 떠 있을 뿐이다. 혹이 말하길 자기의 향락을 위해 남을 害[해]하는 것 같은 것은 어떻게 辨在(변재) 할 것인가 한다면 말이 남이란 모습이지 相[상]을 떠나면 무슨 구별이 있어 의식할게 있겠는가? 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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