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하기를 좋아하는 맏아들에게
https://youtu.be/bUmjtE0P1Pk?si=OswGb9qXMe7oMXu
맏아들이 밭에서 있다가 돌아왔습니다.
집에 가까웠을 때에 풍류와 춤소리를 들었습니다.
맏아들이 무슨 일인가 싶어 한 종을 불러 물었습니다.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그의 건강한 몸을 다시 맞아 들이게 됨을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눅15:27)”
맏아들은 종이 둘째에 관하여 말하는 것을 듣자
기뻐하고 즐기기는 커녕 오히려 노하였습니다.
맏아들이 아버지 집에 들어가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맏아들에게 아버지가 나와서 권하여도 둘째를 비판하기만 하였습니다.
맏아들이 입을 여니 둘째를 거침없이 비판하였습니다.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누가복음15:30)”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은 자비의 열매를 맺어야하겠습니다.
아버지는 죄인 하나가 회개하여 돌아선 자에게 자비로 기뻐하여 즐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맏아들은 동생이 돌아온 것을 못마땅하게 비판하기만 하는 것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원망하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예수님에게 가까이 오는 것은
“죄인 하나가 회개”하여 음식을 같이 하여 기뻐함으로 즐기는 것입니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에 비추어
맏아들은 비판하여 오히려 아버지에게 비판을 받아
아버지의 이미 내린 판결문이 유효한 것이므로 다시 한결 같은 선포를 하였습니다.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누가복음15:32)”
예수께서 비판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비판에 대하여
비판을 받아야 할 것은 오히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었습니다.
“죄인 하나가 회개”하는 것은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잔치가 되는 것입니다.
죄인 하나가 회개하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아버지 집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잔치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쌍문동 산소망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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