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나 영화나 '여자의일생'은 있어도, 남자의 일생은 없다.
남자의 일생도 여자가 밥이나 해주고 가만히 앉아서 밥을 잘 얻어 먹고
밖에 나가 다른 여자들이나 기웃거리는 줄 만 아는데........
한 세상 자기의 삶을 위하여 무한의 경쟁속에서 허덕이어야 한다.
남대문 시장에서 날 품팔이를 하여 지게를 지고 다니는 어려운 이웃도 있고
아침부터 늦게까지 길거리에서 구두를 닦고 수선을 하여 가족을 거느리는
장애인 남자도 있다.
노동현장에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노동현장에서 가족을 거느리는 가장도
있으며 ,외국에가서 가족들과 떨어져 외항선을 타면서 가족의 생계를 거느리는
외항선원도 있다.
일명 좋은 직업으로 '의사'라는 직업도 수입도 좋고 사회에서 존경을 받지만
하루종일 환자만 상대를 하여 스트레스를 받고 산다는 직업이며 ,일명 누구나가
쳐다보는 '정치인'도 정당의 집단속에서 처신과 그 능력을 받기까지 고난의
역사를 본다. 자칫하면 낙방을하여 실업자 신세로 다음기회로 허덕인다.
직장에서 정년이라고 하여 집안으로 쫓겨 나오면 '삼식이'라는 소리나 듣고
가장의 지위에서 물러 나와 귀찬은 존재로 전락을 한다.
이 글은 쓰는 본인도 평생을 직장에서 열심히 정년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아내가 암투병을 치루고나니, 저세상으로 떠나고 혼자 아내없는 홀애비신세로
강산이 두번 바뀌는 세월을 호올로 세월을 보내고 있다.
노후에는 여자들은 자녀들한테 필요한 존재이지만, 손주도 봐주고 자녀들의
살림을 보살펴 줄 수있는 능력이 있지만, 이빨빠지고 힘도 없고 ,거기다가 아프다고나
하면 자녀들한데도 귀찬은 존재가 되고 만다.
젊었을때 돈이나 잘 벌어다주고 아내와 자녀들에게 제대로 애비노릇을 잘 하여 주었으면
그나마 그런대로 대접을 하여 주지만 ,자칫 찬밥신세이고 ,거기다가 사별 ,혹은 이혼하여
홀로서기를 하여 노후에 쓸쓸히 삶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고 만다.
여자만이 어려운 가정에 자녀들 낳고 시부모 모시고 힘들게 가난과 씨름하며 한 많은
세월만 보내는게 아닌것 같다.
백만세대가 넘는 노년의 독거세대 ,부모님의 일제치하에 혹독한 지배를 받은 그 후유증이
우리세대까지 미쳐서 어려운 시대를 가로지르며 열심히 살아온 세대들이다.
가난하지만 평생 부모님들을 모실 줄 아는 가정을 중시하고 자녀들의 교육을 열심히 가르치고
나니 , 이거 , 팔레스타인 땅을 떠나 세계 각지에서 거주하는 이산 유대인과 그 공동체가
살아가는 모습처럽 가정과 사회에서 떠돌아다니는 '디아스포라(Diaspora)'의 신세나 무엇이
다를까?
권력에 도취되어 그좋은 '서울특별시장'과 '부산시장' 어느 도백의 삶도 여자에 문제로 중간에
감옥으로,아니면 생을 마감하여야 하는 남자도 있지만 .......
첫댓글 맞는 말씀입니다 요즘 남자들 참
힘들고 어렵습니다 남성수난시대
라고 봐도 좋습니다 울고 싶어도
남자라는 이유때문에 울지도 못하고ᆢ
아내가 그렇게 소중한지?
저는 눈물도 많이 흘리고,이제는 눈물도 다 마르고 잘지내고 있습니다
지근에서 자녀들이 잘해주고 있습니다
어느 마음씨좋은 사모님이 반찬을 잘만들어 주어 ,요즘은 행복감을 갖고 삼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동감합니다.
여자나 남자나
처신을 잘해야 하는 것은 같습니다.
이성 문제로 일생
동안 이룬 업적을
훼손할 수도 있지유.
편안한 하루가 되세요.
자고로 예나지금이나 남녀의문제 ....
처신을 잘해야 할듯합니다
저는 혼자지냈어도 여자문제로 어려운점은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딸둔 엄마들에 목소리가 커지고
여자들이 판을치는 요즘세상
가장이란 이름으로 젊어 뼈빠지게 돈버느라 고생하다 직장에서 필요없다 쫏겨나니
집에서도 눈칫밥으로 연명해야하는 남자의 일생이 너무 불쌍합니다
아들잘 났는다고 한때는 대접받은 좋은시절도 있었는데 딸둔엄마들에 밀려
쪼그라드는 맘 입니다
불쌍한 우리 아들들 훗날 어쩌면 좋을지
이글쓰신 동구리님의 생각이
제 마음입니다
요즘 잘둔 아들들은 일차적으로 처가집의 아들이나 다름이 없고
나라에서 필요한 존재로 부모에게 시간이 없고, 옛말에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는 이야기가 맞는거
같습니다
너무 걱정은 하지 말으시기를 ....
좋은사회로 가겠지요 그냥 해본소리입니다
남자의 일생~
동구리님의 맞는 말씀에 생각해봅니다
지근에 자녀분들이 잘 챙겨주시고
반찬걱정 안하도록 도와주시는 분도 계시니
편하신 마음으로
건강하시기만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나이가 들다보니 꽃마차님의 글에 댓글을 잘못달아 드림니다
죄송합니다 .
지금은 행복감을 느끼며 삼니다
굽은 나무가 산을 지킨다,남자의 일생!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건강하시기를 ...
여자이기 때문에 남자들의 힘든 무게를 모르고 당연한 것으로 알고 살아온 젊은 시절이 있었지요.
이제는 나이를 먹고 몸도 예전같지 않고 뒤돌아 보니 남자들의 삶에 무게가 느껴집니다.
오로지 남자라는 한가지의 이유로 힘들어도 힘들다 못하고 울고 싶어도 혼자 속으로 울어야 하는 남자들의 힘든 모습이 이제는 눈에 들어옵니다.
수고 하셨어요.
애 많이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을 하여주시니.......
말이없고 힘이 들어도 말을 않해서 그렇지 남자들도 고생을 많이 한답니다
그런다고 여자들도 아이를 낳고 살림을 해가는 여자들의 일생도 고생과 한의 세월이지요
제가 결혼하자마자 울아버님 남편은 하늘이다
하신말씀이 지금은 허공을 맴도네요.
여자보다 사실 남자들이 많이 고생하며 가정을 지키지요.
좋은 세상이 오겠지요.
좋은 이웃분이 계서
한결 편하시겠어요.
감사합니다
그때가 호시절입니다
남존여비의 시절 ....
이제는 다 물건너간 이야기입니다
여자분에게 월 돈을 주니 와서 해주는것이지요
나에게 연금이라도 있으니 ,편하거지요 .역시 돈입니다
여성상위시대입니다
네, 남자의 일생도 참 고단합니다
하지만 그게 싫어서 흥청망청 즐기다 보면,
즐거울지는 모르나 가치 없는 인생이 되고 마니,
고달파도 본분을 다 하면서 사는 게 옳은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인생의 가치관은 분명히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원칙과 신념이 있어야 할것 같군요
엊저녁 뉴스에 완스타(장군)한분이 또 영어의 몸이 되였단 뉴스를 접했을때 참으로 어이가 없었 씀니다
별이 되는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데 그 하찬은? 성욕을 물론 성욕을 하찬타고 표현 해서는 안되겟지만
아무튼 못이겨 내고 생을 절딴 내버렸단 허망함과 안타까움에 참으로 어수선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씀에
왜 이렇게 성범죄가 난무하는지?
걱정입니다
군의 조직이 이렇게 되면 ,국토방위가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느슨한 사회분위기가 사회를 어지럽게 합니다
일게 장군이 ...
그게 똥별입니다 ..ㅎㅎ
맏이의 책임이 너무 무거워 퇴근한 남편에게 너무 힘들다며 울었더니
넌 울수나 있지 하는 소리가 오래도록 귓가에 맴돌더라구요
무게는 똑같을텐데 나만 겪는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나이들어가며 남편을 측은지심으로 바라보며 살아야 겠지요
아주 좋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 군요
여자인들어이 한많고 힘드는 인생의 삶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남자의 인생도 힘드는 삶이라 한번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우리 젊었을 땐 남편을 하늘이라 여기며 살아 왔답니다
속이 상함에도 말한마지 조차 하지 못했거든요
그러기에 여자의 일생이란 말들이 생겨나지 않았나 싶어요
남자의 일생도 힘드는건
같았지요
한 가정의 가장의 삶도
두 어깨가 많이 무거웠으니까요
지금은 남녀 부부가 같이 일을하는 시대가 되어있기에 여자분들의 입김이 좀 힘이 생겨난것 같습니다요ㅎ
우리세대에는 여자들이 남자들을 많이 잘해주었지요
그런데 산업화가 되어가고 , 인생의 가치가 잘못 되어가는 작금에는
남자의 홀대가 많은것 같기도 하더군요
서로 부부간에 사랑하는 눈으로 바라보면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