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워 내는 연습
많이 담는다고 해서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담고 채운다고해도 넓은마음이
한없이 풍족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비워 내는 것이
담아 두는 것보다 편할 때가 있습니다.
봄의 파릇함을 담아두고 싶다고 해서
여름이 오지 않는 것 도 아니며,
가을의 낭만을 한없이 즐기고
싶다고 해서
가슴 시린 겨울이 오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오는대로 담아두지 말고
흘려 보내면됩니다.
사랑만을 담아두고 싶다고 해서
이별의 슬픔을 피할수
있는 것 도 아니며,
행복한 추억만 담아 두고
싶다고 해서
눈물의 기억을 지울수
있는것 도 아닙니다.
그저 물 흘러가는 대로
그저 바람이 부는 대로
담아두지 말고 고이 보내 주십시요.
전승환/ ' 나에게 고맙다중에서
안녕 ~
첫댓글 생쥐삼촌
굿모닝 ~
물 흐르는 대로
바람부는 대로
담아두지 말고
고이 보내라
저 나무들처럼
비우는 연습을
해야겠군요
좋은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
저 머리 긴 여인
섹쉬하네요 ㅋㅋㅋ
새로운 한 주도
기을 만끽하면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스님..
어디로 가야하나요
똑바로 가거라...
그럼
낭떨어지 인디요스님?!
이놈아
살짝 비켜가거라...
그럼 곧은 성품이 아닌디...요
@생쥐삼촌
ㅎㅎㅎㅎㅎ
이눔아 ㅋㅋ
말이 많구나
하하하하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자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