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으로부터 남자친구를 보호하려던 20대 여성이 남자친구의 사망으로 불구속 입건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
천안경찰서는 26일 남자친구인 김모(22)씨를 3층 높이의 빌라에서 탈출(?)시키려다 사망에 이르게 한 김모(23·여)씨를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0일 밤 10시40분경 천안시 두정동 모 빌라 자신의 집에서 남자친구 김씨와 함께 있다 동생이 귀가한 것을 부모가 귀가한 것으로 잘못 알고 남자친구를 창문을 통해 탈출시키려다 남자친구가 떨어져 사망케 한 혐의.
김씨의 남자친구는 8m 높이에서 스팀청소기 전선을 타고 도망치려다 전선이 끊어지며 아스팔트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
충청투데이 최진섭 기자 heartsun11@cctoday.co.kr /노컷뉴스 제휴사
*위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 권한 및 책임은 충청투데이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첫댓글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슬프다 ㅠㅠㅠㅠ
불쌍하네
켁
............................
ㅠㅠ
....스팀청소기 전선..ㄷㄷㄷ
..................... 헐... 틀키면 어때 ...
ㄷㄷㄷㄷㄷ
3층높이에서 떨어지면 죽나;; 살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