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건축사협회가 마련한 푸짐한 식탁
12월 5일, 천혜경로원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광주건축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회원들이 작년에 이어 푸짐한 식탁을 마련하도록 성금을 기탁하여 마련한 점심을 직접 어른들에게 배식하기 위하여 방문한 것이다. 경제가 어렵고 인심이 각박한 세태에도 따뜻한 손길을 펼치는 지역건축사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고맙다.
건축사협회의 각별한 배려에 힘을 얻은 천혜경로원 측은 푸짐한 음식과 함께 정성들여 숙성시킨 곶감과 솜씨 좋은 다모가 준비한 연잎차등 깔끔한 다과를 곁들여 이에 감사하는 뜻을 표하였다. 인정이 메말라 가는 우리 사회 곳곳에 이렇게 따뜻한 베풂의 손길들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첫댓글 벌써 글을 올리셨네요 ^^안 그래도 오늘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어르신들을 대접하기 위한 섬김이었을텐데...어찌나 거하게 장만하셨던지 직원들도 배부르게 먹을수 있었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후원님들에게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부어주실 복'을 생각하니...함박 웃음이 절로 납니다
건축사협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축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