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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성경/강해/주석/일반자료 단일민족주의(the racially homogenuous nationalism)의 허구
주의검을보내사 추천 0 조회 26 24.06.09 02:4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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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4 23:42

    첫댓글 대한민국 초대 문교부 장관은 안호상씨입니다. 그는 1930년대 나치즘이 독일 전역을 석권했을 당시에 독일 예나대학에서 공부한 사람입니다. 수재를 넘어 귀재일 겁니다. 당시에 독일 유학이라니. 이런 이력이 있으니 이승만이 그를 문교부장관에 발탁했겠지요. 그에게는 또 하나의 정체성이 있었는데, 바로 단군교 전교였다는 겁니다. 기독교에 비유하자면 교단 총회장급일 겁니다.
    아리안주의 순수혈통론에 빠진 단군교 대빵이 교육부서 총대장이 되었으니 국민들을 상대로 자기 정신을 주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었겠지요. 도저히 근본도 알 수 없는 개천절이 안호상 때 제정되었는데, 대체 한반도에 최초로 국가가 세워진 날을 누가 알 수 있다는 겁니까? 5-~60년대 졸업장과 공문서들을 보면 서기가 아니라 단기로 표기되었습니다. 세상의 기원이 단군이라는 말입니다. 올해가 서기 2024년이니 단기 4357년이네요.
    한민족이 단일 민족이라는 일민주의 썰도 바로 안호상이 만들어 퍼뜨린 겁니다. 근데 아기들 엉덩이의 푸르뎅뎅한 몽골반점은 어케 설명할 건데? 요즘에는 드물지만, 80년대 이전만 해도 대부분의 애들에게는 몽골반점이 있었습니다. 한민족이 단일민족이 아니라는 증거이지요.

  • 24.07.04 23:43

    안호상의 전공은 철학이었는데, 그에게 가장 감명을 준 책은 거장들의 저서가 아니라 히틀러의 [나의 투쟁]입니다.

    90년대 한국에서 모 단체가 초등학교에 단군상을 세우려는 시도가 있었고, 기독교 단체에서 단군상 목을 떼버리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의 폭력성을 욕했지만, 그들의 배후가 바로 단군교라는 것은 누구도 밝히지 않았지요. 알 사람은 다 알면서도. 무당들이 단군을 무속의 국조로 섬기고, 자기들 신의 총대장으로 섬긴다는 것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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