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
아래는 평소에 제가 정치나 시사 그리고 일상에 대해 뜬금없이 떠올리는 단상입니다.
생각이 튀는대로 끄적여 봅니다.
단정적인 어투로 쓰여졌지만 잘못된 생각이 있다면 신랄한 비판글 기대합니다.
A 대한민국정당의 목표
대한민국 모든 정당의 목표는
“부자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사회경제 시스템을 만든다”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에겐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부자는 자본주의 구성원 제1의 목표입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목표자리”를 청결하고 신성하게 만드는 것은 자본주의 시스템의 제1 철칙입니다.
부의 90%를 모아쥔 부자 10%에게 세금을 많이 빠뜨리지 않고 내게 하는 것이
그들을 존경의 길로 이끄는 것이고 존경받는 그 곳이 우리가 가고 싶어하는 그 곳이 되어야 합니다.
B 가치확인법
저는 가치확인법으로 If Not “--이 없다면‘을 적용하는데 그러면 ”가치“가 더욱 분명해 집니다.
공기가 없다면.... 정봉주가 없다면.... 이명박이 없다면.... 유시민이 없다면.... 박근혜가 없다면
C 정봉주와 유시민의 차이
정봉주와 유시민의 차이는 노랑클립과 파란클립의 차이입니다.
색은 달라도 지남철을 갖다대면 한군데 착 달라 붙습니다.
그 지남철은 노무현이라는 자연인일수도 정의라는 추상개념일수도 축구라는 스포츠일수도 있습니다.
D 정봉주의 명언
정봉주 위원장님의 명언
“진보는 사기다”
"민주당후보가 무조건 야당단일 후보가 된다“(이 예언에 100% 크레딧을 준다면 민주당은 더욱 너그러워질 것)
“다른 야당지도자들에게 국회의원 지역을 통크게 배려하라”
E 미권스에 대한 생각
정봉주와 미래권력스 회원이 늘 가졌으면 하는 생각
정봉주(미권스회원)는 보통 인간입니다.
정봉주(미권스회원)는 가끔 실수도 합니다.
정봉주(미권스회원)는 이따금 실망도 시킬 겁니다.
정봉주(미권스회원)는 간혹 기대도 저버릴 겁니다.
정봉주(미권스회원)는 우리 자신입니다.
F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우리(내) 안에는 노무현도 있고 이명박도 있고 박근혜도 있습니다.
성인의 마음도 악인의 마음도 이 둘이 버무려진 듯한 별난 존재의 마음도 있습니다.
G 서민계급수호
대한민국에서 제일 단합이 안되는 집단이 “강사” 집단입니다.
강사가 교수가 될 확률은 10% 미만입니다.(의자 1개를 가운데 두고 10명이 착석 게임을 하 듯)
모든 강사들은 “내가 지금은 강사래도...조금 있으면 당신과 다른 교수가 될 사람이야...”라고
생각합니다. “강사”의 권익을 위한 연대는 애시당초 불가합니다.
이것은 많은 시사점을 줍니다.
서민도 중산층도 상향의식에 종속되어 제한되어 있는 욕망의 자리수를 무시하고
용수철 튀기 듯 앉은자리에서 튀어 오르려고만 합니다. 잘못 떨어지면 중상이거나 사망인데요.
오르려는 욕망이 인간의 본능이라 하더라도
떨어져 죽지 않게끔 우리의 자리에 푹신하게 매트를 깔아놓는 작업이 바로 우리가 해야할 일입니다.
코믹하게 보이겠지만 “나는 평생 서민으로 행복하게 살겠다”는 다짐이 필요한 것입니다.
H 진정한 대한민국 대통령
대권을 누가 움켜쥘까 관심이 많은데요.
사회주의 북한대통령이 김정일주석이 듯이
자본주의 남한대통령은 이건희회장입니다.
부자세습 전제왕정 일란성쌍둥이입니다.
우리가 대권이라고 하는 자리는 “총독”에 불과합니다.
이명박같이 “총독”이 되지 않으려면 “이건희”를 넘어서는 “정책”을 구현해야 합니다.
I 박근혜대통령 시절이 오면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이명박이 하던 일을 좀더 부드러운 미소로 한다는 것만이 달라집니다.
J 지도자의 나라
제가 하는 상상입니다.
지금 정치지도자들이 지지율만큼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을 데리고 국가를 건설합니다.
유시민은 젊은이들을 데리고 청년국을 세울것이며
박근혜는 영남분들과 나이지긋하신 분들을 위주로 노인국을 세울것이며
손학규는 ........ 유시민 박근혜의 여집합에 해당되는 국민들(호남분들포함)과 함께 나라를 세울 것입니다.
어느 나라가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을까요 ?
K 손학규
손학규에 대한 단상
손학규는 노무현을 경포대라고 했습니다.
손학규는 사학법개정안 반대 촛불을 들고 박근혜와 함께 참가했습니다.
손학규는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을 어기고 한나라당을 탈당했습니다.
그러나
좌에서 우로 변신한 김문수,이재오,차명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 듯이
우에서 좌로 넘어온 손학규도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당으로 온 뒤 “장기간 춘천 칩거”로 진중한 정치인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어느 누구도 하지 못한 “노무현 살인범은 이명박”이라고 천명한 것은 높이 평가해야 할 대목입니다.
자신의 멍에는 멍에대로 짊어지며 묵묵히 최선을 다해 민주당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는 그에게
관심과 사랑은 비타민입니다.
손학규도 이제는 야권의 소중하고 유능한 재목입니다.
L 흑묘백묘
유시민과 손학규가 야권단일 후보를 놓고 경쟁한다면 누구를 밀어줄까
한명을 선택해서 밀어주겠지만
유시민이 되도 좋고 손학규가 되도 좋고 문재인이 되도 한명숙이 되도 좋습니다.
흑묘백묘라고 했지요.
모두 이명박이 낸 생채기를 아물게 할 후시딘 연고의 역할을 충분히 할 사람들입니다.
M 이명박효과
이명박 효과
이명박이 비교기준
앞으로 야당의 누가 단일후보가 되더라도 욕하지 마십시오.
이명박(기준)과 비교하면 뭐를 해도 칭찬해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대단한 이명박 효과입니다.
N 촛불
미권스의 글 하나하나가 큰촛불이고 댓글하나하나는 작은 촛불입니다.
큰 촛불 주위를 둘러싼 작은 촛불을 상상하면 아름답습니다.
O 미권스의 의미
노대통령의 유훈대로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구현해 가고 있는 모임입니다.
특히 "조직된"에 방점을 두셨다고 생각하는데요.
좀더 조직적인 모임으로 진화해가야 할 것입니다.
정봉주 위원장님은 복받으실 것입니다.
정봉주란 자연인이자 정치인을 매개로 하여
없던 인연의 끈을 잇게 해준 허브역할을 해주신 것인데
그것 하나로도 이 모임의 존재가치는 충분할 것입니다.
정봉주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의 인연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정봉주 위원장님께 더욱 감사드립니다.
P 미권스회원
좀더 정의로운 사회 보다 공정한 사회를 소망하는 정치적 혈액형이 같은 동지.
Q 미권스 토론
미권스 회원의 정치수준이 높아 토론의 목표는 설득이나 계몽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서로가 어떻게 다른가를 확인하는 과정이겠지요.
다만 상대편의 얘기를 듣고 아...저것도 일리 있구나라고 생각한다면 토론 목적을 달성했다고 할 것입니다.
첫댓글 좋은 생각에 감사 드립니다~ A~R까지 동감하며 우리 미권스의 아젠다로 적극 추천합니다 oi ^-^
누구냐 너 !!! (이건 낙지먹던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뭉게구름의 소리입니다.)
흑묘백묘가 이렇게 접합할 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에 무슨재민겨님,짱이예요.
감.. 감동.
Q가 참 와 닿네요. 조직이지만 유연하고 통이큰 그런 모습~기대됩니다.
참 즐거운 재미있는 그러나 의미있는..
민주주의는 신나는 구호이고
정치는 너무너무 재밌는 공간입니다.
우리의 꿈 신나는 민주주의를 위하여~~ 오늘 저녁도 술시가 오면 술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