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동부 뉴햄프셔 주에 위치한
해발 1,917미터의 워싱턴 산 정상 근처에는
돌로 된 표지판이 하나 세워져 있습니다.
그 표지판에는 한 여성 등산객이 체력저하로
그 자리에서 숨진 이야기가 적혀 있습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그녀가 쓰러진 고세서 보호소까지의 거리가 불과
100보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약 100보만 더 앞으로 나아갔더라면
그녀는 살 수 있었을 테고
돌로 된 그 표지판도 생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 수 없었던 그녀는
보호소 코앞에서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아버린 것입니다.
부모에게 많은 유산을 물려받은 한 청년이
금광을 사들였습니다.
분명 노다지를 캐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몇 년 동안 금가루도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파산위기에 처한 청년은 더 버티지 못하고
그 광산을 헐값에 팔아버렸습니다.
그런데 1년 후,
청년에게 광산을 사들인 사람이 금맥을 발견했습니다.
그것도 청년이 파다가 포기한 지점에서
엄청난 양의 금맥을 찾아 낸 것입니다.
뒤늦게 청년은 땅을 치며 아쉬워했지만
결코 돌이킬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물은 99도에서는 절대 끓지 않습니다.
100도의 열이 가해졌을 때 비로소 끓어오릅니다.
우리들의 노력도 99도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1도만 더 끓였더라면...'
'한 걸음만 더 앞으로 나아갔더라면....'
'조금만 더 했더라면...'
'하루만 더 기다렸더라면...'
실패와 성공을 가르고,
인생의 명암을 가르는 운명적인 순간은
그 작은 차이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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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임계점까지 가지 않는다면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결과를 얻을 수가 없다.
물은 99도에서는 끓지 않는다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