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내시경으로 치료하는 무릎연골수술 – 반월상연골판파열의 절제술과 봉합술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되면 무릎관절이 붓고 통증때문에 걷기가 힘들어집니다.
무릎을 구부렸다 펼때 통증이 있고 절뚝거리며 걷게 됩니다. 무릎이 푹 꺽이는
증상이 있으며 쪼그려 앉거나 일어날때, 계단내려올때 통증이 심합니다.
반월상연골판파열은 젊은 나이에서는 운동이나 외상에 의해 나타날 수 있고
중장년층에서는 퇴행성 변화로 나타납니다.
반월상연골판파열이 되었을때 치료방법은 환자분의 연령, 손상정도, 활동정도
에 따라 달라집니다. 반월상연골판파열이 심할때에는 관절 내시경적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무릎연골수술은 찢어진 연골판을 봉합해서 원래모양으로 만들어주기 위한 봉합술과
찢어진 연골판을 잘라내어 정리해주는 절제술의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절제술, 봉합술을 결정하는 것은 파열부위, 환자분의 나이, 손상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반월상연골판파열 시 관절내시경 연골판봉합술의 조건은
환자분의 나이가 60세 이하이고 말초혈관이 분포되어 있는 부분의 연골판손상이 있고 복원이 가능한 손상일때, 40세 이하 환자분에게서 혈관분포가 적으며 봉합이 가능한 손상일때,심한 퇴행성변화가 아니면서 물리적변형이 없을때, 통증과 움직임의 제한만 있을때는 봉합술이 가능합니다.
무릎연골수술인 연골판 봉합술을 받게 되면 입원기간은 3-10일정도 이며 수술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립니다.(기타 다른 동반손상이 없을시)
수술을 받은 후 목발보행(수술한 다리를 땅을 짚지 말고 보행), 보조기 착용은 6주정도 필요합니다.
수술 후 6주가 지나면 무릎관절의 가동범위를 회복시키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합니다.
관절내시경 연골판절제수술을 받게 되면 입원기간은 2-3일정도로 짧고 수술시간도 30분정도로 짧습니다. 수술 후 무릎보조기를 착용하고 바로 걸어다닐 수 있으며 일상생활도 바로 가능합니다.
연골판절제술의 경우 수술한 부위의 연골판이 적어지므로 그 부분에 퇴행성변화가 빨리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허벅지근력강화운동을 통해 무릎관리를 해 주어야 합니다.
무릎연골수술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수술합니다.
관절내시경으로 무릎관절안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며
절개부위가 작기 때문에 출혈, 감염의 위험성, 흉터가 작습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