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교수님께서 설명해주신 적이 있는 문제지만 다시 보니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2026년 7번 문제를 보면,
ㄱ ~~가계도를 나누어 준 후, 표현형의 우열관계를 찾아보게 한 후, 그 우열관계를 유전자형으로 설명 인데요.
이 밑줄친 부분만을 보고 어떻게 이것이 귀추적 순환학습 모형임을 생각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015년 A 1번 같은 경우, 학습목표 (나)를 통해 학생들이 인과적 의문을 생성하는 과정이 포함되었을 것이라고 알 수 있습니다. 지문에도 나와 있구요. 따라서 ㄱ에서 서술적 순환학습 모형이 적절하지 않은 이유를 인과적 의문과 관련하여 이러한 과정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ㄱ의 경우에는, 저는 귀추적 순환학습 모형이라는 근거가 빈약하다고 생각했던 이유가 우열관계를 찾고 유전자형으로 설명하는 과정 사이에서 인과적 의문을 생성하고 이에 대한 잠정적인 설명(설명체계)를 제시하는 과정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선 2015년도 문제처럼, 이 과정이 서술적 순환학습 모형과 귀추적 순환학습 모형을 구분하는 특징 아닌가요?? 단지 설명체계를 제시한다고 해서 귀추적 순환학습이 되는 것이 아니라, 현상을 관찰하고, 이 현상이 왜 생겼을까? 라는 의문을 제기한 뒤 그 의문의 답으로써 설명체계가 제시되어야 귀추적 순환학습 아닌가요? 출제자는 이 문장이 인과적 의문을 생성하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는 의도인 걸까요...?? 저는 이 부분만 읽고서는 어떻게 이게 귀추적 순환학습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제가 잘못 생각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수님...
첫댓글 ~설명할수있다.가 학습주제입니다. 이미 학습주제에서 설명할수있다가 나와서입니다. 무엇을 설명할수 있는건 인과적 질문을 통해 나타납니다. 학생들이 우열관계를 찾는 과정에서 과거경험을 차용하여 최선의 설명체계를 설명해서입니다. 예를들어 여러가지 귀지 모양주고 모양이 어때? 했으면 서술적 순환학습모형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이문제를 틀려서 마음이 안좋았는데 이번에 일반이론때 설명듣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먼저, 위에 댓글 달아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생각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문에서 일단, 가설연역적 순환학습 모형은 제외 되었고,
경험귀추적 혹은 서술적 순환학습 모형 둘 중 하나인데,
학습 목표에서 주어진 것처럼, 우열 관계에 대한 규칙성을 찾아보고(여기까지가 서술적 추론요구)
그 우열 관계를 설명하는 수준(왜?에 대한 설명, 즉 귀추적 추론요구)까지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태이드림
교수님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이 “인과적 의문”이 없음에도 경험귀추적 순환학습 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인데요. 여기서 학생이 스스로 의문을 갖는 과정이 명시되어 있지 않아도 당연히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풀어야 하는 건가요?? 지문만 읽어서는 왜? 라는 의문을 갖는 과정이 잘 안 드러난다고 생각해서요...! 원래 보통은 탐색 과정 후에 학생들이 왜 이런 결과가 나타났지? 하는 의문을 갖고 이게 유전자형으로 설명할 수 있구나~ 이렇게 가야할 것 같은데 여기서는 우열관계를 유전자형으로 설명해보세요~ 이런식으로 규칙성을 설명하는 것으로 읽혀서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ㅠㅠ
@바바라맥클린톡 교사가 인과적 질문을 던져서 학생들이 원인을 귀추적 추론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현재 지문은 학생과 교사의 대화가 아니라 교사끼리 어떤 수업을 했다는 대화이므로 생략될 수 있죠.
아마도 예상컨대 실제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규칙성(표현형의 우열관계)을 발표하면,
"왜 그런 규칙성이 나타나는지 유전자형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정도의 인과적 의문을
교사가 건낼 수 있지요.
@be_patient_move_on 아 그렇네요!! 교사들끼리의 대화니 실제 수업 내용이 생략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