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증상’ 나타나면(?) ⇒ 빨리 ‘병원’에 가보라(?)
몸이 평소와 다르다(?)
예를 들어 오른팔은 괜찮은데, 왼팔이 이상하게 저리고 힘이 없다.
병원에 가야 할까? 아니면 조금 더 두고 보는 게 나을까?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로 인해 걱정은 늘어만 간다.
이런 증상들에 대해 병원에 갈지 말지 고민만 하지 말고 정확히 파악해 보는 것은 어떨까?
몸 한쪽의 컨디션이 다른 쪽에 비해 확연히 나쁘다면 뇌졸중의 전조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밖에 또 어떤 증상을 유의해야 할까?
당장 빨리 병원에 가야하는 부위와 증상에 따라 자세히 알아본다.
1. 코피
- 코피가 나는 원인은 주로 물리적인 충격 때문인데, 성인의 경우는 동맥혈관이 높아진 혈압을
이기지 못해 코피가 터지는 경우가 많다.
코피가 자주 심하게 날 때는 순환기 내과를 찾는 것이 옳다.
2. 시야
- 눈앞이 얼룩얼룩하다면, 즉 점 같은 게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라면 서둘러 병원에 가야 한다.
망막이 그 아래층의 맥락막에서 떨어지는 망막 박리, 또는 구멍이 생기는
망막 열공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망막 박리나 망막 열공은 48시간 안에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그 시간을 놓치면 시력을 잃을 수 있다.
3. 어깨
- 갑자기 어깨가 심하게 아프다면 참지 말아야 한다.
심장병일지도 모르는 까닭이다.
통증이 갑작스레 찾아와 빠르게 악화할 경우, 바로 의사에게 찾아가라.
4. 복시
- 복시는 한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그림자가 생겨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이다.
밤 10시까지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일한 날이라면 복시를 경험해도 이상할 게 없다.
하지만 증상이 계속된다면 검사를 받는 게 좋다.
고혈압이나 뇌졸중의 전조일 수 있기 때문이다.
5. 원인 모를 눈곱
- 각막염, 녹내장 등 안질환이 있을 때 눈곱이 낀다.
그러나 안질환이 없는데도 눈곱이 낀다면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내과로 가서 검사를 받는다.
6. 다리
- 다리가 아프거나 또는 발이 아프다.
밤이 되면 더 심해진다.
많이 걸을수록 증상이 더하다면 스트레스 골절일 수 있다.
아니라면 혈전이 생겼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의사에게 보여야 한다.
7. 목
- 목이 돌아가지 않고 뻣뻣하며 살짝 부기가 있다면 뇌졸중 등 순환기 질환이
의심된다.
내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8. 땀
- 열이 나면 땀도 나게 되는데 그것은 걱정할 일이 아니다.
하지만 체온이 정상인데 이유 없이 땀이 흐른다면 병원에 가야 한다.
심장마비나 대동맥 박리, 또는 폐 색전증의 조짐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옮긴 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