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야는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을 두고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 대표 방탄을 위해 "사법 정의를 모욕하고 있다"며 비판했고, 민주당은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검찰의 기소를 "친윤 카르텔의 봐주기 수사"라고 반발했습니다.
법을 어겨도 정권에 의해 기소가 되고 안 되고… 이거야말로 정권카르텔, 법조카르텔 아닌가요?
2. 김기현 대표의 '단칼 리더십'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의 징계부터 당 안팎의 각종 사건·사고들을 신속한 결단력으로 정리한다는 뜻으로, 이로써 야당에 어떤 공세의 빌미를 주지 않고, 결과적으로는 안정적인 당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윤석열의 어명을 받드는 데 여념이 없는 단칼 리더십이겠지… 무당의 칼질이라고나 할까?
3. 홍준표 대구시장은 김기현 지도부를 향해 "황교안이 망한 것도 쫄보정치를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사자는 하이에나 떼에게 물어 뜯겨도 절대 죽지 않는다. 나를 잡범 취급한 건 유감"이라며 "모두 힘을 합쳐도 어려운 판에 나까지 내치고 총선이 괜찮겠느냐"고 했습니다.
나라가 개판인데, 똥개가 짖나 들개가 짖나 시끄러운 건 마찬가지 아닌가? 다들 개소리라 이거지요~
4.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 28일 마침내 회동하면서 당내 계파대결 양상이 분수령을 맞은 모습입니다. 한목소리로 총선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나, 이를 위해 당이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할지를 놓고 미세한 생각 차이를 드러낸 탓에 당의 앞길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전망입니다.
총선 승리에는 한 목소리 내면서 혁신에는 유불리를 따지면… 총선 승리를 하겠다는 얘기 맞나?
5. 이재명 대표가 오는 10월 사퇴하고 전당대회를 열어 김두관 의원을 새 당대표로 선출한 뒤 내년 총선을 치른다는 설이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됐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이같은 당권 이양 시나리오에 친명 '처럼회' 등 민주당 내 40여 명의 의원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사퇴설 이미 100번도 더 들어서… 이 대표 스스로의 결단이 아니면 다 풍문 아닌가?
6. 정의당 탈당 당원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시민참여 진보정당 추진 제안모임'이 발족식을 열고 유능한 시민참여 진보정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금 진보정치의 가치는 심하게 훼손됐다"며 “민주당보다 노무현답고 정의당보다 노회찬다운 진보정당일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노회찬 의원이 외계인이 침공하면 일단 힘을 합쳐 물리쳐야 한다는 말… 잊지 마시고…
7. 내년 총선을 겨냥해 기존 여야를 제외한 다양한 그룹들의 발걸음이 빨라진 가운데 국민의힘 내 비윤계 대표 주자인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의 움직임 또한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이 전 대표는 유튜브를 개설했고 유 전 의원의 독설에 가까운 비판은 강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원숭이는 나무에서 떨어져도 원숭이지만, 정치인은 선거에서 떨어지면 사람 대우 못 받는다는 거~
8. 윤희숙 전 의원은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에 대해 국민들이 분노할 준비가 돼 있는데도 민주당 의원들이 핵심을 짚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국민의힘이 거부할 명분이 없다면서 원희룡 장관이 자기 정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핵심을 못 짚어 낸 게 아니라 일관되게 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원희룡… 그게 자기 정치야?
9.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중순쯤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8월 초순이 국회가 열리지 않는 비회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후보자 청문회는 다음 달 중순 이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꼭 필요한 분이라는 데 이견이 없으셔서… 무슨 짓을 할지 불을 보듯 훤해~
10.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봐주기 수사’했다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를 압박하다가 안 될 거 같으니 이제는 김성태 씨 압박으로 타깃 변경이냐”며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정치가 아니라 범죄의 영역에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이 깡패라고 지목했던 그 인물들을 어찌나 신뢰하는지… 그건 양아치 아닌가?
11.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일어난 다음 날, 충청북도가 김영환 지사의 땅이 있는 고향마을 앞 도로 정비 공사를 발주해 공분을 샀습니다. 충청북도는 정상적인 행정 절차였다고 해명했지만, 이 공사는 내부 결재도 없이 입찰 공고부터 올린 뒤 뒤늦게 관련 절차를 거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놓고 저 짓을 해도 대놓고 찍어주니까 저런 짓도 하는 거지… 그러다 나라 팔아먹는 거임~
12. 교사들은 교권을 위해 학생인권조례를 손보는 해결 방식을 경계하는 분위기입니다. 현장 교사들의 시선은 학생인권조례가 아닌 아동학대법 개정에 쏠려 있습니다. 교사들이 원하는 아동학대법 개정 세부 사항으로는 정당한 지도에 대한 신고 불가와 무고죄 강경 처벌입니다.
선생님들도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데… 검사 출신이 대통령이 맞다면 맞다는 건가?
13.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감사원 감사는 윤석열 정부 2년 차에도 현재진행형입니다.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한전공대 설립, 방송문화진흥원, 고용보험기금, 그린뉴딜 사업, 사드 환경평가 등등 보수단체의 감사청구에 의한 감사가 줄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감사만 하다가 윤석열 정부 임기를 끝마치지 않을까 싶다. 미친…
14. 대통령 관저 선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있는 풍수 전문가 백재권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겸임교수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명당의 힘'이 작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의 관상도 큰 몫을 했다. 김건희 여사는 귀한 존재가 되는 '공작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작상이라는 김건희의 관상은 비포 앤 에프터 중에 어떤 관상을 말씀하시는 건지… 궁금허다~
15. 현직 판사가 평일 대낮 성매매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이 판사는 당시 출장 중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근무 시간 성매매를 한 것입니다. 하지만, 판사의 신분은 헌법으로 보장돼 있어서 탄핵이나 금고 이상의 형 선고가 아니면 파면되지 않습니다.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가 정직 1년입니다.
무슨 짓을 해도 자신의 직위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법조인… 여차하면 전관예우 변호사 하면 되니까~
16. 정부가 지난 29일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자 현장 상황관리관을 긴급 파견해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철저한 상황관리를 주문하는 한편 상황관리관을 보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상황관리에 들어갔습니다.
공무원 몇 명 파견해서 되겠어요? 검사님들 보내서 압수수색도 좀 하고 해야 안전하지?
17. 경찰이 최근 아이폰의 비밀번호를 풀어서 답보 상태에 있던 사건을 2년 만에 재판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이스라엘 보안업체로부터 아이폰 잠금 해제 프로그램 최신판을 구매해 2년 만에 비밀번호를 푸는 데는 성공했지만, 최신 아이폰까지는 뚫을 수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최신 아이폰은 예외라고 아이폰14로 바꾸라는 PPL 소식인가? 근데 한동훈은 요즘 뭐 쓰나?
18. 2025년 오사카 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해외 전시관을 설치하겠다는 국가가 단 한 곳도 없어 일본 정부가 애를 태우고 있던 가운데, 한국이 가장 먼저 건설 신청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은 한국이 자체 전시관 건설 기본계획안을 제출한 1호 참가국이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무도 나서지 않는 가운데 자비로 떡하니 나선 대한민국… 이러니 호구 소리 안 나오면 이상하지~
19. 정해진 곳 없이 여관 등을 전전하거나 판잣집, 비닐하우스 등에서 사는 주거 취약계층이 지난해 4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오피스텔을 제외한 '주택 이외의 거처' 가구원은 182만 9천 명으로 전년보다 2.3%, 4만 1천 명이 늘었습니다.
서울 전셋값 평균 7억… 무조건 무능한 사람들이라고 폄훼할 수만은 없지 않을까요?
20. 본격적인 7~8월의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재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출현과 면역력 약화, 방역정책 완화 그리고 휴가철 이동량 증가와 검사회피 등을 꼽고 있습니다.
내 주변에 코로나19에 안 걸린 사람이 없는데, 아직도 확진자가 매주 20만 명이 넘는 건 뭐지?…
21. 혈압약보다 더 혈압 조절에 좋은 나물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충남농업기술원 연구팀이 산나물 5종에 대한 웰빙 효과를 분석한 결과 두릅 순, 엄나무 순, 오가피 순, 참죽 순, 옻 순 가운데 오가피 순과 엄나무 순이 고혈압 예방에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혈압약보다 나은 효과라니 희소식이기는 한데… 매일 챙겨 먹으려면 혈압약보다 비싸지 않을까?
민주 "양평고속도로 국정조사 국힘, 당당하면 나서라".
국민의힘, 이재명·이낙연 회동에 “혁신할 사람 안 보여”
교육부 “‘이주호 교권보호조례 반대’ 주장은 사실 아냐”.
민주당, 이동관 청문회 보이콧 검토에 국힘 “정쟁 선포”.
방통위, 이동관 배우자 의혹에 “강한 유감 법적 대응 강구”
유인촌·이동관 등판 블랙리스트·언론장악 악몽 재연될라.
한미일 정상회의, 한미 연합훈련 8월도 긴장 수위 고조.
문재인 "금품 부정비리 한 건 없었던 청와대 고마운 마음".
LH아파트 15개 단지 ‘철근 누락’, 5곳은 이미 입주 완료.
밭일하던 노인 잇따라 사망 폭염에 ‘온열질환’ 속출
국가의 불의는 국가를 몰락으로 이끄는 가장 정확한 길이다.
-W.E.글래드스턴-
7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아무리 더워도 여름은 반드시 갑니다.
국가의 불의는 국가의 몰락을 예고합니다.
계절처럼 국가의 몰락이 이끌려 가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적어도 대한민국이 몰락하는 데 방관자는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7월의 마지막 날 그런 각오를 다져봅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