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blog.daum.net/ku2341/76
주인을알아보는사자
정말 신기한 사연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사자" 라고 하면 어떤 동물이라는 생각이 드나요?
동물의 왕? 라이온 킹? 맹수?
사실 사자의 이미지는 맹수, 공격적인 성향, 무서운 동물 등
사람을 공격할지도 모르니 언제나 조심해야 하는 동물로 인식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감동이 넘치는 주인을 알아보는 사자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는데요.

사진속의 두 청년과 아기사자!
사자를 멸종위기동식물보호법으로 발표하기 전 1969년도에 일어난 일인데요.
이 당시에는 사자를 아주 희귀한 동물로 판매가 되어 이 두 청년은 정말 마음에 드는 아기사자를 분양했다고 합니다.


두 청년은 함께 이 사자를 기르면서 크리스찬이라는 예쁜 이름도 붙여주고
정말 가족과 같이 지냈죠.
두 청년의 여자친구들도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해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우리가 원래 알고 있던 "사자"의 이미지와는 달리 사람에게 잘 다가가고 애교도 많은
정말 지금의 강아지들과 다를바 없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자라게 되었죠.



하지만, 1년 정도가 지나니 이 사자는 두 청년이 감당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급속도로 성장하는 바람에
몸무게가 무려 83kg까지 달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상의 끝에 두 청년은 크리스찬을 야생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정을 한 후
케냐의 코라 국립공원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크리스찬을 보낸 지 1년이 지난 1972년 초...
두 청년은 크리스찬을 만나기 위해 케냐 방문을 결심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은 좋은 시선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어릴 적 기르던 사자여도 결국 맹수니 언제 공격할지 모른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두 청년이 케냐를 방문하는 것을 극구 말렸지만, 두 청년은 크리스찬이 우리를 기억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크리스찬을 보기 위해 케냐로 가게 됩니다.
케냐에 간 후 크리스찬을 마주하게 된 두 청년.
크리스찬이 처음 다가오는 모습에서는 조금 긴장이 되었지만
이내 순수한 강아지처럼 얼굴을 비비며 두 청년에게 안기게 되죠..
정말 주인을 알아본 것일까요?
어떻게 1년이 지난 후에도 주인을 알아보게 된 것일까요?
정말 신기하고 감동스러운 일이었습니다.
1년간 주인을 그리며 살았을 크리스찬...........
자신을 돌봐준 은혜를 기억하고 있기에 더욱이 주인 앞에서는 그저 강아지와 같은 순수한 동물이 아닐까 싶네요.
첫댓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아
ㅠㅠㅠㅠ귀엽다.....ㅠㅠㅠㅠ
어우 눈물난다... ㅠㅠ 무슨 사랑을싣고 같아...
ㅜㅜㅠㅠㅠ흐아ㅠㅠㅠㅠㅠㅠ감동쩔어
와 되게 영화처럼 다가온다 ㅋㅋㅋㅋㅋ 사자가 방송을 알어
아 진짜 감동ㅜㅜㅜㅜ그 뭐냐 호랑이가 철장너머로 갑자기 사람 껴안는 플짤의 주인공도 이 사람인가??
감동이햐...ㅜㅜ
아진짜이건봐도봐도 감동받음ㅠㅠㅠ반가워서 막얼굴부ㅃ부비하는거봐ㅠㅠ
진짜 감동적이얏 ㅠ)ㅠ
ㅠㅠ아감동이야 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감동적이야ㅜㅜㅜㅜ눈물나려해 ㅜㅜ
귀엽다............
영상 ㅠㅠㅠㅠㅠ 영상보고파......ㅠㅠㅠㅠㅠㅠㅠ
아.....멋잇다 새벽에감성돋네ㅠㅠ
이힝 ㅜㅠㅠㅠ 울엇음 내 감성.... 또르르...
으ㅜㅜ 눈물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