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편이 해결됐단다. 가평역 부역장 으로 있는 지인에게 부탁을 했더니 쾌히 승락을 했다한다.
그분도 산을 좋아하고 백두대간도 같이한 친구라한다..넘 고맙고 반가웠다.
인자요산 이라하더니 평소 남에게 덕을 많이베푼 솔개덕에 나까지 이렇케 후한 대접을 받다니....걱정이 기쁨으로 승화되며
오늘 산행이 매우 즐거울것 같은 에감이다. 08:06분 농다치 고개에 도착 고맙다는 인사를 마치고 08:09분 산행시작 그러나
날씨가 아주 "꽝" 이다.비는 멎었지만 안개비로 인하여 7~8m앞을 분간할수 없도록 깨쓰가 몰려온다..
지난 1구간 마치며 뒷풀이 현장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37번 지방도 좌회전 하면 중미산 들머리 우회전하면 양평 방면이다.
들머리. 깨쓰가 앞을 가로막는다.나머지 공부하는 이넘에게 혹독한 시련을 주는게 아닐까?
솔개가 앞장서고
헬기장을 지나
660.4m 삼각점
좌측 중미산 방향 우측 유명산 쪽
유명산 이정표
소구니산 799.9m
산오름
유명산 가는길에 만난 고괴목
유명산 갈림길
좌측 유명산 가는길 우측 배너머고개 가는길 (독도가 아주 난해한 날씨와 지형 표식기도 없고 가시거리는 짧고)
4륜차(일명사발이) 매니아들이 굉음을 내며 질주를한다.
사람마다 취미도 백인 백색이다.
유명산 862m
날씨가 좋으면 사방이 조망되어지는 곳인데 지척을 분간할수가 없다.
솔개님. 오늘은 기념사진이나 찍어야 할것 같다.
산오름 나도 한컷 박고......
페어글라이딩을 위한 풍향깃발
기상이 나빠서인가 오늘은 페어글라이더 를 볼수가 없다...
푸른 초원지대~~일부만 볼수밖에 없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임도구간
마루금을 밟기위해 등로로 올라서고
엉겅퀴(촛점도 영~~노 땡큐)
갈수록 밀려오는 깨쓰에 독도하기가 아주 난해하다. 혼자 왔으면 무척 고생하는 고행길이 될뻔 하였다.
독도 박사인 솔개가 있어 든든하다.나침판을 들고 동쪽으로 진행하며 기맥길을 찾았다.역시 독도가 정확한 솔개
찔래꽃
6월의 찔래꽃향기는 남다른 향수를 불러온다...또한 어릴적 옛생각이 그리워 지기도 하고
배너머 고개
4륜바이크 대여점
배너머 카페
태능의 어느 초 중생들의 싸이클 훈련
어린 학생들에게 가혹한 훈련 성장에 지장을 줄텐데~~스포츠가 아무리 좋아도 내자식들은 재능도 없지만 안시키겠다고 ....
코치에게 한마디 거들었다. 아이들에게 넘 심한 훈련 고통을 주는게아니냐고?
배너머 고개에서 용문산 들머리
용문산 부대앞 정문
깨스는 계속 올라온다.유명산에서의 기대가 무너진다.용문산 가면 걷히지 않을까 했는데.
부대정문에서 우측으로 우회 하기로했다.
용문산 까지는 1km
백운봉 가는길
용문산 남쪽 방향 표지석을 확인하려 했으나 깨쓰로 확인이 안되고 희미한 모습만....
기념사진이나 한장
나도 한컷 찍고
용문산 오름 계단
안내판
용문산 1,157m
경기도 일대와 강원도 일부산을 조망할수있는 용문산이지만 오늘은 이넘에게 조망할수 있는기회를 거부한다.
솔개 기념사진
산오름도 기념사진찍으며 씁쓸한 기분은~~가시지 않고!!
빼꼼히 조금 보여주는 KT 통신 중계탑 10m도 안되는 거리 가 이정도의 가시거리였다.
배를깍아 간식을먹고
안내도
여기에서 점심식사를 아주 천천히 40분간 하며 깨스가 걷히길 희망 했지만 용문산은 뭐그리 수줍은지 그속살을 나에게 보여주는것을 거부했다. 내 다시 찾아오리~~그때는 당신의 속살뿐만 아니라 모든것을 품에 안아 보리니~기다려라 용문산~~아
용문산이 이렇케 개방 된것도 문민정부 들어서 몇년 안 되었다 한다.
부대 철책과 잘 정비된 등산로
여기서 부대 철책을 끼고 계속 우회 북동진 한다
다시 찾은 기맥길
우회하면서 만난 암봉
암봉2
뒤돌아본 암봉구간
용문산 북정상 갈림길
지난 3월 우리 회원들이 벌벌떨며 점심식사를 한 자리라고 솔개가 귀띰해 준다.
용문봉 삼거리
문래재
문래봉 삼거리
솔개는 나물채취중
천사봉 갈림길
1004봉 폭산 문래봉 이름도 많다. 아무나 지어주면 산 이름이 되는가?
오늘은 기념사진이나 찍자.
나도 한장
표식기 있는 쪽으로 싸리봉 방향
735.2m 삼각점
중원산 갈림길
싸리봉 쪽으로
오늘 처음으로 조망하는 봉미산 855.6m
봉미산 아래 산음 자연 휴양림
407.2 소리산? 인것같기도하고~~정확하진 않고
봉미산을 뒤로하고
땀으로 목욕을 했다....
초원지대
헬기장
싸리재
811.9m싸리봉 삼각점
하산전 휴식하며
남은 간식을 다털고 일어났다.
도일봉 갈림길
임도 도 보이고
3구간 산행시 보았던 송전탑도 보이고
산불 감시 카메라
328번 지방도
비슬고개
비슬고개의 장승
솔개님 수고했어요
우정 출연 해준 당신에게 다시 감사 드립니다.
나머지 공부를 마치며
오늘 한강기맥 2구간 나머지 공부에 조망을 할 수 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무사히 산행을 마치며 동반 우정출연 해준 솔개님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솔개 지인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신지아래 형님이 이구간을 명품 코스라 이름 붙인것을 이제 알것 같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마지막 2구간 을하며 졸업 할수 있을것 같아 기분이 상쾌하다.
남의 산행기를 읽으며 잔잔한 행복감에 미소짓다 갑니다...사발이 타고 솔개님캉 산오름님캉 경주도 하고...초원지대를 터덜거리며 걸어도 보고...이쯤되면 이 밤에 컴 열어보길 잘 했지요 저도 오늘 문경새재갔다가 주막에서 한 잔 술에 목 축이다가 비를 만나설랑 그래도 좋았습니다^^
첫댓글 산오름님, 솔개님,,,, 멋져부려,,,ㅋ 안개속의 두 남자분들,,, 너무 멋있습니다,, 제가 아는 산은 용문산,,, 거기다가 은행나무,,ㅋ 풍문으로 들어서,,,ㅋ 악천후 속에서의 땜빵산행,,, 즐감하고 가구요,, 안산하셨슴을 추카 드립니다,,^^ 다음은 문경을 산행지로 삼으심이???
여우님 감사합니다....문경쪽 산행지 안내좀 해주시면 버선발로 달려 가리다~~~ㅎㅎㅎ 고맙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땀이... 어휴~ ㅎㅎㅎ 안개가 넘 짙어 그림이 영... 저도 비가 살살 내리는 짙은 안개속 산행을 해봤습니다... 쪼매 무섭더라구요... ㅋㅋㅋ 자욱한 안개 말고... 군데군데 뭉쳐있는 안개가... 사진찍기에 참 좋죠? ㅎㅎㅎ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산)))님! 매번 달아주시는 답글에 고개 숙입니다.....감사하고요~~~주인장님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고맙습니다...
우리카페 게시판 중에서 제가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게시판이 바로 이 이야기 방과 낙서장입니다... ㅎㅎㅎ 대리 경험이라는 것이 뭐 별다른 것이겠습니까~ ^^
저두 용문산 입구에서 술이 완전히 맛이간 상태로 산에 올랐다가 하산길에 소나기 만나서 술이 다깨어버린 기억이 생각납니다..그때는 산을 오르는지 기는줄도 몰랐습니다 음주 산행 절대로 하지마세요 죽습니다..
용문산을 음주산행 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전 음주산행은 안합니다. 음주후 산행~~ㅎㅎ 주님이 내곁을 떠나면 산행을 하지요~~감사합니다....
남의 산행기를 읽으며 잔잔한 행복감에 미소짓다 갑니다...사발이 타고 솔개님캉 산오름님캉 경주도 하고...초원지대를 터덜거리며 걸어도 보고...이쯤되면 이 밤에 컴 열어보길 잘 했지요 저도 오늘 문경새재갔다가 주막에서 한 잔 술에 목 축이다가 비를 만나설랑 그래도 좋았습니다^^
애플님 감사~~별로 잘쓰지도 못하는 산행기 읽어주시고 좋게 보아주셔서 고마원요..
대단하신 산오름님! 힘찬 박수 보내드립니다.. 너무 부럽다는~~ 천사봉은 꼭 한 번 가보고 싶네요~ ㅎㅎ
행복님!!천사봉 다녀와야 행복해 진답니다....감사합니다....행복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