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ny Boy ( 아 목동아 ! ) / Colin O' Roarty
Oh Danny boy, the pipes, the pipes are calling
From glen to glen and down the mountain side
오 대니 보이, 백파이프 소리들은 울려 퍼지네
골짜기에서 골짜기로, 그리고 산허리 아래에로
The summer's gone and all the leaves are falling
'Tis you, 'tis you must go and I must bide
여름은 가고, 모든 잎들이 떨어지고 있으며
너는 가야 하고, 나는 머물러야 하네
But come ye back when summer's in the meadow
Or when the valley's hushed and white with snow
하지만 너는 돌아와, 초원에 여름이 오거나
또는 골짜기가 조용해지고 눈으로 희게 될 때
'Tis I'll be here in sunshine or in shadow
Oh Danny boy, oh Danny boy, I love you so
난 햇빛 속이거나 그늘 속이거나 여기 있을 거야
오 대니 보이, 오 대니 보이, 난 널 사랑해.
But If ye back when all the flowers('re) dying
And I am dead, as dead I well may be
만약 모든 꽃들이 죽어 갈 때 네가 돌아오면
나는 죽었거나, 틀림없이 죽어 있겠지
You'll come and find the place where I am lying
And kneel and say an "Ave" there for me
너는 와서 내가 누워 있는 곳을 찾을 것이고
무릎 꿇고 거기 나를 향해 ‘안녕’이라고 말하겠지
And I shall hear, tho' soft, you tread above me
And all my grave will warmer, sweeter be
나는 들을 것인데, 그러나 너는 부드럽게 내 위를 밟고
모든 내 무덤은 더 따뜻해지고 더 달콤해지겠지
If you'll not fail to tell me that you love me
Then I shall sleep in peace until you come to me
네가 나를 사랑한다고 틀림없이 말할 것이라면
나는 네가 나에게 올 때까지 평화롭게 잠들 거야
" Danny Boy"는 Londonderry Air란 아일랜드 민요에 영국인 변호사 프레드릭 웨덜리 (Frederick Wetherly)가 가사를 붙인 노래로 Londonderry Air란 곡조는 워낙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 유명해져서 여기에 가사를 붙인 노래만도 무려 1백 곡이 넘는다고 합니다.
"Danny Boy" 원래 이 노래는 여자가 남자 친구를 떠나 보내며 부르는 노래였는데 "Danny Boy" 가사를 쓴 프레드릭 웨덜리는 이 노래의 답가 형식으로 남자가 여자에게 부르는 노래를 1918년에 발표 했는데 헤어지는 연인에 관한 노래라기 보다는 부모가 아들을 떠나 보내며 부르는 노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쟁터에 나가는 아들에게 살아 돌아오라고 당부하는 노래로 또는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아버지가 먼 길 떠나는 아들에게 부르는 노래라고 하는 것 처럼 여러 설들이 있다고 합니다. |
첫댓글 명곡은 누가 불러도.
트럼펫 연주곡도.
다 멋집니다
슬프고 서정적이고
가슴에 녹아드는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나는 죽어 있을테니
내곁으로 돌아 오거라.....
솔체님
명곡 잘듣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런던 데리 지방의 민요로 여러 종류의
노랫말로 구전되어 불리다가
''Danny Boy" 로 가사를 다시 쓰면서
우리에게는 현제명 선생의 역시(譯詩)로 개사된
''아 목동아''란 친숙한 노래가 되어
널리 사랑받았던 아름다운 노래 입니다.
아일랜드 민요는 자연과 조화를 이룬 목가적이고
세련된 멜로디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워
널리 애창되는 곡이 많은것 같습니다.
선배님!
이런 멋진 곡이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이 행복 입니다.
오늘도 좋은 꿈 구시구요.
대니보이
북 아일랜드 민요로 우리에게는
아 목동아 로 알려져있는곡이지요
잉글랜드로부터 수많은침략을받은
아일랜드인들의 민족적감정이
녹아내려져있는 곡이라는평도 알려져있네요.
전쟁에 나가는 아들을그리워하며
불렀다는 곡이라고도 알려져있네요..
학창시절에 즐겨듣고,불렀던곡이
목가적이아니고,슬픈 내용을가지고있는
곡이라는게 아이러니 합니다.
좋은곡을소개해주신 솔체님에게
감사를드림니다.
환절기에도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람니다.
아름답고 감미로우면서도 장엄한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수많은 가수들이 이 노래를 불렀고
클래식으로도 연주 되는 곡 이어서
적어도 이 곡에서 만큼은 클래식과 팝의 경계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록큰롤의 황제 '엘비스 플레슬리'의 장례식 때
"Danny boy" 가 연주 되면서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다고 합니다.
많은 가수, 음악인들이 연주하고 불렀던 곡으로서
또한 노래는 " Colin O' Roarty "의 음성이
일품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선배님께 고마움 전 합니다.
가사중에
나는 네가 나에게 올때가지
평화롭게 잠들꺼야...
끝없는 기다림 끝이없는 사랑의 멧세지
돌아 오리라는 희망으로 기다림은 영원하게되고
끝내 그 긴 기다림은 죽음으로
하지만 너가 올때가지 평화롭게 잠들어 기다릴꺼야..
음악이 내포한 그 많은 영역은
광활합니다.
그속을 우리는 일부라도 느낌함은 행복한일이지요,..
대니보이 우리 색소포니스트들이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명곡이지만
워낙 음이 어렵고 감정 잡기가 여간 힘들지않아요.
한번 도전해보고 싶지만
아직은 용기를 더 필요로한것같습니다.
좋은곡 선곡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시간되십시요.
친구님!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색소폰을 취미로 다루시는 친구님 께서는
당연히 욕심이 나는 곡 일겁니다.
언뜻 생각하면 이 노래도 아일랜드의 넓은 초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양떼와 목동의 피리소리가
들려오는 산골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전원풍경을
연상하게 하지만......
사실은 억압 속에서 그리는 고향의 평화롭던 옛 정취
죽어간 남편, 아내, 자식 ...친구들을 땅에 묻으며 부르던
노래라는 것을 알고 부터 듣는 마음가짐도 달라 졌습니다.
아들을 전쟁터로 보내는 아버지의 애잔한 마음과
도시로 떠나는 사랑하는 소녀를 보내는
시골 목동의 애틋한 이별이 담긴 사랑 노래라고 하니 .
얼마나 애타는 노래 이겠습니까?
언제 어디서 들어도 마음 차분해 지는 곡
이곳까지 오셔서 댓글 달아주시는 고마움에 감사 드립니다.
친구님도 축복 받는 주일 되십시요.
아 목동아 Dany Boy Colin O' Roarty
트럼펫 연주와명곡
즐감 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