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산악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기본 게시판 지리산 산행기
가상이 추천 0 조회 299 16.07.18 21:03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6.07.18 21:41

    첫댓글 하늘말라리아화원이란 것은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전국의 임도를 관리하는 데는 관광공사가 아니라 국립공원관리공단이거나 산림청 산하 영림서일거야. 암튼 고생했다. 잘 읽었다.

  • 작성자 16.07.19 07:46

    하늘말라리아가 많이 펴있으면 거기가 하늘말라리아 화원이지. 대장이 상사도 아니고 내가 신문기사 쓰는 것도 아니고, 각자 스타일대로 쓰는 거지. 다시는 산행기 안 쓸 거야!

    대장이 댓글을 수정하셨었군. 음... 졸지에 공사와 말나리 땜에 널을 뛴 꼴이 됐군. 쳇!

  • 16.07.18 22:26

    빠르게 써 올렸는데도 잘 썼네. 재밌게 잘 읽었어.

  • 16.07.18 22:32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산행기가 이렇게 신속하게 올라 올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역시 가상이형 부지런하십니다. 단지 하루가 지난 어제의 일인데 모든게 아득한 꿈결 같이 느껴집니다. 다만 다리는 어제의 일을 생생히 기억하는지 아직도 장단지 근육이 땡땡합니다. 봉규형님의 배려로 잠자리도 입도 산행도 즐거운 잊지 못할 지리산 산행이었습니다. 알대장님, 멍게총무님을 비롯한 참석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벌써 다음달 산행이 그리워집니다.

  • 16.07.18 22:50

    정말 초스피드 산행기, 빨리 쓰느라 고생했겠네. 재밌게 읽었어. 그 화원에서 하늘을 우러러, 한 점의 부끄럼도 없는 양 고개를 꼿꼿이 들고 있던 그 오렌지색 얼굴의 녀석은 하늘말나리. 만복대에서 정령치로 향하면서, 꼬맹도 빠른 걸음으로 내려가고, 난 아주 천천히, 그 화원을 홀로 즐기면서 걸을 수 있었네. 천국이 따로 없던 날...^^

  • 작성자 16.07.18 23:02

    그러게 저는 그냥 나리꽃으로 알고 있었는데, 언니가 잘 아니까 열심히 새겨 들었거든요. 글고 책 제목'너도 하늘말라리아' 말해줘서 그건가 했지요. 저자가 꽃이름 착각한 건가???

  • 16.07.18 23:13

    @가상이 나리꽃도 말나리, 하늘말나리, 털중나리 등등 여러 종이 있대. 책 제목도 <너도 하늘말나리야>이던데...^^

  • 작성자 16.07.18 23:52

    @오솔길 내가 잘못 듣고서 이름이 말라리라니... 하면서 검색했는데, 마침 블로그에 '너도 하늘말라리아' 책 제목의 뜻을 묻는 글이... (퇴근하고 급히 쓰느라 사실 검색을 잠깐 했는데) 마침 그게 떡 하니 나온 거지. 뭘 해도 안 되는 날이 있어요.ㅋ 빨리 장아찌 무치고 씻고 자야지...

  • 16.07.18 23:03

    초고속 업로드된 산행기에 늘 열며칠씩 지나 산행기 올리는 꼬맹달팽이 기가 팍! 죽네. ㅠ. 잘 썼다. 읽으면서 관광공사에서 한번, 하늘말라리아에서 한번 풋, 누군가 한마디하겠군 했더니 기어이 알 형이 못참고 일갈하셨군요. 좀 봐줘가며 삽시다, 사람인데 실수, 착각 이런 것도 해야지, 안 그래요?
    나도 내 카스에 꽃이름 잘못 올렸다가 오솔길한테 혼났다는^^.

  • 16.07.18 23:16

    우리가 한참 노닐던 그곳, 원추리를 하늘말나리로 표기는 쫌 심했다는....ㅎㅎ

  • 16.07.18 23:25

    @오솔길 그러게. 내려 오면서 하늘말나리 한 송이 꺽어 머리에 꽂고 걷다가 마주 오던 아줌씨한테 지청구들은 트라우마 때문인가? 자꾸 나리가 왔다갔다 ㅋㅋ

  • 16.07.19 07:30

    "촉촉한 안개 속을 걸어가던 그 길은 꿈같이 몽롱하고 꿈결같이 아름다웠다."
    "보슬비 속의 우중산행, 꿈결 같았던 안개산행, 따가운 햇살 아래 계곡물놀이까지 어느 하나 놓친 것 없는 삼박자 산행이었다."
    재밌게 읽었네.. 부지런하고, 똑부러지는 성격이 산행기에도 나타납니다.. 담에도 즐거운 산행, 함께합시다..

  • 16.07.19 08:42

    두 가지. 인월 고향식당에 대해. 내가 4월인가 갔을 때는 시어머니 혼자 상을 차려주셨어요. 밥을 막 지어 내놓으셨고요. 전라도 분이세요. 며느리는 잠깐 외출했다고 했고요. 그러니 메인 디시와 찬이 조화로웠지요. 그런데 지난 토요일은 아들까지 셋이 있었어요. 말씨 들으면 알겠지만 며느리는 경상도 분. 그래서 간이 셌던 것. 원래 경남 함안군 마천면과 이웃지간이라 말씨도 섞이고 입맛도 섞인다고 할머니가 얘기해주셨지요. 다음에 혹시 가게 되면 참고하세요. 인터넷에 상당히 맛있게들 먹었다고 평이 올라와 있네요. 다음은 네비. 저도 김기사의 후신인 카카오네비를 씁니다. 가상이와 똑같은데 왜 그런 차이가 빚어졌는지 모르겠네요

  • 16.07.21 08:49

    마천은 함안군이 아니라, 함양군입니더. 마천과 인월 이야기는 예전 매동마을 민박집 할머니로부터 들은 야그. 그 할머니도 마천 분이셨었어요.

    원추리와 하늘말나리는 사진으로 정리해 드렸고요?!

  • 16.07.19 08:51

    하나 더. 오솔길에게. 그러니까 만복대 아래 그곳은 원추리 밭으로 표현하는 게 맞다는 건가? 정리는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야지. 그리고 가상이에게. 처음에 댓글을 달아놓고 아무래도 네가 아파하겠다는 생각에 수정했던 것. 나 그 정도는 아는 사람. 근데 지금도 의문인 건 있어. 그런데 차마 여기 못 쓰겠다.

  • 작성자 16.07.19 10:48

    이번 산행기 쓰면서 제가 뭔가 죽을 죄를 지었나봐요!

  • 16.07.19 09:55

    산행기 자체가 촉촉하네 그려...

  • 16.07.19 20:30

    초고속 산행기 잘읽었습니다.우리 산악회회원들은 하나같이 글재주가 출중하네요. 함께 못해 아쉬어요.

  • 16.07.20 07:33

    부럽군. 감성이 뚝뚝 묻어나는 산행기, 잘 읽었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