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 제57회 정기회서 신임노회장에 김종민 목사 추대
-12일 13:00, 수정로교회서 정병석 목사 개회예배설교-
예장고신 전남동부노회(노회장 정병석 목사) 제57회 정기노회가가 10월 12일(월) 오후 1시에 수정로교회(김종민 목사)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회무처리에 앞서 열린 예배는 노회장 정병석 목사의 사회로 찬송 182장을 함께하고 부노회장 김종민 목사(수정로교회)의 기도와 인도자의 성경봉독(약 5:7-11)이 있은 후에 노회장 정병석 목사가 ‘인내하는 자가 복됩니다.’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자기도 후 찬송 457장을 함께한 후에 노회장의 강복선언으로 마치고 이어서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노회장의 사회로 서기가 회원을 호명하니 개회 성수가 돼 노회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절차를 유인물로 받고 임원선거에 들어가 *노회장 김종민 목사(수정로교회) *목사부노회장 안태귀 목사(광양시민교회) *장로부노회장 김귀영 장로(여수시민교회) *서기 박형우 목사(여수밀알교회) *부서기 오수록 목사(회정교회) 회록서기 박주선 목사(번성하는교회) *부회록서기 주병규 목사(순천삼일교회) *회계 김양빈 장로(여수시민교회) *부회계 조동식 장로(여수수정로교회)가 선출되어 임원이 교체됐다.
공천부보고 *상비부 *시찰회 *위원회 조직 및 보고가 있었으며, 광고 후 잠시 정회에 들어갔다. 4시 30분에 속회하였으며 상비부(행정부 고시부 교육부 사회복지부 재정부), 시찰회(순천시찰, 여수시찰, 여수서시찰, 여수중앙시찰), 위원회(SFC지도위, 인터넷선교위, 목사은퇴준비위) 보고가 있었다. 총대대표로부터 총회총대보고가 있었으며 감사보고, 임원회보고, 각 기관보고, 신 안건 및 미진안건처리에 이어 회록을 채택하고, 내회장소선정 후 신임노회장이 폐회기도를 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예장고신 전남 동부노회는 1952년 신사참배를 반대하며 순수한 신앙의 정통과 생활의 순결을 지켜나가기 위해 순교한 자들과 출옥성도들로 세워진 정통신학운동의 본산 고려신학교의 교훈처럼 오직 성경, 개혁신학과 전통, 그리고 생활의 순결과 순교정신의 투철한 신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힘쓰게 된다.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가지고 칭송받고 신뢰받던 이전의 교회다운 모습이 되도록 바로서서 해나갈 것이며 지도자들부터 서로 사랑하고 섬기고 용서하고 품어 주는 일에 앞장서도록 할 것이다.
‘꿩 잡는 게 매다’라거나 ‘잘 되는 것이 진리다’ 식의 실용주의적이고 결과주의에 호소하는 인본주의적이고 세상적인 방법의 부흥과 성장주의의 유혹의 고리를 끊기 위해 앞장서는 개혁주의 교단으로 모델이 되고 있다. 그 대표적안 방법으로 하나님 말씀의 표준을 타교단과의 차별화를 추구하는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르는 보수교단의 후예들로서 정체성 전수를 위해 활동하게 될 것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전남동부극동방송 조규정 양육부/팀장, 글=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