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 상정 후보에게
심 후보님,
저는 70이 넘은 노인입니다.
제가 일면식도 없고 심 후보님을 지지 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이 편지를
쓰는 것은 심 후보님의 TV 토론 중 틀린 부분 또는 지나친 부분을
지적 하고자 합니다. 읽으시고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TV 토론에서 홍 준표 후보께서 우리나라는 강성 노조 때문에 나라가 어렵다고
하니까 심 후보님께서 그렇지 않다고 하시면서 프랑스나 스웨덴은 강성노조의
나라들인데 잘 산다고 하셨습니다. 프랑스는 강성 노조 때문에 대단히 어렵습니다. 2016년 만 해도 항공, 철도, 지하철, 심지어 쓰레기 용역까지 파업을 하여 몸살을 앓았습니다. 보수당 노동당 노조에 초코레트를 주면서 번갈아 집권하였습니다.
심 후보는 노조가 잘 하여 프랑스가 잘 산다고 하였는데 지금 프랑스의 별명이
“유럽의 병자“입니다. 개인으로부터 또 기업으로부터 거두어들인 엄청난 세금을 과도한 사회복지에 쏟아 부으며 빚으로 살아가는 나라입니다. 스웨덴은 1898년에 노조가 생겼드군요. 노조와 정부가 친밀하게 협조를 하고 있지만 늘 긴장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후보님이 집권하면 스웨덴처럼 노조와 정부가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 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노조 세력이 이미 너무 전투적이고
안하무인격이기 때문입니다.
미국도 2008-2018 10년 동안에 미국의 상징이라는 3대 자동차회사(제네럴 모터스, 포드, 크라이슬러)가 부도가 났거나 나기 직전 에 있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가
엄청난 자금을 투입하여 간신히 살렸습니다. 심 후보님, 저 세 회사가 망한 결정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강성 노조였습니다. 아시다 시피 자동차의 부품은 수 만 개입니다. 그 중에 한 두 개라도 빠지던지 작업에 투입 안 되면 전 공정이
스톱됩니다. 노조원들은 비겁하게 파업에 태업까지 하였습니다. UAW(미국 자동차 노조에 속한 노조)에 속한 노동자들은 파업 한 번하면 노임이 오르고 한 번 부속을 가지고 장난하면 노임이 또 오르고 나중에는 그 비싼 의료보험료와 연금도 회사에서 내게 했습니다. 그것도 퇴사하고 죽을 때까지 내는 조건이었어요. 이런 각종 복지가 미국의 3 대 메이커의 목을 조였습니다. 이들이 생산하는 자동차 한 대당 2천 내지 3천 달러가 원가에 포함되어 다른 나라 차들과 경쟁을 할 수 없었고 그 결과로 미국의 상징인 세 회사는 파산한 것입니다. 자동차의 성지였던 디트로이트는 폐허가 되고 말았습니다.
현대차는 더는 국내에 공장을 짓지 않습니다.
중국에 4개, 인도에 2개, 체코에 한 개, 미국에 2개 등. 미국공장은 생산성은 울산의 2배, 중국공장은 노임이 울산공장의 1/4 인데도 중국의 생산성이 울산보다 높습니 다. 이런 부끄러운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강성노조의 가지가지 훼방이 울산공장
을 잠재적인 디트로이트로 만들고 있습니다.
심 후보께서 이런 부조리도 척결하겠다고 팔을 걷어 붙여야 하는 것 아닙니까?
울산 기능공들 평균연봉이 9천 7 백 만 원이랍니다. 이건 지나친 것 아닙니까?
심 후보께서 울부짖는 사회의 형평에 맞은 것이 아닙니다. 같은 일을 하고도 비정규직은 정규직들이 흘린 빵 부스러기만 주워 먹고 있습니다.
구실을 만들어 파업하고 자기 자리는 아들에게 세습하는 울산의 노조는 미국의
UAW 보다 그 적폐가 더욱 우심합니다.. 왜 한마디도 안 하십니까? 그 동네 표를 의식하시는 거지요? 그런 악화의 표를 모으다 “유럽의 병자”가 된 것이 바로 프랑스입니다.
강성노조가 어디 현대뿐인가요? 서울의 금융기관들 KBS 등 사장이 바뀌어 낙하산
타고 내려오면 출근시간에 정문을 막고 사장이 들어오지 못하게 합니다. 사장은
뒷문이나 지하 주차장을 통해서 사장실에 들어갑니다. 이상하게 사장실은 점거
하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연극이 며칠 계속되면 노조와 사장은 “쇼부”를 칩니다.
직원 월급을 상당히 올려주기로 합의하면 파업은 끝납니다. 이것이 넥타이 직원들
의 임금인상 추진 공식입니다. 신 후보자께서는 이런 양아치들이 벌이는 부조리를
뿌리 뽑겠다고 그 잘하는 말솜씨로 외쳐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런 강성 노조의 돼지들을 척결하지 않고는 언제 노동개혁을 하고 언제
비정규직 정규화 하겠습니까?
“일하지 않으면 돈도 주지마라(No work, no pay)" 이 원칙은 17세기 유럽에서
시작했는데 아직도 엄격히 지켜지고 있습니다. 데모가 나서 인파에 밀려 자기가
운전하던 전차를 타지 못하고 하루 공을 치는 전차 기사도 일당을 못 받습니다.
No work, no play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나중에 여러 가지 명목으로 받아서 무노동 무임금을 짓밟습니다.
양심이 없고 염치가 없는 노사입니다.
아시겠지만 영국의 마가렛 대쳐 수상은 10년 동안 정부위에 군림 하며 10년 동안
영국 정부 셋을 쓰러뜨린 강성노조의 항복을 받아 내었습니다. 그 때는 영국을 “유럽의 병자”라고 했는데 대처 수상이 치료하였습니다.
일본사람들은 노조 모임을 점심시간에 아니면 일이 끝난 후에 가진다는데 우리는 아무 때고 모인다고 합니다. 이것은 노조의 횡포이고 전횡(專橫)입니다.
늘상 노동자 편에 서 계신다고 하시는 심 후보께서 진정 노동자의 이익을 대변한다면 이런 부조리도 함께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어야만 하겠습니다.
심 후보님, 지금 많은 기업들이 중국으로 베트남으로 이전하고 있는데 그 규모가
우려할 수준입니다. 대기업은 진보 정당들이 사갈(蛇蝎)시 하여 입만 떨어지면 없애겠다고 위협을 가하고 중소기업들도 각종규제와 노사 분규로 국내에서 기업 활동이 점점 어려워 탈출 러시중입니다. LG SK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도 계열사를 해외로 내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탈출하는 기업들이 국내에 남아 있으면 적어도 수십만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것입니다. 이 점에서 심 대표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말끝마다 재벌 때문에 나라가 이렇게 되었다. 재벌 손을 볼 것이다. 이렇게 겁을
주니 재벌들이 투자를 안 하고 기업 활동도 활발하지가 않습니다.
지금까지 이 나라 경제발전의 견인차는 재벌들이었습니다. 잘못하는 것은 엄중히
다루고 잘 하는 것에는 박수를 보내주는 넓은 아량을 보여 주십시오.
심 대표는 너무 재벌과 노동문제에 경도 되어 편견으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20세기에 유행한 사회주의는 “돌림병”이라는 것이 들어났습니다.
서 유럽 여러 나라에서 번영, 동등, 복지의 기치를 걸고 집권했는데 빈곤, 막대한
국가부채, 절망만 초래했습니다. 스페인, 폴투갈, 프랑스, 이탈리아, 베네주엘라,
그리스 등 사회주의를 실천하던 나라들은 침몰했거나 침몰 중에 있습니다.
주원인이 복지공약의 남발과 강성 노조입니다. 복지라는 것은 마약 같아서 한 번
맛보면 뺐을 수 가 없습니다. 사회주의 정당 보수 정당 할 것 없이 선거 때 마다
새로운 독이 묻은 복지를 국민들에게 주사합니다.
공무원 수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뉴질랜드는 1970년대 IMF 위기를 만나 공무원 수를 반 이상 정리했습니다.
공무원이나 회사 직원에게 들어가는 돈은 1인당 봉급의 2배라고 하는 것이 정설입니다. 지금 취직 절벽이 되어 공공부분에서 18만 명 가까이 민간 부분 합해서
81만 명을 뽑겠다는 문재인 후보의 공약은 포퓰리즘(인기 영합주의)의 전형을 보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분은 재원도 제대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행자부는 우리의 공무원 수를 대개 중앙 정부 및 지방공무원만 합해서
100만이라고 해마다 발표하는데 OECD에서는 이를 믿지 않습니다.
100만은 인구비례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대부분 OECD 국가들은 직원 인건비를 국가가 부담느냐 안 하느냐로 기준을 삼습니다. 비정규직에 해당하는 정부부문에 종사하는 자, 국영기업 임직원, 국영기업이 투자한 자회사, 군인, 공단, 지방공사, 정부지원을 받는 사립학교 교원, 정부가 지원하는 병원의 종사자를 모두 공무원으로 규정하여 이들을 모두 포함하여 공무원 수를 발표합니다. 국민의 혈세를 직접이든 간접이든 받는 종사자는 다 포함하여 국민에게 발표합니다. 이점 우리 정부는 국민을 속여 왔습니다.
OECD 규정대로 하면 우리의 공무원 수는 200만이 넘을 것이라고 합니다.
전산화 기계화 속도가 빨라져서 할 일 없는 공무원들이 늘기만 하는데 철 밥주발
공무원만 계속 늘이면 어떻게 합니까?
문재인 후보는 OECD기준과 우리의 기준이 사립학교 부분만 빼고는 같다고
껄껄 거렸습니다. 심 후보께서도 맞장구를 치더군요.
이는 문재인 후보가 몰랐던지 국민을 속였든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닙니다. 문 후보는 주로 경찰직과 소방직을 17만명을 뽑는다고
했는데 어떠한 근거로 그런 숫자를 내어 놓는가요? 심도 있게 사전 점검을 하고
발표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신 후보님,
후보님이 TV 토론할 때 쓰지도 못할 사드(THAAD를 왜 설치하느냐고 두 번 세 번 조롱조로 말씀하셨다. 후보님은 상당히 경솔하셨습니다. “쓰지 못할 사드”라면 왜 중국이 전 매스컴을 통하여 한국과 미국을 저주하고 한국에 대해서는 가혹한
경제 제재를 하겠습니까? 러시아도 심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왜 강대국들이 사드에 대해 맹렬히 반대하고 있을까요? 특히 중국이 결사적입니다. “쓰지도 못할 것”이면 왜 저렇게 반대하겠습니다. 이점 후보께서는 설명 해
주셔야 겠습니다. 사드는 적국이 발사한 생화학 무기를 실은 미사일, 중거리 미사일, 대륙간 탄도탄을 공중에서 요격하는 방어용 시스템입니다. 2005년 이후의 시험 발사에서 100% 성공 했답니다. 그러면 후보께서 구상하시는 사드의 대안은 무엇입니까? 반대들만 하시지 대안을 제시하지는 못하는 군요. 어떤 분은 반대 하였다가 다음 국회에서 결정하자고 사드의 열기를 피해 가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국방에 만은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김대중 대통령부터 국방과 통일을 정략적으로 이용해온 것은 유감입니
끝으로 심 후보님 재치 달변으로 인기가 오르고 있습니다.
1회 토론 때 홍준표 후보와는 토론 안 한 것은 크게 잘못 된 것입니다.
대선 주자들의 토론은 후보자 개개인의 토론이긴 하여도 국민에게 심판
받아야 할 의무가 있는 토론이었습니다. 돼지 흥분제와는 상관없는 토론을 일방적으로 선언하는
것은 너무 교만했습니다. 지도자의 품성에 맞지 않습니다.
김 재만 배
끝으로 미국을 그렇게 싫어하면서 자녀들은 미국에 보내어 그 비싼 학비를
대어 주고 미국 시민권을 따게 하는 좌익 진보인사들의 처사를 이해 할 수 가
없습니다. 자기들은 가진 것은 뒤로 감추고 없는 사람편이라고 외치는 좌익들이
많습니다. 이런 위선자들의 일부를 아래에 소개합니다. 젊은이들이 많이 참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1. 노무현 전 대통령 ...아들, 사위 미국유학
2. 정 동영....전 대통령 후보, 아들 미국 사립고교 졸업, 스텐포드 대학 졸업. ...두 학교 등록금 미국에 서 가장 비싼 수준
3. 한 명숙...노무현시 국무총리 아들 미국유학
4. 강정구...전 동국대 교수. 본인 미국에서 박사, 아들은 석 박사 취득
5. 정연주...전 KBS 사장....두 아들 미국시민권 취득.
6. 김낙중...간첩. 그 아들은 미국의 스텐포드 대학 졸업
7. 문재인...대통령 후보. 아들 미국유학
8. 도올 김용옥....좌익 지성인. 본인은 미국 유학. 딸은 미국 시민권 소유
9. 간첩 이석기...아들 미국유학
10. 박영선...남편, 아이들 둘 모두 미국 시민권.
11.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아들 미국 유학
12. 이석기...간첩. 아들 미국 유학
13. 추미애....민주당 대표. 아들 둘 미국 유학
14. 권영길 전 민노당 대표(아버지가 빨찌산으로 국군과 전투 중 사망. 아들 딸
프랑스 미국유학) 심상정의 선고 고문
☆ 이상의 극렬 반미 인사들의 자녀들이 거의 미국 유학가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
다. 좌파들이 자녀는 미국으로 보내고자 하는 열망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반미를 파는 ’반미 장사꾼‘들 인 것 같다.
첫댓글 종북 좌파들의 이중적 행태를 적확히 지적해 주셨습니다.
다만 당분간 심상정이 문재인의 호남표 독식을 어느 정도 견재해 주는게
결과적으로 우리 홍준표 후보에게 득이 되리라 봅니다.
이들의 비극은 자기들의 언행은 절대선이라고 믿으려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혼음을 하는 것도 살인하는 것도
기꺼이 합니다. 절대선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제 새끼들은 미국에 유학보내는 위선을 저지릅니다.
이 종북 좌파들이 비열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난번 대통령 선거때 야당 입후보자는 여자 상업학교에 가서는 "너희들은 부모를 잘못만나 이런학교에 다니는구나." 라며 너스리를 떨었는데 자기아이는 미국에 유학 보내고 저런 위선적인 말을 했습니다.
이 나라가 저런 위선자들을 싹쓸이 하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