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3년5월 이오산악회 산행후기
일자 : 2023.05.16. (화)
장소 : 안동 하회마을, 병산서원
일기 : 맑음 (기온 : 21도~ 29도)
참석자 : 35명
(남학생 : 29명)
강대홍 김도인 김영우 김정민 김중식 김천년 김필중 노시연
박준규 박천준 배영민 배재호 백택수 서경원 신동석 엄한용
오남식 오영기 이제신 이승주 이종락 이필재 이희문 이희춘
이해종 장완철 조규승 한성복 허전
(여학생 : 6명)
차미순 이미은 이규연 정명숙 서정근 홍영화
◈ 여행 주요 내용
▸계절의 여왕 5월! 싱그런 풀내음과 눈부신 햇살이 가득한 날
칠순이 넘은 중 늙은이 35명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청춘 의
역사를 다시 만들기 위해 모였다
“최근들어 최대 인원이다”
▸오늘은 산행이 아닌 관광으로 ~
“한국 정신문화 수도인 안동”으로 향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병산서원 ,하회 탈춤 ‘ 별신굿 관람’
600년의 한국 전통 고택이 보존되어 오고 있는 “하회 마을”
한국인 이라면 생전에 꼭 가보야 할 명승지 코스다
덤으로, 안동전통시장을 방문 안동찜닭 맛집 탐방은 여행의
화룡정점이 되었다
▸ 안동은 거리가 멀어서 가는데 4시간 오는데 3시간반 가량 이 소요 되었지만 ,
참 재미있고 신나는 왕복 시간 이었다
▸ 김도인 명장’의 맛깔나는 멘트가 백미로 되살아 났고,
버스 뒷좌석엔 카페 아레나의 주안상이 주모이신 ‘이규연 님’ 손길로 정성것
차려지고,
‘신동석 님’이 준비한 복분자술 로 입 가심 하고 돌아 가며
한작 씩 나누는 막걸리가 아침 활기를 불어 넣는다
▸문화 해설사로 등극할 ‘허전’ 회장님의 탐방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탄복을 자아
내게한다
▸ 산악회의 김태원님과의 인연을 통해 아들님을 결혼 시킨
엄한용 이미은 님이
귀한 손주를 얻게 되어 감사 하여 ‘대치동 최고급 ’모찌떡‘을 돌리고 회원들은
아낌 없는 축하를 하였다
▸여학생 6명은 남학생들과도 절친 처럼 되어 부담 없이 살아 가는 이야기 를
주고 받으며 여행의 즐거움에 빠진다.
▸물론 남학생들도 세월이 더해 감에 따라 진한 우정을 느끼며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어 노년의 행복이 따로 없는 것 같다
“ 100세 까지 이오산악회가 이어지길 기원한다 ‘
▸ 첫 번째 탐방은 ~
자연과 사람이 한폭의 그림이 되는 유림의 산실 ‘병산서원“:
유네스가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할만한 조선시대 사학의 교육기관으로
한국 유교의 정신과 문화를 널리 확 산하고 정착시키는 사회교육의 역할을 했던 곳.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무형문화제의 자랑스런 장 소이다
“物我一體” 사물이 있으면 법칙이있다“
‘서애 류성룡’ 선생의 자연과 우리가 하나로 맺어져 있음의
말씀이 마음에 와 닫는다
▸ 유네스코가 지정한 “별신굿놀이마당” 공연 또한 해학으로 당시 사회를 풍자한
선조들이 예술성을 느끼게 한다
‘톡특하고 즐거운 표정을 한 탈춤“이 세계 다른 탈춤과 비교
차별화를 느끼게 한다
▸ 자연과 잘 우울어져 600년간 이어온 고색창연한
“하회마을”
선조들의 지혜를 였볼 수 있는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특유의 삶의 공간이 참 소박하고 아름답다 ~
팍팍한 도시에 사는 한국인들에게 마음에 고향으로 자리매김 에 손색이 없고
우리나라의 귀한 보물이다
오래된 종가집 서민들이 사는 초가집들은 현재 까지도
잘 보존되고 150여 세대가 살고 있다 하니 다행이다
▸우리는 시간이 없어 “부용대”를 관람 못하고 안동 특산품인 시내 시장내
“안동찜닭”집을 향해 저녁을 먹고 6시20분 경 귀경을 하게되었다.
회원님 몇분은 지역특산품인 ‘안동간고등어, 안동소주“를 기 념으로 구입했다
▸ 서울 도착시간은 9시30분경!
이로서 5월 산행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으며,
총 걸음수는 1만보가 넘게 되어 적당한 운동도 되었습니다.
▸ 다음 6월 산행을 기대 하며 모두 건강히 잘 지내십시오 ~
글쓴이 : 한성복
첫댓글 한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맛갈나게 쓰신글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