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전계곡 힐링 여름산행
출 발 일 | 2023.07.08 토요일 제844차 정기산행 |
출 발 지 | 06:10 원당역 5번출구 버스정류장 07:00 양재역 1번출구 수협앞 07:20 경부선 죽전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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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지 | 경남 함양 영취산 |
문 의 처 | 야생마 010-5294-9949 |
코 스 | 무령고개(장수) - 영취산 - 부전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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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비 | 35,000원, 교통비, 식사 포함 |
입 금 | 국민은행 695001-01-135258 이정옥 |
신 청 | 1) 본 공지 하단 댓글로 신청 2) 카카오톡 정회원 단체방에 신청 3) 전화로 직접 신청 : 부회장 010-2008-0858 : 총 무 010-8267-6808
※ 위 3가지 중 택일 |
■ 산행 세부코스 및 지도
A코스
무령고개등산로입구(전북장수) → 영취산 → 부전계곡갈림길 → 백두대간갈림길 → 덕운봉 → 극락바위(U턴) → 잇단갈림길 → 제산봉 → 갈림길 → 부전계곡 → 주차장
산행거리 및 시간 약 7.5 km 4시간
B코스
무령고개등산로입구(전북장수) → 영취산 → 부전계곡갈림길 → 백두대간갈림길 → 덕운봉 → 극락바위(U턴) → 잇단갈림길 → 부전계곡 → 주차장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했다. 백두대간에 솟은 함양 영취산靈鷲山이 그렇다. 산도 높지만 때 묻지 않은 부전계곡을 품고 있어 한여름 산행과 피서지로 손색없다. 아직 입소문이 덜난 부전계곡은 함양 사람들이 숨기고 싶어 하는 곳이다. 숲이 짙은 계곡과 연계해 산행할 수 있는 백두대간 능선도 빼어나다.
영취산이란 지명은 <대동여지도>에 전국적으로 8곳이나 된다. 일반적으로 산세가 신령스럽고 빼어나다는 불가의 산이다. 지명 유래도 비슷하다. 석가여래가 법화경과 무량수경을 가르쳤다는 인도의 마갈타국 수도 왕사성의 산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고 전한다.
백두대간 영취산의 유래도 크게 다를 바 없다. 하지만 대간을 남북으로 이으며 경남 함양군과 전북 장수군을 구획하는 경계이다. 남서쪽으로 가지 친 금남호남정맥의 분기점이며, 낙동강·금강·섬진강의 분수령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영취산은 예부터 경남보다 전북에서 더 주목받는 산이었다. 이는 조선시대 장수현長水縣의 진산鎭山이었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