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3일을 보냅니다..슬슬..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이럴때 편하게..선택관광하나...찍어주는 센스...
하얏트플레이스 1층에 사무실이 있고. 셔틀버스가 숙소 앞으로 달려갑니다..시간 맞춰서..나갑니다..
기사님이 친절하고..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십니다...
하와이로 이민오라고 꼬십니다...물론..저는 꼬임에 약간은 넘어갑니다...~~
이상하게..제가 하는 일이 하와이에서 하면..대박날 것..같고..그런 생각이 들드라구요..^^..
여튼 각설하고..아침 7시에 호텔 앞에서..차를 만납니다..20인승 정도 되는데..10명 내외로 출발하는 것 같습니다...
가다 아무때나 세워도 경치가 좋아서..내리고 타다보면 하루가 다 갑니다..
이 사진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
1. 수영복을 입고 있죠!!..해변에서 1시간 정도 놀라고 내려줍니다...그때 해변에 앉아 멍때리지 마세요...
2. 가방은 반드시 갖고 다니세요...
3. 햇빛!!!!...썬그림...과용하세요...
4. 사진은 기사님께 부탁하세요..둘이서 찍는 사진이 생각보다 별로 없어요..많이 찍어 놓으세요..액자용으로 필요하니..세로로도 찍어 달라고 하세요...
같은 곳입니다..아마..다이아몬드 해드 동쪽 해변입니다.. 10분 정도 정차하고..부자들이 사는 동네를 지나.. 오하우를 반시계 방향으로 돕니다.....빙빙...
가는 길에 한반도 모양을 한 마을이 보이네요..자연적으로 생긴 마을이라고 하네요..
하와이를 가보면...약간은 익숙한 몇 가지 들이 있습니다..로코모코도 그렇고..무궁화 꽃도 그렇고..가장 익숙한 것은 저랑 닮은 현지인들...^^...
그다음 어디로 갔드라...기사님의 에스코트 따라..흘러가면 됩니다...^^..참...쉽죠잉....
여기는 하나우마 베이입니다..실제로 들어가려면 입장료가 있습니다...개인적으로 방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이야기는 하나우마베이를 반나절 보냈던 2일 뒤 꼼꼼히 설명드리죠...그 옆에 나무가 있는 숲이 좋습니다..시간적 여유를 갖고...나무 밑에서 쉬어보세요...닭들과 함께..^^...
또 출발하죠....
블로우홀로 갑니다...블로우 홀은 여러군데 있나봅니다..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지형이라...제주도와 같이 현무암이 많고...구멍이 송송...파도가 치면서.. 고래처럼...푸~~아~~~..하는 거죠...
오늘은 파도가 작아..잘 안보이는데...정말..운좋게...푸~~아~~~를 하나 찍었습니다..!!!!보세요
여기는 좋은 뷰 포인트라..많은 여행객들이 서서...구경하는 포인트입니다...
간혹 간지나는 오토바이족들이 자신의 오토바이를 자랑할 겸 서있습니다..그럴땐..잽싸게 가서..사진한 컷 찍습니다...좋은 미소라면...태워도 줍니다...^^ 더 이쁘게 옆에서 찍었어야했는데...여튼..시끄러운 오토바이입니다...
또...하나 둘...인원 파악한 뒤..출발합니다...코발트 해변을 보러...그냥..길가에 차 세우고 봅니다...너무 이쁘드라구요...코발트가 뭔지는 몰라도..뭔가...기분좋은 빛깔인가 봅니다...
랜트라면..아무 비치에서 내려서...수영...수영....^^..좋겠다...
기분좋게 하는 코발트 빛 비치를 옆으로 하고..쿠알루아 랜치랑 모자섬을 보러 갑니다....
쿠알루아 랜치는 들어가지 않구요..가고 싶으시면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는 곳입니다..주로 승마나 ATV 를 하러 가는 곳이지요...픽업 써비스를 이용하면 랜트없이도 다녀올 수 있지요...여기서 한가지..승마가 인기가 있습니다....한국인 안내인에게..닥치고 가서..예약부터 하라고 하세요..약간 어리버리해서...승마가 다 차버렸어요...이떡하냐고 했더니 다시 예약하는 곳으로 뛰어갔다와서..(뭔가 빠릿한 뜀이 아니라..삐릿한 뜀입니다..) 환불이 어쩌고..담에 와서..어쩌구..그러드라구요..속터져서..ㅜㅜ...
멀리서 쿠알루아 랜치 와 모자 섬을 구경하는 포인트입니다...모자섬은 쓰는 모자섬입니다...전..엄마와 아들 섬을 이야기하는 줄 알았는데..중국인이 쓰는 모자를 닮은 섬이라고 합니다...한국인이 먼서 사탕수수에 일하러 갔다면...한국인 모자섬이 되었겠죠...
다들 이렇게 모자를 써봅니다...태양빛이 뜨겁습니다..
슬슬 배가 고픕니다...새우를 먹으러 갑니다...솔직히..저는 별로였습니다..한국인이 하는 식당에 갔습니다...솔직히 별로였습니다..하지만..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족해하는 것 같습니다..특히..공짜로 먹는 기사님은..만족하는 듯 했습니다...기회가 되시면..다른 새우트럭도 먹어보세요..^^;
다행인 것은 한국인 새우트럭이 꽤 잘되서..직접 양식장도 갖고 계시다고 하네요..한국인 화이팅...^^...
......................
식사 후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기사님은 열심히 달리시구요..^^....
자고 일어나면...어디에 와있나면요...
거북이 보러갑니다..
하와이에선..거북이를 무지 신성하게 여깁니다..행운의 상징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쌍무지개도 마찬가지구요...
이 거북이는 17호 정도 될래나요...?....총 28마리가 남았다고 합니다...한마리한마리..칩이 내장되어 있어 관리 대상이라고 합니다...돈터치입니다...손대면..바로 벌금입니다...기쁜 맘에 건드리지 마시길...
해변에서 수영하려고 비치타올 샀습니다....재밌으라고..한 컷...^^
거북이도 보시고 무지개 보셨지요..^^.행운이 있으실겁니다...로또사세요....
다시..고...파인애플 보러 갑니다...돌파인애플....
하와이 토질이 그닥 비옥하지 않아..이리저리 머리굴려 대박 터진 아이템이 파인애플이라고 합니다...
파인애플..정말 맛납니다..우리가 먹는 것은..무입니다..무...섬유질이 없고...당도도 무지 높고...식감도 좋습니다..
꼭 드세요...아..그리고...돌아이스크림 드시고 싶으시면...빨리 달리세요...줄이 깁니다...
...
....
꽤 열심히 돌아 다녔습니다..노스쇼어 석양이..대박 이쁘다고 하니..랜트카족은 반드시..석양에 맞춰서...가보시길...또 중간 중간 해변에서 수영하고..놀았습니다..수영하느라 사진을 못찍었습니다...ㅜㅜ...
다시 간다면...랜트카 하루 이상 하고 싶습니다...^^..길이 어렵지 않아요...와이키키 근방을 제외하면...
..
.
.
.
또...사진이 없습니다..어디를 갔을까요...
당근 와이켈레입니다... 처는 벌써...기분이 좋습니다...3시간의 쇼핑 시간이 투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갑니다...
왜냐하면..남자들의 쇼핑 본능을 자극하는 매장이 몇 군데 있습니다...사게됩니다...
랄프로렌 티셔츠 18불합니다...알마니 빤쮸...10몇 불합니다..(물론 할인전 가격입니다..) 트루 릴리젼 청바지 100불 내외로 (스티치 및 디자인이 괜찮은 겁니다...) 살 수 있구요...처는 이것 저것 보더니...별로 사지 않았습니다...
신혼 부부 커플은 굉장히 열심히 많이 쇼핑하드라구요...^^...(시간이 모자라 늦게 왔습니다.ㅜㅜ...)
저희들은 아주 간단히 쇼핑만 했습니다...구매 품목 들입니다...^^...
이제 밤이 되네요...저희 숙소로 데려다 줍니다....편하네요..^^...
숙소로 와서...맛난거 먹으로 갑니다...제가 속이 조금 불편했던 관계로 간단히 먹고...
잡니다...푹...
내일은 미리 예약했던 쿠알루아 랜치 오전 일정입니다..종일 일정도 있으니 가족과 느긋한 시간을 보내실 분들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주라기 공원을 찍었던 ...로스트를 찍었던 곳이라고 합니다...말똥 냄새와 함께...^^
오늘은 아침 5시 반부터 일어나서..야구 2게임하고..피곤하네요..두 게임다 승리해서..피곤이 그닥 싫지만은 않습니다..
이제는..처를 위해..열심히 봉사해야하는 시간입니다...쇼핑도 하고..와플도 먹으러 가고..
첫댓글 I love hawaii 비치타올에서 빵터졌다는 ^^ 단백질님 후기 재미나요~~ 다음 편도 기대합니다. 많이많이 올려주세용 *^^*
저두요~~ 저 타올 탐나는데요~~~ 아싸~~~...저도 갠적으로 한국 새우집을 사랑합니다. 스파이시갈릭... 아후~~~오늘 탐나는 아이템 눈에 들어와서....타올 어디서 사셨어요??
그리고 예쁜걸로만... 알차게 쇼핑 하셨네요~~가방 예뻐요..
아마 우리나라 송월 타월처럼 많은 곳에서 팝니다..하지만...저 타월은..분명히 제가 하와이 디럭트 투어 하다...수영하고..몸을 닦으려고..뿅뿅해변에 아주 작은 동네 마트에서 산 것입니다....^^....아마 평생 그 타월을 보면서 그 코발트 빛 해변과 차가운 물 등을 상상하겠죠...^^..세상에서 가장 멋진 추억을 담은 하와이 무지개 타월입니다..^^...또 다시 가셔서 추억 담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