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동향> 오하근·노관규 순천시장 후보
오하근 “신대에 명품 호수공원 조성”
더불어민주당 오하근 순천시장 후보가 신대천 인근에 조례호수공원을 뛰어넘는 명품 호수공원을 만들어 쾌적하고 느림이 있는 휴식공간 제공을 약속했다.
오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동부권의 중심축으로 각광받는 해룡 신대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2019년 산림청 녹색도시 공모전 우수상에 빛나는 생태회랑길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생태회랑길 정비와 신대천 환경 개선, 명품 호수공원 조성 등 3가지 축을 한데로 묶어 신대주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인다는 구상이다.
오 후보는 또한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의 경험을 살려 신대에 공립고등학교를 신설, 원거리 통학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줌과 동시에 인근 시·군의 학령인구 유입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순천문화예술회관에 버금가는 다목적문화복지관 건립, 복성고 앞 진출입로 확장과 고속도로 진출입로 확장을 통한 상습적인 교통체증 해소, 대규모 공용주차장 조성 등도 약속했다.
오 후보는 “신대지역이 정치와 경제, 복지와 교육의 전남동부권 중심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 지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신대 대전환’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노관규, 공무원노조·농민단체와 정책협약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가 전국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 전국농민회 순천시농민회 및 여성농민회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4일 노 후보에 따르면, 앞서 지난 19일 연향동 소재 선거 사무소에서는 공무원 노조 김광자 지부장과 홍경현 부지부장이 참석해 노관규 후보에게 정책질의서를 전달했다.
정책질의서는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 보호 및 지원조례 제정, 성 평등 조직문화 구축, 국제기준에 맞는 공무원의 노동3권 보장 등 공무원 노조의 요구사항 12가지에 대한 내용으로, 노관규 후보가 서명함으로써 정책 협약이 이뤄졌다.
이어 21일에는 전국농민회 순천시 농민회(회장 윤일권), 전국여성농민회 순천시 여성농민회(회장 이순례)와 농업기반시설 확대, 농민 복지사업 강화, 여성농업인 정책개발 및 추진 등 10가지 정책공약과 관련해 정책협약을 마쳤다.
노 후보는 이들 단체들과의 연이은 정책협약을 통해 선거 전략인 ‘화합’에 대한 실천 의지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한편, 노 후보는 24일 오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순천시연합회(회장 서인수)와 ‘농업인이 잘 살고 농사만 지어도 행복한 순천’을 만들기 위한 상호 정책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출처/순광교차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