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가는 사람들을 밟고 때리고 끌고갔다. 너무 무섭다"
16일 밤, 대전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경찰은 전국노동자대회를 끝내고 행진하는 참가자들을 무자비하게 밟고, 때리고, 끌고갔다.
한 참가자는 "도망가는 사람들을 밟고 때리고 끌고갔다"며 "너무 무섭다"고 호소했고, 다른 한 참가자는 "경찰이 완전히 미친 것 같다"고 울먹였다.
참가자가 아닌 시민들도 무더기 연행됐다.
부상자도 속출해 대전중앙병원과 을지병원 등지에 30여명의 부상자가 이송됐다
경찰이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을 향해 무차별적인 물대포를 쏘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경찰이 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경찰이 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경찰이 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경찰이 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겁에 질린 여성 참가자가 업혀 가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경찰이 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경찰이 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부상당한 참가자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시민이 승리한다는 신념으로 홧팅~~!
촛불선전단(서울역홍보단;명동홍보단...개편) 주제곡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라!!* (앨범:희망을 보다)
- 글,가락 유희창 -
1 식민에 분노하던 일제의 시절
북풍의 매서움 아랑곳 않고
총칼로 일어선 항일 아니면
민족의 앞날은 없어라
후손이 살아갈 이 땅
식민의 그늘에서 참을 수 없네
조선아 독립에 단결하여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라
2 외세에 나라잃은 독재의 시절
청춘의 꿈일랑 접어둔채로
맨주먹 불끈 쥔 반미 아니면
민족의 영원은 없어라
민중이 주인될 이 땅
독재의 군화발에 맡길 순 없네
조선아 자주에 깃발되어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라
3 분단에 고통받는 조선민중아
나만의 안락을 모두 버리고
통일의 길에 선 전사 아니면
민족의 통일은 없어라
외세와 분열을 넘어
자주와 대단결의 기치를 높여
조선아 통일에 등불되어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라
조선아 통일에 등불되어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라
첫댓글 대전에서 이런 일이...ㅜㅜ 어쩜 좋지...어쩜 좋아..ㅠㅠ 대전 견찰들도 다 죽었다... 나쁜 넘의 시키들... 망할 넘들...
가슴이 아픔니다...우리의 아버지들이 무참이 짓밟히는군요...
전국적으로 다들 미쳐 가는것 같네요 ~국민 알기를 머같이 안다면 다된나라 아닌가요? 울화가 치밀어서 ...지세끼 언제잡나?
끔찍하네요...국민들을 이젠 누가 지켜주나
이런 사진이 신문에 나와야 하는데... 한겨례에도 않나오는거보면 쥐색히의 압박이 심한가보네요
한겨레에도 이런 사진이 안 실린다면 사태가 심각하네요..
군인들은 뭐하고 있을까요. 이럴때 총들고 나와서 짭세들좀 죽여줬으면 좋겠어요
폭력경찰, 때만난 듯 노동자들 때려잡았겠지..어땠을 지...촛불집회 경험상 안봐도 훤하다.
정말 큰일이군요..경찰이 이렇게 폭력적으로 변했으니, 계속 이렇게 당할 수만은 없지 않겠어요?
서울기동대 소속 전견들 완전 미쳐서 다 때려잡고........
비록 해산 과정에서 견들에게 뒷통수를 맞았지만..오늘..화물연대와 민주노총이 보여준..조직력..그리고 대나무를 방패삼아 저항하는 모습을 보면서..촛불들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언론은 모두 죽었다
이런 정보를 아는 사람은 아주 극소수고 카페 글 안 보면 전혀 모르는 실정이니..정녕 언론은 다 죽은 것인가 ?
잉잉님 인사는 못드렸지만 먼길 오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