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아파트 시설물광고 및 유지보수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재 연장계약하자고 광고업자로부터 문서가 도달했습니다.
제안으로
1). 주차금지표지판(오뚜기) 20개를 기증하고
2). 시설물광고 계약금으로 750만원을 출원한다. (3년 기준임). 월 계산해 보니 208,340원임.
당 아파트는 1천세대이며, 승강기 30개 라인이고, 현재 좌.우 거울하단에 각각 4개업체의 광고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게시판 광고료는 주 4만원 받고 있는데 여기에 비교하면 턱없이 저렴한 가격 아닌지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첫댓글 무조건님 안녕하세요?
광고계약과 관련해서는 주변 상권 및 소득, 생활 수준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요즘엔 아파트내 광고효과가 미약하고, 광고를 이용하는 주변 소상공인들의 경기가 예전만 못해
광고를 기피하는 현상이 많습니다.
광고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신규, 재계약 업체를 찾지 못해
승강기내 광고업체가 비었거나, 터무니없이 저렴하게 광고업주를 찾는 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님의 아파트 경우와 같이 광고대행업체에 일괄 위탁하여 관리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광고계약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관리소운영을 위탁관리하나요?직영하나요 우리는 직영하고있고 세대수는 2천세대가 넘고 엘리베이터는 54개이며 A4한장크기 일주일에 30만원 받습니다 광고주에게 계약하지말고 관리소에서 직접 운영하세요
위탁관리합니다.
이런 광고가 없으면... 오히려 아파트가 깨끗해 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귀 아파트의 공용시설을 이용해서
결국 광고업체만 돈을 벌게 하는 것입니다.
광고업체는 실제 광고를 하는 소점포로부터 훨씬 많은 돈을 받고 있지요...
그야말로 손짚고 헤엄치는 격이 됩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자체적으로 광고를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해서 광고를 해도 될만한 구조가 될 수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