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끼익(차세우는소리)
"아빠..아빠가 왠일로 택시까지 타고 온거야?"-주아
"..후..안에들어가서 구경좀 하고 와.."-주아父
"아빠..여기..고아원아냐?"-주아
"...."-주아父
"...뭐야...나..버리려구..?"-주아
"..못하는 말이없어..얼른들어가.."-주아父
"...뭐야..왜!..왜!..싫어..흑..아빠...흑...말잘들을게요..흑..네?..흡.."-주아
"...미안하다..알잖아...우리집 형편.."-주아父
"뭐야!!그래서 오늘 평소에 않타던 택시까지 타면서!빨리온거야..?
이유가 뭔데! 여기서 돈이라도 준데?이유가 뭔데그래!...흑.."-주아
"....여기는...돈준데...아이를 데려다 놓면...돈준데...미안해..아빠갈게.."-주아父
"..주빈이는!항상 주빈이는 남자라고 이뻐하는거지?! 그러는거지?! 다 알어!
나 사실..아빠가 나 버릴줄 알고 있었어..그저께..통화내용 들었어..흑.."-주아
"..그럼..울지않아도 되는거 아니니?...알고 있었다며..그리고..
주빈이는..현재..너의 어머니가 나신거잖니.."-주아父
"...그럼..우리 친엄마는?!뭐야..그럼 난..죽은 엄마의딸이라..버리는거고..
주빈이엄마는 살아있기에..눈치보여서 않 버린다는거야...?"-주아
"그런거 아니다..다음에 형편좋아지면..데리러 올게.."-주아父
"..싫어..가지마..나..데려가..싫어..싫다고..흑...아빠..나..데려가줘.."-주아
[작가시점]
한..젊은남자가..문쪽으로..걸어가고 있다...
..그뒤엔..6학년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어린소녀가 울고있다..
젊은남자도..울고있었다...너무..애절히 울고있었다...
어린소녀는..눈물샘이 말라버렷는지..아님..지쳐버렸는지...
눈물을 더이상 흘리지 않는다...
"..한주빈..김화주..한수태..용서못해.."-주아
어린소녀의..눈에는..증오,배신,이별,분노가 베어있었다...
6학년이라는 어린나이에..혼자가 되어버린..어린소녀는..
생각만큼은..잔인한...킬러보다..더..잔인했다..
하지만...그..잔인한..생각들이..아까가던..젊은남자 때문은 아닐까..?
[주아시점]
#4년후
"나 나가겟다고요..왜..맨날 저랑 말싸움를 하실려는거죠?"-주아
"않된다..난..너희 아버지께 돈을 받고 널 키우기로 한거다.."-고아원원장
"아씨!고아원에 깔리고 깔린게 인간들인데 왜 저한테 그러는거냐고요!"-주아
"..휴..너..어디서 살건데..살곳은있어..?"-고아원원장
"몰라요!저 학교 전학 시켜줘요!"-주아
"..시유야..난..너만..특별히 학교 보내주고..너만 특별하게 대우해줫다..
그런데..살곳도 없는데 뛰쳐 나간다면..선생님은 마음이 아프다.."-고아원원장
"..그럼 나보고 어쩌라고요!집 구해주던가요..!그리고 난 주아라는이름보다!
시유라는 이름이 더 싫다니깐요?"-주아
"..그래도..시유야..주아라는이름은..너에게 상처도 많이 줫잖니.."-고아원원장
"씨발..그래도..주아라는이름은..우리엄마가 지어주신거란말이에요..
그러니 신주아라고 불러요..난 이제 한주아가 아닌 엄마성을..딴..
신주아에요.."-주아
"..그래..알겟다..시..아니 주아야..그럼 내가 호피스텔 구해줄테니 쓸래?"-고아원원장
"좋아요..고마워요..원장님이 부자이신건 알지만..굉장하네요.."-주아
"..주아야..^-^..그럼 오늘 가봐라..^-^*"-고아원원장
"네-_-그럴게요 1521호 맞죠?-_-어디 오피스텔이라고요?"-주아
"..주아오피스텔.."-고아원원장
"아씨!바꿔줘요..!다른 오피스텔 넣어주세요!
주아가 뭐에요!쪽팔린다고요!"-주아
"그래도 가봐 ^-^ 시설은 좋아..^-^"-고아원원장
"네 -_-"-주아(시설좋다는 말에 승낙하는 주아)
-주아오피스텔
"누구시죠?"-경비원
"1521호에 살아야하는사람"-주아
"네?아..알겟습니다^-^ 가십시요..저기 있는 엘리베이터 타시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15층이기때문에..^-^엘리베이터를 꼭 이용해주세요..^-^*"-경비원
-띵♪
"몇층 가십니까?^-^"-엘리베이터걸
"15층"-주아
-띡(버튼누르는소리)
"15층입니다..^-^"-엘리베이터걸
#1521호 앞
..이제 우리집이 되겟구나..
고아원이 호피스텔 같아서..익숙하긴 하지만..후..
앞으로 내가 사고치면 또 누가 막아주지..?
걱정된다..신주아..니 앞길이 걱정된다고..
카드로..문을열고..들어왓다..
원룸이었다..-_-
좋네..?-0-;;
아이~좋아 +_+;
후...내일부터...사현고등학교를 다닌다니..
있는집안 자식들만 다닌다고..들었는데..
난 어떻게 갔을까?-_-
#다음날
"..후..신주아..힘내자.."-주아
문을 잠그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버스정류장으로 가고 있다..사현고등학교..
내가 잘 생활할수 있을까..?..걱정된다..
#버스정류장
"끄어어엉ㅠ0ㅠ 아이스크림 ㅠ0ㅠ"-??
"조용하라고..-_-존나 맨날 귀여운척이야-_-^"-??
시끄럽다..짜증나게..내 또래 정도 되면서 공중도덕도 못배웟나..?-_-
공중장소에선!조용해야하는게 예의 아니냐고!
"..귀아퍼..시끄러워 죽겟네.."-주아
"재뭐야?-_-기분나쁘네..=_="-??
뭐라고 -_- 아까 조용하라고 소리 친놈이 지랄거리네
아씹 -_-
"..그러면 댁이 조용하던가요..-_-그리고!내또래정도 되 보이지만
초면엔 존댓말쓰는게 예의 아닌가요?"-주아
"마자마자 ㅇ_ㅇ* 수한아 >_< 예의는 지켜 ㅇ_ㅇ들현이처럼 ^ㅇ^"-들현
"민들현 죽는다 너 죽었어 개새끼-_-^"-수한
버스가왓다..
버스가 오니깐 바로 오는 수한이라고하는 이름값 못하는
싸가지 새끼랑 들현이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남자애가..
왓다..
"ㅠ_ㅠ수한아..주빈이는?ㅠ0ㅠ들현이는 수한이보다 주빈이가 좋아요 ㅠ_ㅠ"-들현
..주빈..?
"죽여버리고 싶다 너 -_-주빈이가 오늘 학교에 먼저 가있는댔잖아 -_-"-수한
"..저기..주빈이라는 사람..혹시 한주빈..?"-주아
"우와!>_< 어떻게 알았어?맞다..주빈이가 유명하긴 하지 ㅇ_ㅇ.."-들현
"..한주빈...피식...더..이상..널..동생으로..생각하지않아.."-주아
내가 널 동생으로 생각한다면..난 병신이지..
..난..전학교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어..
아니..전설로 남을지도..내가 사현고등학교에 가서도..전설로 남는다면..
전설이라는..이름으로..한주빈널..가만 두지 않겟어..
"..뭐?..야..너 지금 주빈이 알고..그러는거야..?
내가 듣기론..주빈이 이름이 들어갔는데.."-수한
"...."-주아
"이번정거장은 사현고등학교 앞입니다.."
-타다다닥 (내리는소리)
"..피식..사현고등학교.."-주아
"어이!-0-..처음보는 학상인데 -_-..어쩐일인고?"-학주로추정되는사람
"누구..?"-주아
"학상 전학인고?"-학주로추정되는사람
"네..여기는..바로 반을 정해주신다고 들었는데..전..신주아라고 합니다..
제 반이 어디신지 알고 계시나요..?"-주아
"..흠..아!오늘 전학온다는 신주아 학상?1-9반인데..거기는..그룹중에서..
높은급에 대기업 반이야..그런데 그반..
그 아이들은...대기업..자식이다 보니깐..-0-
싸가지가 없구려 -0-...잘해보게나.."-학주로추정되는사람
"..학주선생님이세요..?"-주아
"그려!-0-몰랐던 거여?"-학주
"가볼게요"-주아
이상하다..내가 다니던 학교는..
지금쯤이면 종치고(땡땡이)나오는 사람이 많은데..
..상류급..자식들만 다녀서그런가..?
#1-9반앞
-똑똑똑(문 두드리는소리)
"..들어와.."-선생
뭐야..이 선생..목소리가 어둡네..
-드르륵(문여는소리)
"안녕하세요..신주아라고 합니다.."-주아
"그래..?^-^내가 듣기엔..미림상업고등학교에서 왓다고 들었어..
그렇지?근데..상류층에 대기업이 어떻게 상고를 다녔지..?"-선생
..그런거만 물어봐..왜..
나 고아인데..내가 어떻게 여길온것도..모르겟는데..
"..글쎄요..상업쪽에 끌렸다나 할까요..?"-주아
"와..제 멋지다..이름도이쁘고..얼굴도 이쁘고..우리반 올정도면..
돈도 꽤 있을테고..퍼펙트하네.."-반여자1
"그러게..왠일이야..엄청도도하다..않웃어.."-반여자2
"..어?ㅇ_ㅇ제..아까 그 버스걸아냐?ㅇ_ㅇ"-들현
"그러게 -_-짜증난다.."-수한
"제..누군데.."-??
"..그래..?흠..소개좀해봐..구체적으로 해야해..왜냐면..
이곳은..상고와는 달라..^-^"-선생
"..잘부탁해..길게하라니깐..길게할게..지금..선생님이 말한것처럼..
상고와는 다를꺼라고 생각해..하지만..상고를 무시한다면..나..신주아가..
편히 살도록 놔두진 않아..그렇다고..돈으로 미는건아냐..왜냐면..
난..대기업이 아니거든..피식..난 고아다..원장이..부자다..그래서..내가..
여기들어올수있었다고..난..생각한다..상고를무시마라.."-주아
모두 벙져있는표정..않봐도 뻔하군..
날..이제..피하겟지..
나같은 고아년을 피하겟지..?
"너..고아니..?어머머머..왠일이야..차라리 미림상고 다시 다니지 그러니?^-^
여기는 너와는 다른 수준인 애들이 상당히 많거든..^-^"-선생
"..죽고싶어요..?"-주아
"......뭐..?"-선생
"죽고싶냐고요..나..버림받아서..어른을 배려않하려고 햇지만..
배려하려고 노력했어요..하지만..나같이..하찮은 것이라고..
막말하지 말아요..혼자가 더 무섭다는거 아세요..?
혼자였던 사람은..대처하는 방법을 더 빨리 알게되요..그렇기에..
난..13살이란 나이에 이별,증오,분노,배신,잔인함을 알게됫어요..
나..미림상고에..전설..신주아..라고요.."-주아
"....그래..미안하다..들어가 앉아라.."-선생
"..피식.."-주아
"무섭다..저애..무서워..당당해..왠일이야..대기업 자식인 우리가..
뒤쳐지는것 같아서..기분이 이상해.."-여자3
"..선생님.."-??
"..누구야!..아..주빈학생 왜그러시죠..?^-^"-선생
"..신주아랑..이야기좀 하러 나가도 될까요..?"-주빈
"......그러세요..."-선생
"야..따라와.."-주빈
"지가뭔데..지랄이야..씨발.."-주아
"..야..너 한주아지..?"-주빈
"..한주아가 누구야.."-주아
씨발..한주빈..너 지금 이상황에서 죽이고싶을만큼..
미워해..그니깐..
내 앞에서 꺼져줘..
"너 한주아 맞자나..한주아도 버림받았거든..피식.."-주빈
"......"-주아
"..."-주빈
"나 한주아 맞어..피식..그 이름 버린지 오래야..
주아라는이름은..우리엄마가 지어주신거라..버릴수가 없어서..
한수태랑..김화주랑..너 잘살겠지..? 이 학교까지 온것보면..
성공했나봐..?"-주아
"...그래..성공했다..근데..너 성격이..바꼇다...?"-주빈
"..내가 그럼 주빈아 이렇게 반가워 할줄알았냐..?
성공했다고..?한수태 아주 미친놈이네..피식..
나 아는척하지마..너 보면..죽여버리고싶으니깐.."-주아
"....."-주빈
-드르륵 쾅(문열고 닫는소리)
"신주아!너 뭐하는짓이니! 수업중인 문을 왜 그렇게
쾅 닫어!문에 금갔잖니! 18k 문이라 잘 깨지지도 않는건데!
깨질려고 하잖니! 어유!여자애가 힘은 무식하게 쎄!
고아티좀 내지 말아줘라! 알겟니?!"-선생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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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_강하지만 상처많은 한.주.아 이젠 신주아로 살아간다_※①편
송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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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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