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문제에 대해서 제일 잘 알고 있는 곳은 바로
금감원과 금융위원회입니다.
이런 기사 자체가 나오는게 뒷북이라... 기만적이죠. 이제와서 새삼 기사라고...
저축은행 실태에 눈감은 관료, 금감원 직원들, 보도 안한 언론, 뇌물 먹은 정치권...,그리고 비리 저축은행장을 비호할 예정인 변호사들과 사소한 잡범 수준으로 형량 때려줄 예정인 사법부... 정경관언사법 유착이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죠.
"대주주 말이 곧 법"..퇴출 저축銀 경영실태 들여다보니
http://media.daum.net/economic/finance/view.html?cateid=1037&newsid=20120514080107293&p=Edaily&t__nil_economy=uptxt&nil_id=1
덩치는 커졌지만 관리는 구멍가게 수준..대주주 전횡 일반화
직원들도 도덕불감증..영업정지 저축은행 직원들 `충격고백`
[이데일리 송이라 서찬욱 기자] "저축은행에서 리스크 관리는 그저 말뿐입니다. 대주주의 말이 곧 법이죠. 대주주가 지시한 대출이 여신심사에서 탈락하게 되면 대주주는 여신담당자들을 강당으로 집합시켰습니다. 그리곤 `너희는 부동산을 몰라!`라면서 단체로 얼차려를 주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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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축은행 부실사태는 대주주의 전횡과 이에 익숙해진 직원들이 공모해 만든 합작품인 셈이다. 영업정지 저축은행 직원들은 "이제부터라도 대주주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직원들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원칙에 따른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다시는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이라 (rassong@edaily.co.kr)
첫댓글 저축은행의 오늘의 사태가 오기까지 문제점중의 하나는 낙하산 인사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금융감독기구에서 산하 기관으로의 낙하산 인사 그것이 오히려 저축은행을 더욱 곪게 만든 원인이 아닌가요?
경영자가 개판치는 것이야 둘째치고 감독기구에서 조차 방관을 할수밖에 없다면 이처럼 비도덕적이고 무책임할수가 없지요
낙하산으로 내려간 감독기구의 인사는 얼마나 곤혹스러울까 생각을 아니 할수가 없네요
진실과 현실속에 갈등하지 않을수 없는 상태가 오래 지속되었을테니 .....부산이나 솔로몬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