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해보고, 연구하고, 토론하는 것"은 그런 진실추구의 차원에서 충분히 의미를 찾을 수 있지는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욱이 혹 만약(말그대로 만약이라는 가정)에 그 불가사의들이 실재하는 사실라면, 반기독운동이나 성경 및 기독교교리
에도 새로운 궤도수정이 필요하게 되는 등 전혀 무관한 일만은 아닐 것입니다.---또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그러면 본론으로-----
짧은 시간이라 많은 정보를 찾진 못했지만, 이번 글에선 우선 한국사이트에서 많이 알려져있고,
님의 답변과 상치되는 밀밭문양에 대한 정보 두가지와,
영국의 한 개인 연구가의 사이트에서 발췌한 널리 알려져있지않은 중요한 정보 세가지 정도를 우선
말씀드리려 보겟읍니다. 제가 보기엔 이 영국사이트의 정보가 밀밭문양의 진위여부를 가리는데
훨씬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있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이 영국연구가는 제가 살펴본 바로는
어떤 종교적 색채와도 관련이 없었고, 회의론자의 반대극단의 편에선 무조건적인 찬성론자도 아닌,
많은 면에서 회의론자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그 자신도 단정이나 최종적인 결론을 내린 것이 아닌,
평생 "진실"을 밝혀내기위해 순수한 아마추어적 조사연구활동을 하겠다는 생각을 피력하고 있더군요.
아래 다섯가지를 종합해보면, 1979년부터 일년에 수백개씩 20여년이 넘게 영국만이 아닌 수많은 나라에서
헝가리에서 두소년이나 그외 몇몇 사람이 수수께끼문양을 어떤 납득할만한 이유를 가지고 그걸 만들었다는 건,
아래 다섯가지 사실과 맞지않고, 설명을 못해주고있다고 봐야 할 것 같더군요.
그럼 본론으로...
***한국사이트의 주요정보***
1) 1990년대 들어서면서 모조품이 많이 늘어 납니다...
그때 이후로 미스테리 써클은 그 크기와 형태가 예술성과 규모가 커지는 것입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 기자가 취재중에 잠깐 다른데로 한눈을 돌린사이에
그려진 미스테리 써클도 있었습니다.---즉 많은 전문가들이 회의론자에 대해
문제제기하는 것이지만, 사람(지구인)이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경우는 상당히
시일이 걸리고, 아주 큰 규모의 작품을 농장주인이나 인근사람들에게 한번도 들키지않고
완성하는데는 다소 무리가 따르는 반면, 진품(?)이라고 하는 것은 수시간사이에서, 위 예에서
처럼 한눈을 돌린 사이에 그려진 것도 있다는 점입니다.
2) 미스테리써클 등장 시점.,.17세기.. 처음에는 "악마"의 장난으로 알려짐.
그때 그림으로 악마가 밀밭을 누비며 그림 그리는 장면이
17세기 책에 실려 있음...
17세기에는 지구가 둥글다고 이야기 해도 사형입니다.
아시겠지만...
종교성이 지배하는 사회입니다.
이런그림을 사람이 그린다 할때.
악마가 하는 일을 사람이 하고 다닌 다면? 걸리면 사형감이죠. 그런데
과연 목숨걸고 17세기 이후 3000여개의 그림을 대를 이어 아무도안들키고해야할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영국 밀밭문양 연구사이트(www.cropcircleresearch.com)***
(혹시 제가 지어내거나 과대포장하였다고 하실까봐 영어원문을 직접 옮겼고, 그 핵심적 내용만을
한글로 간추렸읍니다.)
1) 1991년에 이 영국연구가는 밀밭문양안에서 휴대폰이 작동하지않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것이
우연한 고장으로 보이지않는게 밀밭문양 바로 수인치 바깥에만 나오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 그 안에만
가면 작동이 되지않았다고 하고...그 외에 전파간섭의 이상한 반응(수치)와 건전지의 완전방전, 카메라나
기타 전자장비들의 작동불능의 수많은 사례 보고를 조사했다고 합니다.--그 본인이 전파수치상승에 대해선
실험도 많이 했더군요.
I first discovered there was something strange going on in the vicinity of crop circles in 1991 when I discovered that a mobile phone refused to work inside a formation, yet worked perfectly just inches outside the formation and throughout the rest of the field. I have since built more sensitive detectors which in a few, not all, formations, have given strange readings of radio interference. I have also been given reports from numerous people, of batteries being inexplicably drained, cameras malfunctioning and electronic equipment going wrong. Some may be due to operator error, but I'm convinced that there may be some kind of residual electro-magnetic field being left in the location of crop circles.
2) 밀밭문양의 진위성 여부를 가장 신빙성있게 조사하는 방법은 Levengood이라는 박사가 그 대표자중의 한 사람인데,
밀밭문양속의 표본을 채취해서, 엄격하게 과학적으로 밀밭문양의 씨앗과 일반 밀씨앗을 비교실험해보면,
뚜렷하게 전자의 표본이 후자보다 더 빨리 더 크고 더 건강하게 자라는 공통된 실험결과를 얻는다는 것입니다.
The best evidence is probably that of biological effects to the crop itself. There have been cases of genetic mutation within the cells in the crop stems. One of the foremost researchers looking into the biological effects is Dr. Levengood of Pinelandia Laboratories.
Other research which has proved interesting is that seeds taken from inside a formation, when re-planted under control conditions seem to grow at a faster rate and produce taller and more healthy plants. This aspect of the research is easy to verify. You can simply go and take some samples yourself and plant them in your back garden.
There is then the physical evidence examined in the formation itself, like lack of footprints and damage - even when crop formations have appeared on rainy nights when mud is prevalent.
3) 이 수수께끼 문양은 영국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인도, 일본, 아프카니스탄, 독일,
스웨덴등에서도 나타난다고 하네요. 일본에선 벼논에 나타났는데, 놀라운 것은 그 다음날 아침
그 문양이 그려진 벼의 논바닥물이 몽땅 말라있더라는군요.
근데 더욱 불가해한 것은 아프카니스탄에선 눈위에 문양이 그려져있는데, 눈위에 그린 것이지만, 그 모양은
결코 간단하거나 단순한 것이 아니고, 영국남부의 "켈트십자"모양과 닮은 것이라고 하네요. 문제는 물탱크를
타고 그렸을리도 없고, 헬리콥터를 낮게 타고, 그렸을리도 없고,
그 큰 규모의 그림을 그리는데 눈위에선 아무리 발자국을 안낼려해도 도저히 무리라는거죠.
: Have crop circles appeared in other countries and is this evidence against hoaxing?
A: Yes. In fact crop circles have appeared all around the world; America, Canada, France, India, Japan, Afghanistan, Germany and Sweden to name just a few. In Japan a circle appeared in a rice paddy field and the following morning thousands of gallons of water had also vanished - equal to the volume of the crop circle. Snow circles have even been photographed in the mountains of Afghanistan, with no footsteps leading to them. You can't tell me that hoaxers are driving around in water tankers or lowering themselves out of helicopters. These aren't simple circles either. The snow circles in Afghanistan were arranged in a quintuplet, similar to some of the 'Celtic cross' designs seen in Southern England.
*** 결론***
결국 헝가리 두 소년이나 그밖의 수수께끼문양을 자신들이 그렸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과연 17세기(어쩌면
기록이 안되었을뿐 더 오래전일 수도..)에 그 문양을 그린 사람들과 시대적으로 그렇게 떨어졌는데, 같은 이유와
같은 방법과 같은 단체(?)의 같은 일원으로서 그런 수수께끼문양을 수세기에 걸쳐 그려왔다는건 논리적으로
설명이 어려워보입니다. 게다가 영국에서만 그 문양이 나타났다면 모르지만, 수많은 나라에서 수백년동안
그 거대한 그림을 누구에게도 한번도 들킨 적 없이 그려왔다는 건 대체 그 사람들의 하나의 일관된 정체를
설명하기 어려운 점입니다. 그외에도 그 문양이 오랜 시기에 걸쳐 자주 나타나는 마을의 주민들의 목격담과
소감은 굉장히 의미심장한 것들이 많더군요.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오랫동안 그 수수께끼현상을 지켜봐온
사람의 말은 그래도 가장 신빙성과 시사하는 바가 크겠죠.
* 엑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5-10 19:12)
잠깐 사이에 뚝딱 생겼다.. / 방사능 반응이 있었다. / 미스테리 써클이 만들어지는 동영상 / 등등...
미스테리 써클에 관한 미스테리로 이미 항간에 꽤 회자된 이야기들이고,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 좋은 소재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많은 미스테리 써클들이 "미스테리"가 아닌 것, 뭇사람들의 호기심어린 장난으로 밝혀지면서.. 그 관심이 확 줄었지요...
님이 제시하신 몇몇 근거가 "미스테리"라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그것이 외계인으로 점프되기에는 약하고...
결정적으로... "So What" 이란 질문에 미스테리 써클은 어떠한 답도 없지요...
그저 중구난방이 있을 뿐이고... 그 답들이란 것도... 그저 웃기는 가설수준이고...
외계인 메시지?? 무엇을 봐서?? 기하학적 문양?? (^^) 저런 기하학적 문양 자체가 무슨 메시지가 있다는 건지...
어쨌건 외계인의 소행?? why? 장난 혹은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나기 위해? 열나게 할 일 없는 외계인...
과거 인류문명의 진행, 혹은 현대에 도대체 그 밀밭의 그림들이 뭔 상관 혹은 영향이 있는지... 2003-05-06
18:46:12
몰러
반박 1. 크롭 서클의 문양은 처음엔 단순한 모양으로 시작하여 점점 복잡해져 갔다. 한편 케이오스 이론이 나오면서 컴퓨터에 의한 프렉탈 디자인이 시작되자 때를 맞추어 비슷한 문양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컴퓨터로 작도하기도 어렵다고 주장하는 크롭서클들을 보면 컴퓨터로 작도된 것을 대략적으로 흉내낸 것에 불과하다.
반박 2. 하늘에서 봐야만 형태를 알수 있을 정도의 큰 규모이므로 외계인의 작품이라고 우기는데, 복잡하기 짝이 없는 정원도 하룻만에 만들어진 경우가 있다. 규모는 아무 문제가 안 된다.
반박 3. 수시간만에 그려졌다거나 하룻밤 사이에 생겼다는 주장은 아직까지 단 한번도 증명되지 않았다. 또한 마을사람들의 목격(어제는 없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있더라)담은 주로 규모가 작은 크롭서클에 한정된다.
반박 4. 문양 안에서 전자기기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례는 거짓말이다. 우연도 없었다. 단 배터리가 나가서 작동되지 않은 사례는 있다.
반박 5. 문양 안의 식물이 말라죽은 사례는 있다. 짓밟아 대는데 죽을 수도 있는 것이지... 반대로 생장이 촉진되었다는 사례는 아직 증명된 바가 없다. 이런 사례는 있다. 어느 농부가 문양 안의 쓰러진 작물이 아직 죽지 않은 것을 보고 살려볼 요량으로 특별한 비료를 주었다고 한다.
반박 6. 처음엔 영국에서 집중되다가 세계적으로 퍼졌는데, 이것이 바로 조작의 증거가 된다. 부연 설명 생략...
나머지도 반박하자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크롭서클의 증거는 실체(결과물)는 있지만 과정에 대한 것은 전혀 증거가 없다. 모두 주장과 소문뿐이었다.
쓰러진 밀이 부러지지 않고 그냥 꺾여 구부러진 채로, 마디가 새로이 생기면서 계속 자라는 것을 결정적 증거로 내세우는 모양인데, 한국의 어느 농학석사 과정 학생이 밀에다 물을 뿌리고 구부리자, 부러지지 않고 그냥 꺾인채로 계속 생장함을 증명해 보인 바가 있다. 2003-05-06
18:52:06
몰러
맨인블랙도 믿으시나 몰러~
앨비스 프레슬리가 아즉 살아있다고 하덩가...
마이클 잭슨 몸 속에는 외계인이 들어앉았다고 하덩가... 마이콜 얼굴을 보면 그게 인간이여? 외계인이지... 2003-05-06
18:58:55
엑스
오디세이님도 말씀하셨지만, 우주맥님은 계속되는 한가지 점을 놓치고 계십니다.
'알수없다'->'우주인' 이라는 공식은 전혀 성립하지 않습니다.
백보 양보해서 아무리 불가사의하다 손 치더라도 그것이 '외계인에 의한 것이다'라는 점에
대해서는 아무런 증명이 없습니다.
저절로 그렇게 되었다는 것만큼이나 증거가 없기는 마찬가지니까요. 2003-05-06
21:33:51
엑스
기존의 논의였던 '창조자는 복수다'라는 것 역시
'창조자는 유일하지 않다' 가 곧 '창조자는 외계인이다'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알고 싶은 것은 바로 님이 주장하는 주체가 바로 '외계인'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2003-05-06
21:36:38
엑스
우주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수 없으면 외계인이 우주를 만든 것일까요? 2003-05-06
21:37:35
맞소,,난 그대에 대한 어떠한 갈피도 잡기가 힘드오,,,! 나의 주장은 이카페는 기독교를 비평하는 것이지,,,원론적인 신의 물음,,,,에 대한 종교카페가 아니란 말이외다. 아시겠소! 죽음너머의 종교적 의미를 찾으려면 딴데가서 하란 말이외다. 그대의 주장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말이오,,!!
첫댓글 스크롤의 압박이,,,있지만,,,신의 세계에 대한 새로운 그대의 깨달음을 말하고자 하는겁니까? 그렇다면,,싸이트하나 만드세요,,회원으로 가입하리다!
오호,,요즘 안티예수에서는 '조또리'로 활약중이시군,,허허,
야객님 당신은 갈피를 못잡으시네요.. 정말로 님이 하고싶은 말과 결론이 뭐요...? 님은 여기서 제가 올린 글의 내용과는 상관없는, 맥락에 맞니않는 엉뚱한 짓거리 하시고 계십니다. 도대체 이런 엉뚱한 짓이 하고자하는 주장과 결론이 뭣이요? 난 님의 질문에 대해 해명을 분명하였소...덧글로...안 읽어보셨나..? 그럼
맞소,,난 그대에 대한 어떠한 갈피도 잡기가 힘드오,,,! 나의 주장은 이카페는 기독교를 비평하는 것이지,,,원론적인 신의 물음,,,,에 대한 종교카페가 아니란 말이외다. 아시겠소! 죽음너머의 종교적 의미를 찾으려면 딴데가서 하란 말이외다. 그대의 주장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말이오,,!!
성서에서는 신(god=천사)에 대해서 증언하고 있고 천사(타락)에 의한 신비 현상등이 범 세계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지요.. ( 건방진 소리 입니다만.. 그런면에서 다른 안티분들 보다는 서부님이 객관적으로 한수 높은 안티라 할수 있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