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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추격자>를 이제서야 봤는데요. 저만 재미 없는건가요..? ;
PADDLE 추천 0 조회 1,198 11.07.08 16:50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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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08 16:56

    첫댓글 개인적으로

    하정우와 김윤석에 대해서 대박이다. 라고 생각은 했지

    영화에 대해선 생각해본적이없는거같네요...

    제 주위에도 보고온사람들이 영화가 어떻다. 라는 소리는 안하고

    하정우소름끼쳤다. 김윤석이대박이었다. 언급이었는데 말이죠...

  • 작성자 11.07.08 17:03

    그랬었군요. 연기에 소름끼쳤다해서,, 영화가 정말 대박이구나!! 했습니다.ㅜ,, ㅎ 갠적으로 <아저씨>도 스토리 텔링의 한계가 느껴져서 (뭐,원빈을 위한 영화라 스토리가 어떻든 크게 상관은 없지만..ㅎ) 조금은 응? 했지만,, 추격자보다 더 스릴있고 감동도 있었는데,, 추격자는 영화보고 남는게 없는지라 ;;; 아쉬웠네요.

  • 11.07.08 17:41

    '아저씨'에서 원빈을 위한 영화라기보단 그냥 원빈을 위한 화보라고만 보였습니다..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아저씨에서 원빈연기는 전 정말 안좋게 봣거든요..원빈의 어색한 연기를 매꾸어준게 오히려 김새론이라는 천재아역이었죠..그거 보면서 이 아이..아역연기자출신의 한계를 넘어설..한국의 조디포스터가 나오지않을까라는 소름을 받았습니다..아저씨에서 보고 남는 감동의 힘에서 원빈은 솔직히 한 역할이 없다고 보여집니다..ㅎㅎ 너무 김새론을 극찬했나요??

  • 11.07.08 17:53

    김새론이 그정도 연기력은 아닌것 같은데요;
    김새론양이 현재 활동중인 여타 수준급(?;) 아역들에 비해서 딱히 연기력이 더 뛰어난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국의 조디포스터라고 생각하실 정도면 다코타 패닝급은 되어야...

  • 11.07.08 18:40

    뭐..개인적인 생각이니까요..ㅎㅎ조디포스터라고했을 때 일단 '한국의'라고 붙여놓았으니 한국내에서만 국한한 저의 사견이었습니다..ㅎㅎ일단 김새론이라는 아이를 알게 해준 여행자라는 영화에서 쉽지않은 정서표출을 한것에 가장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여타 다른 아역을 어떤 아이로 예로 드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느낀 김새론이라는 아이는 상당히 연기력이 뛰어나다는 생각입니다..ㅎㅎ다코타 패닝까지 예로 드시면야..김새론이 많이 부족하긴하죠..ㅠㅠ

  • 11.07.08 20:40

    전 오히려 영화 '아저씨'가 생각보다 각본도 좋고 러닝타임내내 긴장감의 놓치지 않게해줘서 놀랐습니다. 특히 카메라워킹이 대단했습니다. 김새론...도 분명 잘했지만 소름끼칠정도의 연기력을 보여준 씬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사실 몇분 나오지도 않았으니까요..

  • 11.07.08 21:02

    아저씨가 각본이 뛰어나다뇨. 완전 테이큰 아류 아닌가요? 재미는 있지만 아저씨는 별2개 이상은 힘든 영화라고 봅니다.

  • 11.07.08 22:19

    아저씨.. 볼때.. 레옹하고... 또 뭐 짭뽕한거 같은 분위기가 나더군요,, 별로 재미있게 본 기억이 안듬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보스급 악당하고 싸울때... 영웅본색2의 마크(주윤발)와 준보스를 따라한것이더군요..

    그것보다 언론에서 황해 띄어주기에 보긴했지만.... 별로 재미있게 못봤습니다.

  • 11.07.08 23:42

    아저씨는 테이큰의 아류가 아니라, '맨온파이어'가 원작인 영화죠...

  • 11.07.09 00:23

    아 맞다 맨온파이어랑 레옹과 흡사했어요.
    그런데.. 원작이라고 하신건.. 리메이크였다는 말씀이신가요?

  • 11.07.09 05:12

    Eric Gordon / 앞에 '생각보다' 각본이 좋다고 썼는데, 저도 영화보기전에 이거완전 원빈에의한 원빈을위한 화보모음집이겠구만? 이라는 자세로 영화를 관람해서 그런생각이 들었던것같습니다. 기대를 워낙 안하고봐서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뜻이었어요..

  • 11.07.09 07:12

    아저씨는 소재가 좀 진부하다고 해야하나요? 예전에도 있었던 영화의 줄거리를 갖고 와서 원빈으로 붙여넣기 했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보면서 원빈 진짜 잘생겼다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 11.07.08 16:56

    추격자나 황해나 편집이 어색한 부분이 있죠. 저는 그냥 아귀아저씨 보는 맛에 둘 다 봤습니다.

  • 11.07.08 16:56

    재미는 있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스토리가 좀 허술한게 단점이었던거 같아요.
    그 빡치는 아줌마 '그 아가씨가 여기 있다니깐?' 이라면서 망치 쥐어주는 장면도 사실 억지스러움이 있고
    그걸 겁나서 들어가지도, 추적하지도 못하는 여형사도 억지스러운 면이 있죠. 지원도 요청하지 않았으니깐요.
    황해 역시 연출같은건 괜찮았지만 추적자에서 드러난 나홍진의 단점이 더욱 부각되서 추적자 만큼의 재미도 뽑아내지 못한 영화였습니다.
    설정이 너무 작위적이고 스토리가 허술했어요. 잔인하긴 한데 그 잔인함도 사실 영화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지도 못했고.

  • 11.07.08 17:01

    추적자는 나름 흡입력은 상당했다고 보지만 작품자체로는 그닥 좋은 평가가 나올 영화는 아니라고봅니다..그냥 영화보면 나홍진 이거 무지하게 독한놈이구나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 11.07.08 17:09

    추격자의 몰입은 살인의 추억보다 더 좋았다고 봅니다

  • 11.07.08 17:22

    극장에서 봤는데 저도 대단한 건 아니었어요. 같은 시기에 봤던 세븐데이즈가 훨 나았음.

  • 11.07.08 17:23

    몰입도와 긴장감이 뛰어난데, 중간중간 쓸데없는 장면들이., 왜 있는건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죠..

  • 11.07.08 17:30

    추격자의 몰입도와 긴장감은 뛰어나죠....그게 엑기스인 영화라고 봅니다....

    근데... 추격자는 좀 특이하게

    몇몇 씬들은 정말 너무 몰입되고 감탄이 나오는 반면 몇몇씬들은 또 좀 연출이 서투르달까 그런게 느껴져요...

    그래서 저는 추격자라는 영화를 극찬하기보단 그중의 중요 장면들을 극찬합니다. 물론 연기자 두분도요..

  • 작성자 11.07.08 19:17

    다시 생각해보니 제가 영화보면서 상당히 몰입은 했었군요. ㅎㅎ 졸린 영화는 절대 아니라는 점이 장점인듯ㅎ <블랙달리아>는 스릴러인데 졸리기까지 해서..ㅋㅋ

  • 11.07.08 17:35

    편집을 늘어지게 하죠 그게 좀 심한 단점입니다

  • 11.07.08 17:39

    컷은 엄청나게 찍어놓고 편집을 늘어지게 한 것에 저도 참 의아하더라구요..그럴거면 차라리 롱테이크로 갈것이지라면서 나홍진의 쓸데없는 정신분열증적 연출에 비난을 가하고싶었습니다..

  • 11.07.08 17:55

    저는 극장에서 끝날때까지 심장 뛰면서 봤네요 ㅋ

  • 11.07.08 17:56

    마지막 여형사는 편집의 실수인 것 같더군요.. 아님 연출의 실수이거나.. 하정우가 무서워서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 거라는데 그 표현이 사실 좀 약했죠

  • 11.07.08 18:00

    개인적으론 스릴러라고 해놓고선 스릴보다 짜증과 답답함을 유도하는 영화였습니다. 보다가 몇번을 껐는지 몰라요

  • 11.07.08 18:53

    개인적으론 소재와 하정우와 김윤석 덕에 굉장히 과대평가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11.07.08 18:59

    저는 어제 '황해'를 봤습니다. 추격자도 가슴졸이며 재밌게 봤고, 황해 또한 혹평속에 기대를 아예 안하고 봐서 그런지 몰라도 재밌게 봤네요. 두 배우의 연기에 감탄하며. . .

  • 작성자 11.07.08 19:23

    검색해보니 황해가 2010년도 최고의 영화라는 분들도 은근히 있더군요. ㅎ(막판에 막 단서들이 쫙 조합되면서 급작스런 마무리나 개연성이 어이없다는 의견도 있고,, 이야 이렇게 절묘히 결론낼수 있다니 최고! 이런 분들도 있고..) 호불호가 갈리던데,,,조만간 <황해>도 보긴 봐야겠습니다..

  • 11.07.08 21:06

    황해 2010년 한국영화 탑5안에는 충분히 들겁니다. 시 하고 옥희의영화 와 함께요. 참고로 추격자도 재미있지만 황해는 한두단계 더 진일보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 11.07.08 19:41

    괜찮아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른거죠..저도 다크나이트 재미없어요.ㅠㅠ

  • 11.07.08 20:37

    누군가 그러더군요. 여성들에게 찝찝함과 공포감을 불러일으켰다면 이 영화는 제대로 구성된거라고요. 참고로 제 여성지인분들은 다 그런걸 느꼈다고 했었습니다.

  • 11.07.08 21:53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다만 좀 늘어지는 감이나 말이 안되는 장면들이 좀 나오지만 참을만 합니다. 황해는 두번 봤는데. 전 요즘 이런 분위기의 영화가 좋드라구요 재밌게 봤습니다.

  • 11.07.08 22:06

    그 마지막 여자 형사분의 경우 편집에서 일부 짤린 부분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원래는 가게 들어가려다가 하정우에게 두려움을 느껴 못들어가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 11.07.08 22:27

    저랑 상당히비슷하시네요.. 저도님글에 대공감하고 봤었습니다.. 당시 주위에 재밌다고해서 봤는데 정말 별로였습니다..

  • 11.07.08 22:51

    저랑 PADDLE님이랑 거의 감상이 똑같네요. 저도 추적자 보면서 내내 답답하고 전개가 맘에 안들고 여자형사는 정말 뭥미였거든요. 이렇게 저랑 비슷하시면 아마 황해도 재미없으실거 같네요.

  • 11.07.09 00:31

    영화자체는 그닥별로였습니다..김윤석씨에 대해선 호평을 했지만 하정우씨의 연기력이 소름돋았다는데 저는 전혀 그런걸 느끼지 못했습니다

  • 11.07.09 00:50

    영화보다가 빡친적은 처음이였어요

  • 11.07.09 03:02

    저도 세븐데이즈를 훨씬 재밋게 봤습니다. 세븐데이즈가 15세 관람가였다면(현재내용을 거의 훼손하지않는범위내에서) 추격자보다 더 히트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되기도 합니다

  • 11.07.09 07:09

    무섭지도, 스릴넘치지도, 재미있지도 않았습니다. 박진감도 없었구요. 사람들이 무쟈게 재미있다, 무섭다, 끔찍하다, 연기를 잘한다, 했는데, 그 중 공감되는 말은 연기를 잘한다는 것 밖에 없네요.

  • 11.07.09 08:18

    저도 기대치에 비해선 별로였어요. 윗님 말대로 늘어지는것도 있고 초반만 해도 긴박감 엄청났는데

  • 11.07.09 23:39

    전 어제 황해 dvd방에 가서 봤는데,, 아우,, 진짜 너무 기대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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